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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하나님이 하시는 일설교마태복음

Re..마 19:25-26 (하나님이 하시는 일)

이름 : 이근호(IP:)

하나님이 하시는 일

19:25 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19:26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면, 자꾸만 자신에게서 뭘 끄집어내려고 합니다. 이러한 짓은, '사람은 할 수 없다'는 예수님의 뜻과 정면으로 충돌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러한 인간 판정을 의아해 합니다. 예수님께서 '할 수 없노라'라고 단언해도 자꾸만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라고 묻게 되는 것이 인간들입니다.

그런데 과연 인간들이 천국을 제대로 알까요? 천국이 뭔지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무엇을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라고 되묻게 되어 있습니다. 천국이란 지옥의 반대입니다. 그렇다면 지옥은 무엇입니까? 지옥이란 자기 자신의 형편과 처지를 쳐다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집합소입니다.

여러분 천국이란 바로 예수님의 세계입니다. 예수님이 주님으로 계신 곳이 천국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땅에서부터 예수님에 대해서 기피현상을 일으키는 사람이 어떻게 예수님과 한 식구가 되어 평안하게 영원토록 살 수 있단 말입니까.

누가복음 16장에 보면,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나와있습니다. 부자는 거지 나사로와 같이 살다가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지옥에서도 부자는 오로지 자기 불편한데만 관심을 둡니다. 목이 마르니 거지 나사로에게 부탁해서 손가락에 물한방울 찍어 자기 목을 축이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이 둘 사이에 중립지대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대상이 자기 자신이냐 아니면 예수님이냐 둘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 본문에 충격적인 대목은, '사람이 할 수 없으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느니라'가 충격적입니다.

예를 들면 이러합니다. 더럽고 빈 바케츠에 물을 받다가 그만 깜빡하고 수돗물 잠그는 것을 잊었다고 칩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물은 콸콸 넘쳐서 바케츠 뿐만아니라 주변 바닥은 온통 물천지입니다. 로마서 5:21에서는 이것을 '은혜의 왕노릇'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행함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몽땅 전부다 예수님의 자비의 능력의 산물입니다. 전혀 인간의 것이 보태지지를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2 개월마다 교회 한 번씩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은 할 수 없다'고 철석같이 믿는다고 하면서 두 달에 한번씩 교회 나오면 구원이 위태롭다고 여기는 것은 기실 평소에 믿지 않았다는 증거밖에 되지 않습니다. 두 달에 한 번 나오든 일년에 한 번 나오든 매주 나오든 상관없이 하나님은 다 해내십니다. 인간의 협조없이도 말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식으로 인간이 도저히 될 수 없는 그 구원을 홀로 이루어내시는 겁니까?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의(義)'의 능력입니다. 그런데 그 의가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 겁니까?

정말 이런 관점은 이 세상 사람들로서는 참으로 듣기 힘든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스스로 자기 의지가 있다고 자부하고 있기에 어디에 '갇혀 있다'는 생각을 전혀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인간을 볼 때에 '율법에 갇혀 있는 존재'로 봅니다.

즉 율법 아래 인간들이 죄을 지었을 때 어떤 비참한 결과가 일어나는 가를 앞서 보여주기 위함이랍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남들보다 먼저 하나님의 심판에서 서게 되는데 그 지점이 바로 십자가 지점입니다.

즉 우리가 율법 아래서 저질러진 모든 죄과를 앞서 값을 다 치러버렸다고 말입니다. 이러니까 이 십자가에서 일어난 일의 결과를 받아드리는 사람은 더 이상 하나님 앞에서 죄값을 치르지 않아도 된 것입니다.

우리는 안 갚아도 되는 사랑에 빚진 자입니다. 앞으로의 성도의 삶이란 오직 우리를 위하여 대신 죽었다고 다시 사신 분을 위해 살게 됩니다. 예수님을 꼴보기 싫음이 아니라 도리어 몸을 빨리 벗어버리고 예수님을 만나뵙기를 원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늘 십자가를 통해서 다시 자신을 보게 해 주시고 스스로 자신에게 관심두며 살기 않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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