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소유 180212
20180212a 부산강의 : [시편]7(3편)-사랑과 소유
(강의:이근호 목사)
시편 3편에 시편이라고 돼있지만 사실은 무엇이 축약돼 있느냐 하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압축이 돼있어요. 시편이 하나의 결과적인 찬송입니다. 신앙고백이기도 하고. 어떤 무엇이 됐는데 그 결과가 시편 3편이라면 도대체 어디서 출발해서 나왔는지 풀어놔야 되겠지요. 시편 하나하나가 압축돼있으니까. 보통 압축된 파일은 풀어야 되잖아요. 그냥은 모르잖아요.
시편 3편에는 다윗이 등장해요. [다윗이 그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라고 돼있는데 여기에 두 사람이 등장하죠. 다윗이 등장하고, 또 한 사람 압살롬. 역사 속에 수많은 인간들이 있는데 하나님의 계시를 위해서 어떤 인물이 성경에 나온다면 다윗이나 압살롬이란 개인적인 역량 때문에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계시가 되겠다고 비장한 각오로 역사 속에 등장한 게 아니에요.
다윗이 이렇게 생겼다면 다윗을 이렇게 형성하도록 하나님께서 배후에 뿌리부터 작용했을 것 아니겠습니다. 다윗이 역사 속에 등장한다? 다윗 사적인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에요. 계시니까. 계시란 그 안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다는 뜻이에요. 그러면 계시 되고 싶다고 계시 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특정 인물을 지정해줘야 돼요. 지정하게 되면 그 사람의 구원문제와는 아무 관계없어요. 계시와 관련돼있습니다. “다윗이 구원받았습니까?” 이런 질문 자체가 안 돼요.
그렇다면 보통 인간이 있다면, 다윗을 보라, 시편 3편을 보라면 우리도 구원문제에 대해서는 손을 놔야 돼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계시문제에 동의해야 됩니다. 구원문제와 계시문제의 차이점이 뭐냐 하면, 구원은 내가 들어갑니다. “내가 구원받아야 되겠습니다.” 이건 구원문제에요.
그런데 계시는, 주인공이 내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