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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212강-YouTube강의(오류)171205-이 근호 목사자유게시판시편

212강-YouTube강의(오류)171205-이 근호 목사 제 212강, 제목은 ‘오류’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오류가 있다는 생각을 미처 못 하죠. 근데 성경은 이야기해줍니다. 인간의 출생자체가 고장 난 성질을 갖고 태어났다는 겁니다. 이것은 시편 51편에 이미 다윗도 그러한 고백을 했는데, 다윗의 고백이 그냥 사적인 고백이 아니고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언약화 시켰어요. 다윗언약이라고 하는 겁니다. 다윗언약을 통해서 인간은 왜 태어나면서부터 꼭 죽음을 향하여 질주해야 하는가? 그 이유가 다윗언약은 전에 있는 모세언약보다 진전된 내용을 갖고 있어요. 그러니까 다윗언약 다음에 무슨 언약이냐 하면 새 언약이거든요. 새 언약에서는 확실하죠. 인간이 갖고 있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육에 하나님 자신이 그 속에 들어왔습니다. 들어왔는데 그 결과는 무엇이었던가요? 이 세상에서 육신을 입은 그 순간부터 예수님도 예외가 없이 죽게 됩니다. 근데 예수님 죽는 것 하고 다른 사람이 죽는 것하고의 차이점은, 다른 사람은 죽으면서도 죽는 이유를 몰라요. 다만 죽을 때 약간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고 좀 오래 살 수 있었는데, 라는 이런 생각이 들죠. 예를 들면 강도 같은 경우에 “나는 강도짓해서 체포되어가지고 십자가에 달린다.” 그런데 남들 보기에는 그 사람이 죽어야 될 이유는 명백하죠. 나쁜 짓 했으니까 죽잖아요. 근데 강도 입장을 한 번 봅시다. ‘왜 나는 남들처럼 부유한 가정에 못 태어나서 강도짓을 해야 밥 먹고 사는 그런 팔자인가?’ 이걸 한 번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이거는 벌써 남들하고 똑같은 환경이 아니고 태어날 때부터 불공평하죠. 그러면 이런 불공평한 상황을 누가 조성했습니까? 이거는 강도 본인이 조성한 것이 아니란 말이죠. 왜? 태어날 때부터 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그렇게 보게 될 때, 그런 식으로 따지게 되면, 하나하나 내가 그렇게 살 수밖에 없고 그 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에 대해서 본인의 영향력이 끝까지 도달할 수가 없어요. 본인이 다 책임지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이에요. 그러면 상당히 억울하지 않습니까? 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병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죠. 요한복음 9장에 나오잖아요. 소경인데, 근데 대번에 제사장들이 하는 말을 좀 보세요. 뭐라고 하느냐 하면 “저 사람이 소경된 것은 자기 죄 때문입니까? 아니면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 이렇게 이야기한다고요. 그렇게 평가를 내린다는 것은 본인들은 저 사람처럼 소경될 만큼의 죄는 없다고 자부할 경우에만 그런 생각이 들죠. 요한복음 8장에서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을 두고 바리새인들이 “이 여자를 어떻게 할까요?”라고 질문하면서 벌써 돌을 쥐고 있다 이 말이죠. 이거 무슨 자세에요? 이 자세가? “우리는 행동을 똑바로 해서 저 여인을 죽일만한 권한이 있다. 권한을 하나님이 우리한테 줬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산상설교에서 이미 이야기했듯이, “비판하는 그것으로 인하여 너도 도로 비판을 받는 것을 당해볼래?” 이렇게 나온다 이 말이죠.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율법으로 처단할 경우에 조건을 달아줬어요. 뭐냐 하면 “죄 없는 자일 경우에만 율법으로 처단시킬 수 있다.” 이래 됩니다. 그렇게 돼버리면 이 땅에 사는 인간들 가운데서 절대적인 기준이 없지 않느냐? 그렇죠. 인간들 가운데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습니다. 인간들이 판정을 내리는 모든 것은 최종적인 정의가 아니에요. 저스티스justice, 정의가 아니라 이 말이죠. 정답이 아닌 겁니다. 너도 정답 모르고 나도 정답 모르는 거예요. 그러나 정답은 모르지만 가는 길이 죽은 길이라는 것은 동일합니다. 십자가에 달렸던, 그냥 호위호식하면서 편하게 눈을 감았던, 그 상태는 어떤 상태냐 하면 죽음의 상태죠. 그렇다면 인간은 살아가면서 오류가 있다는 것은 안다 할지라도 더 중요한 것은 모르고 있어요. 왜 오류냐 하는 것을 몰라요. 왜 우리는 오류를 지니고 태어났느냐, 라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없겠죠. 에스겔서 3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두루마리, 성경책이 적혀있는 두루마리를 먹게 합니다. 근데 그 두루마리가 무슨 맛이 있겠느냐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두루마리를 먹게 하니까 입에서는 꿀 같더라고 했습니다. 자, 입에서는 꿀 같은데, 입에서는 꿀이더라 이 말이죠. 계속 꿀 같으면 위장 속에 들어가도 기분이 좋아져야 하는데, 에스겔이 꿀 같은 그것을 먹었을 때 이게 어떻게 되느냐 하면 입에서는 꿀 같지만 나중에 그것이 창자까지 내려가고 이것을 전할 때는 이게 자기를, 인자의 인생을 힘들게 하는 겁니다. 기분 좋게 들어갔는데, 기분 좋게 들어가는 그 말씀 때문에 인자의 인생이 굉장히 괴롭게 되는 거죠. 이 이야기는 말씀과 인간의 육신의 만남, 하나님과 육신의 만남을 미리 보여주는 겁니다. 성도의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복음은 굉장히 단데, 복음대로 산다는 것은 오히려 더 힘들고 가중하게 추가된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그런데 그 말씀을 가지고 전합니다. 전하는데, 에스겔 3장 7절에 보니까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하여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이래 되어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잖아요. 그러면 생각해봅시다. 우리 자신이 ‘나는 오류가 있다. 뭐가 오류인지, 왜 오류를 낳는 인생으로 태어났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내가 오류가 있는 것은 맞아. 내가 잘못된 것은 맞아. 그러니까 죽잖아.’라고 아무리 다짐을 해도 하나님께서 “그래. 내가 정답을 알려줄 테니까 들어볼래?”라고 하면 “아니요.”라고 강력하게 거부하는 거예요. 참 이상하죠? “내가 뭐가 문제입니까?” 라고 질문을 던지면서도 “그래? 그게 궁금했어? 내가 정답을 알려줄게.”라고 하면 아예 안 듣겠다는 겁니다. 꼭 국회 청문회하는 것 같아요. 국회의원이 장관들한테 질문해놓고 답변을 하려고 하면 아, 들을 필요 없다고 하는 것하고 이거하고 똑같은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단순히 오류가 있다고 하는 그것이 오류이겠습니까? 이걸 바로 제가 여기서 질문을 드리는 거예요. 우리가 오류 있다고 하는 그것이 과연 오류의 전부이겠느냐는 겁니다. 오류 있다고 생각하는 그것도 뭐가 되겠어요? 오류가 되는 겁니다. 진정성 있게 오류가 있다면 받아들여야 되는데, 오류가 있다고 해놓고는 에스겔 7절에서처럼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하여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는 그런 존재로서 이 땅에 태어난 겁니다. 인간이 심각한 게 뭐냐 하면 죽는 것이 심각한 게 아니고, 정답이 있어도 정답에게 외면한다는 그 심각함이 더 큰 거예요. 길이 있고 진리가 있고 생명이 있더라도 절대로 그 길과 생명과 그 진리를 거부하는 세력이 인간 속에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길과 진리와 생명을 나보다도 더 소중하게 여긴다면 이거는 하나님의 추가적인 기적이 없이는 성립될 수 없는 일입니다. 인간이 이 오류에서 자기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이유는 인간이 오류라고 하는 그것도 제대로 오류를 모르고 있는, 그 자체도 오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 그렇다면 소위 구원받았다고 하는 교회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봅시다. 교회에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러면 그 교회에서 전달되어야 할 것은 뭡니까? 전달되어야 할 것은 우리에게 뭐가 있다? 오류가 있다. 오류가 있는데 어느 지경에 있다? 아무리 내가 오류가 뭔지를 파악한다고 할지라도 나는 뭐가 문제인지 그 조차도 모를 정도인 존재다. 그래서 에스겔서에서는 그걸 바짝 마른 뼈라고 이야기합니다.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알지도 못하고. 정답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진리가 없어서가 아니에요. 왜 우리 인생이 힘듭니까? 정답이 없어서입니까? 정말 진리가 없어서 우리가 기뻐하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합니까? 그것은 우리가 매일같이 십자가복음을 내밀치고 내던져버리고 무가치하게 보는 우리 자신에게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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