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대구강의] 전도서속의 그리스도 19 - 스티커
[17 대구강의] '전도서'속의 그리스도 19 - 스티커
07,09,18 강의 이근호, 정리 구득영
오늘은 교재 58페이지부터 하겠습니다. 지지난 번에 시간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남은 것이 있었는데, 그게 '카이로스' 인데 말이죠. 크로노스와 아이온은 설명을 했는데, 이것은 마지막에 조금만 언급하고 마쳤다는 겁니다. 그것을 우리말로 번역하면 '때' 라고 할 수 있는데 말이죠.
먼저 교재 58페이지를 보겠습니다.
** 이렇게 사건과 크로노스 시간대에 만나는 지점을 카이로스라고 하는데, 이게 바로 성경에 나오는 '때' 라고 번역이 되는 겁니다.
(막 1:15)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가라사대 '때가 찼고' !!
여기에 보면 "가라사대 때가 찼고" 라고 하는데, 즉 때가 찼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것이 무슨 의미입니까? 이 세상과 인간을 오고가면서, 그것이 시간과 공간으로 표현을 하게 되어있는데, 그렇다면 현재 이 세상은 어떠하다는 겁니까? 그게 바로 "때가 찼다" 라는 말이죠.
그래서 "나는 누구인가?" 라고 하면, "이 세상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러면 이 세상의 전부를 차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예수님은 '육(肉)' 이라고 하시는데, 그게 숨겨진 비밀이라는 겁니다. 물론 사도바울도 그런 말을 했는데, 그게 창세 전의 숨겨진 비밀이라는 말이죠.
(고전 2:7)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숨겨진 '비밀' !!
여기서 비밀이라고 하는 것은 무슨 의미인고 하니, 현재 이 세상의 시간과 공간에서는 그게 비밀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렇게 '비밀이다' 라고 했을 때, 이런 것이 어려운데 말이죠. 즉 "비밀이라고 말을 하지 않았으면 비밀인데, 그런데 비밀이라고 했으니 그 비밀이 드디어 노출이 되었는가?" 라고 하는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서로 모르는 사이인데 어떤 사람이 와서 "나는 니가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라고 한다면 어떻게 됩니까? 그렇게 언질을 주었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계속해서 비밀로 유지하겠다는 뜻도 있고, 반면에 비밀을 안다고 자랑하는 것은 그 비밀을 가르쳐주겠다고 하는 뜻도 들어있다는 겁니다.
그것은 율법도 마찬가지인데, 율법에서 "니가 지키면 복을 받고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 라고 하는 것은, 율법이라는 덩어리는 하나인데, 그 효과나 결과에 대해서는 그게 축복으로 나올 수도 있고 저주로도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그것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것인데, 자기가 율법에 대해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복이 될 수도 있고 저주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그런 이야기를 듣는 우리 인간의 입장에서는 어떻습니까? 아예 율법이 자기에게 나타나지를 않았으면 마음이 굉장히 편안했을 텐데, 그런데 괜히 나타나서 심적으로 혼란을 준다는 겁니다. 복도 귀찮은데, 그냥 살던 대로 살면 되는데 말이죠.
빨래하는 아낙네들 !!
연세가 많은 분들이 있어서 하는 이야기인데, 우리가 어릴 때 TV가 있었습니까? 아니면 컴퓨터가 있었습니까? 아낙네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빨랫감을 들고 냇가에 가서 온 종일 빨래를 하는데, 아이들은 그 옆에서 뛰놀고 말이죠. 그때 그들이 무슨 걱정거리가 있었습니까? 요즘처럼 오래 살아서 암이나 당뇨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는데, 그때는 그런 게 없었다는 겁니다. 늙으면 죽으면 된다는 말이죠.
그러니 그때는 어떤 의미에서는 행복했는데, 그런데 만약에 병자호란이나 임진왜란이 일어나면 어떻게 됩니까? 평화롭던 그 마을이 갑자기 난리도 아니라는 겁니다. 평화를 사랑하고 흰옷을 좋아했고, 또한 '두레' 라는 것이 조직되어서 서로 어려울 때는 상부상조를 하는데, 그리고 늙으면 그냥 죽으면 되고 말이죠.
그런데 그때 조선 땅에 무엇이 없었는고 하니, 힘이 없었다는 겁니다. 국력이 없었다는 말이죠. 그러면 이 평화로운 마을에, 아낙네가 빨래를 하는 마을, 아이들도 있지만 강아지도 같이 뛰놀고 말이죠. 그러다가 강아지는 개가 되면 잡아먹고 말이죠(ㅋㅋ).
그런 평화로운 마을에 무엇이 비밀이었는고 하니, 조선이 근대로 넘어오면서 서구의 발달된 문화가 조선에는 무엇이 되겠습니까? 서구의 교육이 들어오고 의학이 들어오면서, 암이나 당뇨와 같은, 그런 새로운 개념의 용어가 들어오면서 그만 복잡해지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때 소위 선각자들이라는 자들이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고 하니, "우리가 힘이 없으면 언제든지 다른 나라에게 잡아먹힌다. 그러니 공부를 해야한다" 라고 하는 겁니다. 베이컨의 주장대로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것인데, 그게 바로 계몽운동이라는 말이죠. 그리고 여기에 도움을 준 자들이 선교사들이라는 말이죠.
목사님, 세종대왕은 천국에 갑니까? 지옥에 갑니까?
그때 대표적인 물건이 설탕과 밀가루였는데, 그리고 초코렛과 같은 것을 먹어보면 너무 맛있다는 말이죠. 그러면서 같이 들어온 것이 성경이었는데, 우리나라에 복음이 언제 들어왔습니까? 그게 19세기말인데, 그러면 그 이전의 세종대왕과 같은 분들은 어떻게 됩니까? 물론 요즘은 이런 질문이 거의 없지만 20년 전만 해도 많았는데, "목사님, 세종대왕은 천국에 갑니까? 지옥에 갑니까?" 라고 말이죠.
물론 저도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그게 계속해서 되어온 질문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목사들이나 부흥사들이 뭐라고 합니까? "그때는 양심대로 해서 갔습니다" 라고 하는데, 하지만 그런 것은 없는데, 양심대로 살아서 천국에 가는 법은 없다는 말이죠. 율법을 하나만 어겨도 모든 것을 다 어기는 것이 되고 마는데 말이죠.
이 양심이란 것이 무엇인고 하니, 양으로 따져서 착한 일을 많이 했으면 천국에 가고 나쁜 일을 많이 했으면 지옥에 간다는 것인데, 그러니 그 양심은 엉터리이고 그게 이방인들이라는 겁니다. 이방인들은 율법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르는데, 모세처럼 하나님과 독대를 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말이죠.
그래서 이방인들은 율법이 아니라 마귀가 심어준 양심을 가지고 덤비는데, 그 양심이 무엇인고 하니, 하나님께서 창세기 3장에서 따먹지 말라고 했던 선과 악에 관한 지혜라는 겁니다. 하지만 그런 선과 악으로는 행함밖에 나오지를 않는다는 말이죠.
생명책과 행함책 !!
요한계시록 20장에 의하면 심판을 받을 때 책이 두 권 있는데, 하나는 어린양의 '생명책' 이란 겁니다. 그런데 그 어린양이 바로 예수님이니,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책이라고 할 수가 있다는 것이죠. 여기서 그리스도는 메시야인데, 이 메시야는 이스라엘의 메시야라는 말이죠.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그렇다면 나머지 한 권의 책은 무엇인고 하니, 이스라엘이 아닌 이방인들인데, 그런데 이 이방인들은 그 특징이 언약이 없다는 겁니다. 그렇게 언약이 없는 책을 두고 '행함의 책' 이라고 하는데, 그런데 그 행함의 주인공이 누구인고 하니,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말이죠. 하지만 자기가 열심히 해서 구원을 받겠다고 나서게 되면 전부가 어디로 가는고 하니, 지옥에 간다는 겁니다.
이런 요한계시록의 심판방법은 이미 시편에 나와있는데, 시편에서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고 하니까, "언약을 모르는 이방인에게 주의 저주가 임한다" 라고 한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언약이 무엇입니까? 율법인데, 이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겨냥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이방인에게 저주가 임한다는 겁니다.
사도행전 17장에 보면, 사도바울이 설교를 할 때 뭐라고 합니까? "하나님께서 이방민족들에게 대해서 그동안은 봐주었지만, 그러나 이제는 마지막 때에 구원받을 유일한 증거를 주셨으니, 그게 바로 오실 메시야가 죽었다가 부활하신 것이다" 라고 한다는 말이죠.
(행 17: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행 17: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여기에서 "구원받을 유일한 증거를 주셨다" 라는 것은 무슨 말인고 하니, "그것을 빼고는 모두 지옥에 간다" 라는 겁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십자가가 아니라면 모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