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대구강의] 전도서속의 그리스도 15 - 이스라엘의 비밀
[17 대구강의] '전도서'속의 그리스도 15 - 이스라엘의 비밀
07,07,17 강의 이근호, 정리 구득영
오늘은 교재 50페이지부터 하겠습니다.
** 이스라엘의 왕은 망하기 위해서 온 겁니다. 이스라엘도 망하고 왕도 망합니다. 이러므로 이스라엘은 구원이 됩니다.
이스라엘도 망하고, 왕도 망하고 !!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이라는 나라가 나오는데, 거기에 살고 있는 자들을 유대인들이라고, 영어로는 '주(JEW)' 라고 하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구약에서는 매우 날카롭게 차별되고 있다는 겁니다. 율법 자체에 의해서 말이죠.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서 민족을 두 종류로 나누고 있는데,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외'로 말이죠.
여기서 요한계시록 7장을 보겠는데, 4절에서 8절입니다.
(계 7: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계 7:5)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계 7: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계 7: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계 7: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등록된 자들이 '144,000'명 !!
여기 4절에 '144,000' 이라는 숫자가 나오는데, 이것은 천국에 가는 자들의 총집합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천국에 간다고 하면 사람들은 궁금한데, 과연 어떤 자들이 천국에 가는지 말이죠. 그러면 그들은 어떤 자들입니까? 인침을 받은 자들, 즉 도장을 받은 자들이 천국에 간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등록된 자들이 간다는 말이죠.
그러면 어떤 자들이 등록되었습니까? 3절에 보면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라고 하는데, 그러면 우리가 여기서 의아해하는 부분이 무엇인고 하니, 여기에 나오는 여러 지파들이 어느 민족인고 하니, 모두가 이스라엘의 지파라는 겁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만으로 144,000명을 꽉꽉 채워서, 그들만을 구원한다는 말이죠. 요한계시록 7장은 분명히 그렇게 말씀하고 있다는 겁니다.
왜 모든 지파가 동일하게 12,000명인가?
그러면 이방인들은 어떻게 됩니까? 단군의 자손들은 명함도 내밀지를 못한다는 말이죠. 전혀 희망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특별대우를 해주십니까? 이렇게 요한계시록 7장에서는 이스라엘 지파만이 천국에 간다고 하신다는 말이죠.
그리고 또 하나 궁금한 것은 무엇인고 하니, 어떻게 유다 지파도 12,000명이고, 르우벤 지파도 12,000명이고, 갓 지파도 12,000명이고, 그렇게 모두가 12,000명이냐는 겁니다. 왜 숫자가 동일하냐는 말이죠. 마치 미리 할당을 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서울대학교의 합격자가 보면, 서울 출신이 몇 명, 경기도 출신이 몇 명, 경상도 출신이 몇 명, 전라도 출신이 몇 명, 그렇게 숫자가 나오는데, 물론 서울의, 그 중에서도 강남 출신이 압도적이지 싶은데 말이죠. 합격자가 1,000명이라면, 서울이 700명, 경기도는 100명, 경상도는 50명, 전라도는 30명, 그 나머지가 20명, 그렇게 되면 이해가 된다는 겁니다. 나머지 지역이 너무 작습니까?
아무튼 그렇게 숫자가 나오면 고개를 끄덕일 수가 있는데, 그런데 서울 120명, 경기도 120명, 경상도 120명, 전라도 120명, 강원도 120명, 그렇게 해서 1,000명을 채우더라는 겁니다. 그러면 심히 수상한데, 사전에 이미 갈라먹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죠. 실력대로 한 것이 아니라, 이미 숫자를 할당해서 합격자를 뽑지 않았느냐는 겁니다. 그러면 반칙인데, 하나님께서 고스톱을 치는데 미리 짜고 친 것이 아냐는 말이죠.
이스라엘의 비밀 !!
이것이 오늘 강의의 핵심인데, 즉 '이스라엘의 비밀' 이게 오늘 강의제목이 되겠는데 말이죠. 이스라엘에게는 비밀이 있는데, 그 비밀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게 참 어려운 내용인데 말이죠. 여러분들이 구약성경을 본 적이 있지 싶은데,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그 마지막이 말라기서인데 말이죠.
우리가 구약성경을 보면 전체적으로 어떤 느낌이 드는고 하니, 하나님은 같은 말을 계속해서 하신다는 겁니다. 그것을 3글자로 '잔소리' 라고 하는데(ㅋㅋ), 그 내용이 무엇인고 하니까, "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라고, 즉 "우상을 섬기지 말라" 라는 것이, 물론 아브라함 때는 그런 이야기가 없지만, 야곱이 국가를 만들고 나서부터는 계속해서 나온다는 겁니다.
(출 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 20: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러니 출애굽기부터 시작해서,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그리고 이사야서, 예레미야서, 호세아서 등등, 선지서를 보면 그 잔소리가 계속해서 되풀이되고 있다는 말이죠. "내가 분명히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했지? 그런데 왜 다른 신을 섬겼어? 그러니 너희들은 망해야돼. 내가 이전에 이야기를 했잖아!" 라고 말이죠.
하나님의 고집과 이스라엘의 고집 !!
특히 사사기의 경우에는, "그들이 다른 신을 섬기니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른 민족에게 맡겨서, 그래서 다른 민족이 그들을 억압하니 고통이 심히 심했다. 그래서 그들이 잘못했다고 하니 하나님께서 건져주셨는데, 그러자 그들은 헤헤거리면서 다시 다른 신을 섬겼다" 라고 하는 내용이 전체를 자치하는데, 그리고 구약전체도 그 내용 하나밖에 없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했지? 그런데 왜 섬겨?" 라는 것인데, 그러니 이방인인 우리 입장에서는 보면 그 잔소리가 너무나 심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을 잘 보지 않는다는 말이죠. 똑같은 소리를 계속해서 반복하게 되면, 아무리 보고 싶어도 재미가 없어서 볼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무엇도 문제인고 하니까, 그런 잔소리를 듣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어지간하다는 말이죠. 하나님께서 그렇게 잔소리를 하면서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면, 그러면 섬기지 않으면 되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게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는 하나님도 하나님이지만, 그런 잔소리를 계속해서 들으면서도 꾸준하게 다른 신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고집이 보통이 아니라는 말이죠.
제가 방금 이스라엘의 비밀을 이야기한다고 하면서 구약성경의 전체내용을 언급했는데, 그러면 도대체 하나님께서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라고 줄기차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을 바로 설명하면 너무 어렵기 때문에 하나의 예를 들겠는데 말이죠.
그 목사는 과연 착한가?
목사가 어떤 교인 집에 심방을 간다고 했을 때, 그런데 정작 그 사람은 성경 이야기는 하기가 싫다는 겁니다. 교회는 간간이 나오는데 말이죠. 그런데도 목사가 굳이 그 집에 심방을 가겠다고 하면, 그것은 불순한 다른 동기가 깔려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겁니다. 나훈아의 노래에 보면 "우연을 핑계로 어쩌고" 라는 것이 있는데, 뭔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작업을 건다는 말이죠(ㅋㅋ).
그런데 그쪽에서는 "교회에서 봅시다. 심방은 싫어요. 나는 말씀을 듣는 것도 지겨워서 잠이 옵니다" 라고 나오는데, 즉 말씀을 핑계로 해서 자기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래서 목사는 "내가 이렇게 하면 안 되겠구나" 라고 하면서 참았는데, 그래서 자기의 음흉한 목적이 그만 좌절되고 말았다는 겁니다.
그러면 여기서 우리가 질문을 던질 수 있는데, "그 목사는 과연 착한가?" 라는 겁니다. 이게 참으로 어려운 질문인데, 목사는 그 사람이 심방을 오지 말라고 해서 가지 않았는데, 속으로 참았다는 것이죠. 그렇게 참고 있는 마음이 있는데, 가지를 않고 말이죠.
이것이 문제가 되는데, 이스라엘의 비밀이 이렇게 어렵다는 겁니다. 목사는 어떻게 생각하는고 하니, 자기가 아는 윤리와 도덕을 총동원해서, "그렇게 싫어하는데도 내가 가게 되면, 그 사람은 내 욕망의 피해자가 되고, 그러면 목사인 나는 가해자가 되는데, 그러면 주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 또한 교회에도 덕이 되지 않는다" 라고, 그렇게 생각을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결론은 무엇인고 하니, "나는 나쁜 남자다. 나쁜 사람이다" 라는 것인데, 여기서 질문을 해봐야 하는데 말이죠. 그렇게 자기가 스스로 결론을 내렸는데, "과연 이 목사가 나쁜가?" 라는 겁니다. 이게 중요한데, 자기가 스스로 죄인이라고 느꼈다고 해서 하나님이 의인으로 간주해주지 않는다는 말이죠.
어제도 그런 설교를 했지만, 그런데 칸트 철학에 의하면 이 사람은 착한 사람인데, 왜냐하면 스스로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이기에 말이죠. 그렇게 이 사회는 반성을 하면 착한 사람으로 간주해주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나쁜 것은 그냥 나쁘다는 겁니다. 나쁜 것이 올라온 것은 나쁨의 올라옴이라는 말이죠.
그러면 이스라엘은 과연 착한가? 나쁜가?
이제 질문에 들어가는데,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무슨 말씀을 하셨는고 하니까, "나를 섬기고, 다른 신은 섬기지 말라" 라고 잔소리를 하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듣고, 자기들은 다른 신이 더 좋지만 하나님께서 자기를 섬기라고 하니까, 그래서 제사를 드리면서 섬긴다는 겁니다. 물론 건성으로 말이죠.
그렇다면 그 이스라엘은 착한 이스라엘입니까? 나쁜 이스라엘입니까? 여러분 가운데서 누가 대답을 한 번 해보세요. 즉 "다른 신을 섬기면 나쁘다는 것을 아는 그 이스라엘은 과연 착한 이스라엘인가? 나쁜 이스라엘인가?" 라는 겁니다. 그것은 나쁜 이스라엘인데, 그러면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