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후회, 한탄, 탄식
요즈음 아내가 구약을 읽습니다.
전에 부터... 이스라엘 역사를 알고싶었고 설교시간에 인용하시는 구약의 내용과 배경을 잘 이해하고 싶었는데...
마침 스마트폰에 성경 읽는 앱을 깔아서 쉽게 사무엘까지 언약 안에서 읽고 있습니다.
(언약 안; 이스라엘의 불순좋과 죄가 내모습이라는 것과 지금 읽는 행위도 죄. 정도)
읽다가 아내가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저에게 질문을 합니다.
쉽고 내가 이해하고 있는 내용을 질문을 하면...
잘난척 대답하고 남편 체면 좀 세울텐데..
신학적 내공이 약하고^^ 성경 전체를 보고 정리해서 설명하기가 부족한 저는
기본적으로 언약 안에서 내가? 이해한 부분만 어설프게 설명하고
정확한 것은 주일 날 목사님께 여쭤보자고 합니다
며칠 전 아내가 ...
"하나님께서 다 예정하시고 작정하셨는데
왜?...후회하시고 한탄 하시는 내용이 구약에(창6,삼상15)나오는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도 그 이유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우리가 어떻게 다 알겠나?
그 시대 사람들의 불순종과 완악한 죄성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겠지."라고 말하고
추가 질문을 피해서 창고로 얼른 들어갔습니다.
질문을 피해서 창고로 도망을 와서 멍하니 티비를 보고 있있는 데도 그 질문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쉽고 이해가 팍 되도록 설명해야지.ㅠ)
그러다가 이런 질문이 되어집니다.
내가 이 질문을 잘 이해하고 정리해서 아내에게 설명을 한들
주님께 영광이 되는가?...
하~~ 비로소 구약에서 주님의 한탄과 후회가 바로 나에 하시는 말씀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저도!! 주님 십자가에 못밖게 한 죄인이고 주님의 후회하심과 한탄하심의 대상...
지옥가야 될 자..망해야 할 자임을 고백하게 하십니다.
선악과 따먹은 아담의 후손인 내가..
성경을 보면서 주님하신 일에 공감하면서 주님 다 이루어 놓으신 십자가 안에서 그분의 용서와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하면 되는데...
나 중심으로 오염된 상식과 이성으로 성경을 보면서 주님만이 하신 일에
엑스트라로라도 끼어들려고 하고
복음 좀 안다꼬,..평론가, 심사위원, 판정단, 비평가 짓거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내에게도 질문에 답이 아니라 주님 주신 은혜를 공감하며 감사함으로
나누었습니다.)
오염된 저는 이런 고백이 되지않지만 구약에서 한탄과 후회하신 하나님이
언약 완성 안에서 성령님의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친히 간구하심의 능력임을 고백합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도 저의 이러한 자세는 계속이 됩니다.
졸고.. 흐름 놓치고... 멍하고... 이해하려고 하고.. 정리하려고 하고.. 공감하고.. 감사하는... 강의에 임하는 모든 태도와 자세가..
죄인의 자리임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성령님의 말할 수 없는 탄식의 결과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