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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187강-YouTube강의(고향)170418-이 근호 목사자유게시판히브리서

187강-YouTube강의(고향)170418-이 근호 목사

이번 강의는 187강, 제목은 ‘고향’입니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고향이라는 것을 늘 생각하는 이유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어릴 때 추억과 경험들이 차곡, 차곡 쌓여져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먼 타향에 가서 살아도 어떤 낯선 도시에 가서 살아도 무엇과 비교하는가 하면, 항상 비교 대상이 있는데 어릴 때부터 무의식 속에 차곡 차곡 쌓였던 고향의 경험들과 새로운 도시와 비교하게 되어있지요.

그러니까 어디에 가더라도 자기의 뿌리, 고향은 잊을 수가 없는 겁니다. 항상 유지되지요. 히브리서11장15절에서 16절에 보게 되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그 다음에 15절에 보면,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했다면 그러니까 수평적으로 이쪽에서 이쪽으로 이동이 되었다면 그 다음에는 돌아갈 기회가 있으려니와, 되어있어요.

성경에서 우리가 사는 이 현실세계를 지평의 세계로 본다면, 이 지평의 세계는 항상 돌아갈 기회가 있다고 여기는 그러한 생각이 우리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거예요. 그러나 이 이야기를 왜 히브리서에서 하느냐 말이죠. 히브리서11장에서 왜 고향이야기를 하느냐 이 말입니다.

나의 고향은 내가 태어났던 그것으로 고향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늘나라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하늘나라는 끝이라는 겁니다. 하늘나라 설명하려 하는 거예요. 하늘나라를 설명하려면 하늘나라를 그냥 설명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알고 있는 과거의 체험과 경험과 비교해서 하늘나라가 설명이 돼요.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냥 비교 안하고 하늘나라 이야기하면 내가 아는 것 플러스 추가해서 하늘나라 정보 보태버리면, ‘죽어서 천국 가겠지.’ 이렇게 되는 거예요. ‘지금껏 내가 살았던 식으로 살고 죽으면 예수 믿어줬으니까 천국 가겠지.’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하늘나라는 어떤 나라냐 하면, 이 세상과 연장되어서 연결된 나라가 아니에요. 단절된 나라입니다. 예수님 오시기 전에 사람들은 메사아를 기다렸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런데 그 유대인은 그들이 기다리면 그들이 확인이 가능한 분으로 삼았습니다. 기다린 자신들이 “야, 저 사람은 메시아다.” “저 사람은 메시아 아니다.” 구분이 가능한 대상자를 메시아로 삼은 겁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하면, 그래야 온 백성들이 메시아를 열렬히 기다리고 있을 게 아닙니까. 만약에 어떤 사람이 와서 “여러분들이 백날 기다려봐야 소용없습니다. 오실 메시아는 여러분의 눈에 안 띌 겁니다. 여러분들이 못 알아볼 겁니다.” 이렇게 해버리면 그들이 기다린 보람이 없잖아요. 그러면 메시아가 온다는 것은 온다는 이유가 성립이 안돼요.

알아봐야, 오심과 기다리는 사람과 만남이 주선되는데 오시는 분이 “여러분들이 아무리 기다려도 못 알아보게 옵니다.” 이렇게 초를 쳐버리면 10년 기다려도 소용없고, 20년 기다려도 소용없고, 대를 이어 기다려도 소용없고, 결국 소용없는 짓이 되어버리면 메시아 중심의 생활 자체가 이게 허물어지는 겁니다.

만약에 오늘날 교인들에게 “여러분들이 믿는 그 예수는 오시지 않기로 했습니다.”라고 선언을 해버리면, “여러분들이 기다린 그 메시아 예수님은 다시 오시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버리면 교회 와서 열심히 돈 내고 헌금하고 봉사하고 자기 관리한다고 그동안 나쁜 짓도 못하고 애썼던 그 모든 것이 자기 반성한다고 했던 것이 무슨 소용 있어요? 아무 소용없잖아요. 그러면 종교라는 게 성립이 안 되잖아요.

종교란 희망을 줘야 종교지. 희망을 짓밟아 놓고 그게 무슨 종교가 되는 겁니까. 심지어 적금도 희망이 있는데. 보험도 희망이 있잖아요. 죽고 난 뒤에 암 걸리면 목돈 타는 거. 요새는 그렇게 목돈 안 준다는 말이 있던데. 목돈 탈 때가 좋았지. 그러니 사람이 희망 때문에 교회 가는 겁니다.

그런데 히브리서는 뭐냐 하면, 반대로 나와요. 너희들이 고향을 천국을 기다린다 할 때, 그 기다리고 있는 너 자신이 어디서 구성되었는가를 니가 한 번 검토해 본적 있느냐, 나는 뭔가 기다려야 돼! 기다리는 그 마음이 어디서 성립되고 어디서 만들어졌는지를 니가 한 번 돌아보라는 말입니다.

그것은 처음부터 니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니가 알았느냐, 아니면 이 세상사람 이라는 것을 그러한 체험을 가지고 살았느냐, 하는 겁니다. 히브리서는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라고 해서 믿는 자 자체가 증거가 된다는 겁니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 문제에요.

내가 예수 믿는 것을 원인으로 해서 결과로 천국 가는 게 아니고, 이미 원인은 우리가 가야 될 그 본향이 원인을 제공하고 있고 우리는 이 땅에서 낯선 존재라는 결과물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겁니다. 원인은 내가 내 구원의 원인을 내가 만들어 내거나 내가 소유할 수가 없어요. 원인은 만약에 내가 소유해 버리면 내가 하루아침에 마음 바뀌면 그동안 쌓았던 구원도 다 날아가 버립니다. 왜? 원인이 나이기 때문에.

그런데 결과가 내가 아니라면, 내가 어떤 헛된 짓을 해도 원인이 이 결과를 그냥 방치하지를 않아요. 내버려두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믿는 자의 특징은 항상 이런 이야기해요. “내가 내 구원의 원인이 아닙니다.” 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게 원인이 뭐냐 히브리서11장 다 보게 되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요. 하늘에 가 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믿음의 원인이 되어서 예수님이 자기 백성을 당기는데 그 당길 때, 그냥 당기는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살았던 증거물로서 이 땅에 살게 합니다.

그러면 성도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느냐, 하나의 예수님이라는 그림의 파편적인 모자이크의 패널의 하나의 단편 조각을 갖고 있지요. 이 조각은 예수님에 의해서 자기의 일부의 예수님 하신 일의 일부를 우리에게 부여했기 때문에 부여하신 쪽에서 이 조각에 맞추도록 우리를 개조하는 겁니다.

우리의 삶을, 예수님의 삶으로 예수님을 증거 하도록 개조하는 거예요. 처음에는 누구나 인간은 성도라 태어나면서 자기의 고향을 잊을 수 없어요. 내 고향은 충청도 어디라 하면 노래 부를 때마다 충청도 어딜 생각하지요. 그러나 성령이 와서 이게 개조를 해버려요.

충청도 고향에 갔더니만 누가 개발했는지 고향의 푸른 잔디까지 다 밀어버리고 현대그룹에서 공장을 세웠다. 이러면 두 번 다시 공장의 오염 때문에 고향에 갈 맛이 안 나게 만들어버리지요. 고향에 갔더니만 고향의 순이가 아직도 날 기다리겠지. 고향의 순이는 저 강원도 삼척에 가있고. 엉뚱한 데 가있는데 가 봐야 옛날 고향에 있던 신앙생활 했던 교회는 아름다운데, 교회가 아름답기는 교회 크게 짓는다 해서 20억 들여 크게 짓고. 옛날 아름답던 풍금 치던 교회는 없고. 뾰족한 이상한 교회 세워졌을 때에, ‘아이고, 고향이 날아갔구나!’ 그 날아가게 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에요.

니가 기존의 고향 생각 그런 낭만적인 생각 그만하라는 겁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의 고향은 어디에 나오느냐 하면, 히브리서 11장 16절,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하늘에 있는 성, 저희를 위해서 한 성을 예비했다.

그러니 성도라 하는 것은 세상사람 보기에 미친 사람이에요. 정신 이상자에요. 누가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자꾸 자기가 개조된대요. 땅에 것에 대한 어떤 미련, 아쉬움 없고 마치 점점 끌려가는 느낌이 들어요. 하늘을 향하여. 삼층천에 올라가는 것처럼. 사도바울이.

이것이 바로 내가 믿어 신자라는 증거가 아니고, 다녀갔던 예수님은 땅의 사람이 아니고 하늘의 사람이라는 증거를 같은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사람이 계속 예수님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겁니다.

“그 분은 이 땅의 사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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