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천국
Re..마 19:13-15 (아이들의 천국)
이름 : 이근호(IP:)
아이들의 천국
2004년 10월 17일 본문 말씀: 마태복음 19:13-15
오늘 본문에 보면 천국이 나옵니다. 천국이란 나름대로의 원칙이 있습니다. 아무런 원칙도 그냥 마구잡이로 넣어주시는 곳이 아닙니다. 그 원칙은 이미 에덴 동산 시절 때부터 확립된 겁니다.
이렇듯 천국과 에덴동산이 있음으로 인해서 인간 사회에는 당연히 두 무리로 구획되어 버린 것입니다. 즉 처음의 인간에게는 '에덴 동산 안의 생활'과 '에덴 동산 밖의 생활'로 구분되고, 천국이 있음으로 인해 '천국 밖'의 인간들과 '천국 안'의 인간들로 구분지어집니다.
이러한 제자들의 사고방식은 에덴동산에서부터 추방되고 난 뒤에 인간들끼리 적용되는 삶의 원리였습니다. 그것은 곧 힘을 모아 삶을 지탱하려는 원립니다.
가인이 하나님에게 제사를 드린 것도 이 원리였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으로 신에게 뇌물 바치듯이 바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받으실 줄로 알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뇌물을 안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간들과 거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좋은 세상으로 회귀하는 방식이라는 것이 바로 가인처럼 자신의 것을 하나님에게 들이밀어서 하나님께 압력을 가하는 방식입니다. 만약에 여기서 가진 힘이 없다면 신에게 비칠 제물이 없는 셈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신이 자기를 구원할 근거 자체가 사라진다고 인간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는 '추방하는 원리'를 지닌 에덴 동산이나 천국과 전혀 무관한 단체에 불과합니다. 집집마다 쓰레기통이 있듯이 그리고 인간에게도 배설기관이 따로 가지듯이 하나님이 반드시 이 우주에도 이 우주의 쓰레기를 따로 모아놓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이것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천국에는 십자가 정신이 흐릅니다. 이 십자가 정신에 위배하면 항시 추방당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니, 아예 못들어갑니다. 천국은 사람을 끌어모으기에 정신없는 곳이 아니라 적합지 않는 자를 추방해 버리는 세상입니다.
그들은 성곽을 짓고 살았습니다. 거기서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나 문명을 일으킵니다. 과연 그렇다고해서 그곳이 제 2의 에덴 동산이 될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이 땅 위에서 벌리시는 하나님의 일은 방식은 따로 있었습니다.
이것도 모르고 요즈음 교인들은, 자기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려고 덤벼듭니다. 물론 그 노력의 대가를 세상적인 돈이나 권력이나 힘으로 주어지기를 은근히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왜 이런 하나님의 약속이 요즈음 교인의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요?
진짜 믿음은, '오로지 예수님 덕분에 구원받는다'입니다. 그런데 가짜 믿음은, '내가 착해서 예수님을 믿어주므로서 구원받는다'는 공식입니다. 이건 엉터리입니다. 에베소서 2:8-9에 보면,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살아있는 자기를 더 살게 하는 것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정한 힘은, 죽어도 상관없이 다시 살게 하는데 있습니다.
마태복음 18:10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천사 뿐만아니라 제자들이나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모질게 맞았습니다. 너무나도 약한 분으로 세상을 떴습니다. 스데반 집사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믿음이 무엇입니까? 이렇게 모질게 맞는 예수님과 합류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런 자에게는 무한한 용서만 계속 주어질 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에서 사람답게 살겠다고 힘을 원했던 저희들, 이제는 진정한 용서만이 도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