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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17 대구강의] 전도서속의 그리스도 3 - 운반책강의전도서

[17 대구강의] '전도서'속의 그리스도 3 - 운반책
07,01,16 강의 이근호, 정리 구득영
오늘은 교재 17페이지부터 하겠습니다.
** 구약과 신약이 만나는 지점은 구약의 모든 말씀이 '다 이룬' 지점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하는 것은, 전도서 1장에 보면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라고 했는데, 그것이 누구에게 하는 이야기입니까?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하시는 이야기라는 겁니다. 그러면 왜 인간에게 이야기를 하시는 겁니까? 하나님이 혼자서 하셔도 되는데 말이죠. 왜 굳이 인간을 상대로 해서 인간에게 말을 거느냐는 겁니다.
하나님은 왜 인간에게 말을 건네시는가?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이기 때문인데, 다른 민족에게는 말을 건네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런데 그렇게 말을 건넸으면 이스라엘을 구원해야 하시는데, 말을 건네고는 정작 이스라엘을 구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 안에 이스라엘이, 즉 메시야가 잉태된다고 보면 된다는 말이죠. 그렇게 이스라엘 안에서 메시야가 나온다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구태여 말을 건다고 하는 것, 그것을 우리 인간들이 원했던 바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원했던 바입니까? 어느 쪽인가요? 하나님께서 원했다는 말이죠. 그러면 우리가 성경말씀을 보면서, 그러면 성경이 하나님에게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우리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인가요?
사실 정답은 3번인데, 제가 아직 이야기하지 않고 있는데 말이죠. 우리 인간의 태도는 무엇인고 하니, 성경이 하나님에게 대해서 이야기를 하든 인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든, 아예 그런 이야기를 자기에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게 인간의 주장이라는 말이죠. 즉 "교회는 나와주겠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나에게 이야기지 말라" 라는 것인데, 즉 듣기 싫다는 겁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고 하니, 그것은 우리 인간 속에 반발세력이 있기 때문인데, 물론 우리는 그 반발세력이 사탄이라는 줄은 전혀 모르고, 그냥 하나님의 말씀이 듣기 싫다고 한다는 말이죠. 뉴스는 열심히 봐도 성경은 보기 싫은데, 그냥 싫다는 것이죠. 자기가 무슨 짓을 하든지 간에, 자기에게는 손을 대지 말라는 겁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찾는 유대인들에게도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내가 하나님을 찾아갈 테니, 하나님 쪽에서는 이야기하지 마세요" 라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매우 모순된 이야기인데, 즉 "신에게 대해서 궁금해해도, 내가 궁금해할 때 궁금해할 테니, 신은 시도 때도 없이 나에게 들이대지 마세요" 라고 나온다는 말이죠. 귀찮다는 겁니다.
주제넘은 '신' !!
그러니 자기가 시작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주제넘게 '신' 이라는 이름으로 간섭하지 말라는 것인데, 이것은 인간이 성깔이 되먹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 안에 그 무엇인가가 들어있다는 겁니다. 그것은 곧 괴물이 들어있는데, 그러니 자기가 필요할 때는 알아서 신을 찾겠지만, 자기 속을 뒤집어놓으려고 신이 찾아오면 안 된다는 말이죠.
교회는, 하나님을 전해야지 말씀을 전하면 안 돼 !!
그래서 교회가 교인들에게 해야할 예의가 무엇인고 하니, 절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서는 안 되고, 하나님을 전해야 한다는 말이죠. 물론 이것은 교인들이 원해서 그러한데, 즉 하나님은 원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거부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나님을 전할 때,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그 내용에 대해서는, 즉 말씀에 대해서는 이미 자신들이 이미 다 준비해놓은 것이 있다는 말이죠. 그것을 신에게 예물로 준비해서 바치려고 한다는 겁니다. 그 마음자세가 그러한데, 즉 "제가 이렇게 바쳤으니, 여기에 대한 보상으로 이렇게 해주세요" 라고 나온다는 겁니다.
그러니 신이라는 기관차가 있으면, 객차는 인간들이 알아서 준비하겠다는 말이죠. 동짓날도 그렇고, 설도 그렇고, 그리고 정월 대보름도 그렇고 말이죠. 옛날 우리 조상들이 정화수를 떠놓고 신을 섬길 때, 신의 계시를 받아서 섬겼어요? 아니면 알아서 섬겼어요? 자기들이 알아서 섬겼는데, 그게 그대로 모아져서 오늘날의 교회가 되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교회가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모두들 공감을 하는데, 왜냐하면 하나님을 믿으려고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말이죠. 하지만 목사가 눈치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말씀의 완성은 십자가인데, 그게 교재 17페이지에 나옵니다. 이것이 이번 교재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지 싶은데, 그게 먼저 나와버렸다는 말이죠.
교재 17페이지를 계속해서 보겠습니다.
** 구약과 신약이 만나는 지점은 구약의 모든 말씀이 '다 이룬' 지점입니다. 십자가입니다. 그런데 그 자리가 바로 '신이 죽는 자리'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면, '신마저 죽는 자리'입니다. 즉 인간과 신 위에 특정 죽음이 자리하고 있다는 겁니다.
신마저 죽는 자리, 곧 십자가 !!
그 자리가 바로 하나님마저 죽는 자리인데, 그러니 이 죽음은 하나님마저도 예외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게 하나님마저도 죽여버리는 그 죽음이 인간의 머리 위에 있다는 말이죠. 그러니 인간 세상에는 뚜껑이 있는데, 그게 곧 저주의 뚜껑이고, 하나님마저도 저주의 대상이 된다는 겁니다. 물론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인데 말이죠. 이런 이야기를 해주어야 하나님의 말씀이 완성된다는 겁니다.
눈치 없는 너 !!
그래서 부목사가 되어서 당회장이 설교를 하라고 하니, 눈치도 없이 그만 복음을 전해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을 전해야 하는데 그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버리면 말이죠. 하나님의 말씀의 완성은 십자가이고, 그 십자가는 신이고 인간이고 모두 죽여버리는 자리라는 겁니다. 그러면 교회 분위기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무리 히터를 빵빵하게 틀어도 그만 싸늘하게 되고 만다는 겁니다.
선교단체에서는 하나님에 대해서 듣기를 원하는데, 그런데 가서 말씀을 전하게 되면, 즉 "선교를 해도 죄입니다. 봉사를 해도 죄입니다. 청춘을 바쳐도 죄입니다" 라고 해버리면 어떻게 되겠느냐는 겁니다. "이 몸을 바칠 테니 주님이 키워주세요" 라고 되어야 하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이 젊음을, 이 청춘을 바칠 테니,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쓰이게 해주세요" 라는 것을 노리고 왔다는 말이죠.
그렇게 나름 "이 세상을 정복하라" 라는 창세기 1장 말씀에 모든 것을 다 걸고 나왔는데, 그런데 그만 복음을 전해버리면 졸지에 냉동고가 되고 만다는 겁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면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라고 하는 하나님을 원했는데, 그런데 그만 말씀을 증거하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그러면 '눈치 없는 너'가 되고 마는데, 싱어송 라이터 송재원 씨가 부른 유명한 그런 노래가 있는데 말이죠. 그 가수가 누구인지 잘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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