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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172강-YouTube강의(귀한 성도)161206-이 근호 목사자유게시판-

172강-YouTube강의(귀한 성도)161206-이 근호 목사

제172강, 제목은 ‘귀한 성도’입니다. 성경에서는 성도를 귀하다고 그렇게 보지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보시는 겁니다. 그렇게 귀한 성도라고 하니까 소위 자기 자신을 성도라고 여기는 사람들은 그 자기 자신을 비춰보지요.

성경에서 귀한 성도라고 나오니까 내가 나 보기에 어느 정도로 귀한가를 이렇게 보게 되고, 또 뭐냐 하면 옆의 사람들, 소위 가족들 남들 보기에 내가 어느 정도로 대단하게 귀하게 보이느냐, 전에는 별 볼일 없었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고 사람들에게 주목 받지도 못하고 한마디로 초라한 행세를 하고 있는, 남한테 빛날 그런 선행도 못 보여주는 평범하기 짝이 없고, 어떤 경우는 평범 보다 더 질이 떨어지는 그러한 존재인데, 성경에서는 귀한 성도라고 그렇게 언급을 하니까 우리는 그걸 현상 속으로, 그걸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겁니다.

매일 삶을 통해서 귀한 게 나오면 나는 귀한 성도일 것이다. 그런데 이 귀한 게 계속 나오는 게 아니고 어떤 때는 내가 봐도 지저분한 게 나온다면 갑자기 어떤 불안감에 떨어지지요. 성경에는 그냥 성도가 아니고 귀한 성도인데,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그 모든 말씀을 보게 되면 귀한 성도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는 듯한 그러한 멋진 선행들이 막 품어져 나오는데.

나는 거기에 부흥하지 못하고 그저 돈! 돈! 세상의 유행! 그리고 하는 행동도 교양도 없고 남한테 감동도 주지 못하는 이런 형편에 있는 게 과연 내가 성경에서 말하는 귀한 성도와 합치된 존재냐, 이게 의심이 될 때가 굉장히 많을 겁니다.

그런데 그것을 확정짓는 기준이 있어요. 그건 뭐냐 하면 바로 이사야53장입니다. 메시아가 장차 사람 사는 동네에 왔을 때, 모든 사람이 그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했습니다. 메시아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유일하게 귀하신 분입니다. 하늘에서 귀하신 분이 막상 땅에 내려오니까 전혀 귀하지 않아요.

그 이유가 어디 있느냐, 그 이유가 예수님이 도착한 이 동네가 틀어져있는 모든 사고방식이 반대로 뒤틀려져있는 세상입니다. 뒤틀려져있는 세상에서 거기서 남들한테 환영을 받고, 칭찬 받고, 존경 받는다? 이건 매우 수상한 가짜 메시아입니다. 가짜 종교 지도자들 때문에 그래요.

교회라는 게 뭐냐 하면, 사람들이 자기가 미처 도달하지 못한 그 아름다움, 그 선함, 그 착함을 교회에 가서 맛보면서 그걸 구경하면서 자기 인생의 모델로 삼을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교회에 옵니다.

‘천국이 있다면 아마 저런 사람들의 몫일 거야. 천국이 있다면 저런 사람부터 먼저 0순위로 갈 거야.’ 그러니까 착한 사람이 교회에 있다는 것은 비록 천국은 못 봤지만, 막 천국의 입구에 거의 근접한 사람들을 내가 본다는 것은 어느새 나도 천국 가까이 왔다는 것을 스스로 자부할 수 있는 환경이 교회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교회 오는 거예요.

만약에요, 교회가 성경대로 귀한 성도라고 했는데, 그 귀한 성도들의 모임이 새벽에 노동 시장가는 그런 옷차림에다가 노숙자에다가 내뱉는 말투라든지 교양하고는 거리가 멀고 성경에는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는데, 이건 소금이 아니고 소금을 쳐야 될 대상들이고 빛커녕 시커먼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모인 집합이 교회라면 그 사람들을 거기서 천국을 보고 있는 게 아니고 뭘 보느냐, 지옥을 아마 볼 거예요. ‘에~이, 이거 뭐~ 지옥이네. 지옥가려고 갈 이유 없지.’ 라고 생각하고 그 교회에 발을 안 들여놓을 겁니다. 바로 그것이 인간이 스스로 자기가 잘못된 사고방식에 늘 한계를 탈피하지 못하는 예속된 존재입니다.

성경에 있는 귀한 성도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이 세상에 없어요. 그럼 이 세상에 어디 있느냐, 그럼 성경에 성도는 어디 있느냐, 이 세상 안에 있는 사람이, 이 세상 바깥에 나가지 않는 한 결코 발견되지 않는 그 장소에, 성경에서 말하는 귀한 성도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예가 열왕기상21장에 나옵니다. 열왕기상 21장에 보게 되면 거기에 아합이라는 왕이 나오고요. 그 다음에 2절에 보니까 아합이 나봇에게 일러 가로되, 나봇이라는 사람이 등장하지요. 여기서 좀 어렵습니다. 나봇이라는 사람이 포도원을 갖고 있었고 근처에 왕궁이 있었습니다. 왕이 자기 왕궁이 있으면서도 늘 부러워했어요. 뭐냐 하면, 보라색으로 잘 익은 포도가 탐이 났던 겁니다. 그래서 그 포도나무를 왕이 갖고 싶어요. 그래서 나봇이라는 사람에게 그걸 돈 받고 팔라고 했습니다.

자, 방금 제가 한 이야기 가운데서 나봇이 성도냐, 성도 아니냐, 이야기가 나왔습니까? 안 나왔습니까? 전혀 안 나왔지요. 아합 왕이 ‘아~ 나봇을 보면 저 사람은 진짜 성도 같아. 저 사람같이 되고 싶어.’ 라는 생각을 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전혀 안했지요.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뭐냐 하면, 성도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건이 터져야 돼요. 사건이 터지지 않으면 그 사람이 보통 사람인지, 지옥 갈 사람인지, 성도인지, 티가 나지를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건은 어떤 사건이냐, “니는 성도다.” 이렇게 오는 게 아니고 그냥 누가 건드려도 넘어질 정도로 힘깨나 쓰는 사람들이 함부로 다루어도 무방한 그런 존재로 다가와요. 나봇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냥 포도원 주인이었어요. 나봇이 성도냐, 성도 아니냐 전혀 지금 표시가 안 납니다.

그런데 아합 왕이 누구를 건드립니까? 나봇을 건드렸지요. 나봇을 딱 건드리니까 딴 것으로 바꿔 줄 테니까 팔아라. 이렇게 나오니까 나봇이 하는 말이 입에서 뭐가 나오는가 하면, 하나님의 법이 나와 버렸어요.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토지기 때문에 왕이라 할지라도, 권력자라 할지라도 팔 수 없습니다.”

자, 아직까지도 성도냐, 아니냐, 몰라요. 왜냐 하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 기억으로 머릿속으로 지식으로 담을 수가 있어요. 그런데 아합 왕이 그 소리를 듣고 혼자서 고민했지요. 고민하니까 옆에 있는 이세벨 왕후가 뭐라고 하는가 하면, “여보, 당신은 왕이야. 당신이 원하는 것은 이 나라에서 뺏을 수가 있어. 고민거리도 안 되는 걸 왜 고민해? 내가 알아서 처리할게.” 하고 모함이 갑니다.

나봇에게 모함이 가지요. 이게 바로 성도에요. 성도라는 것은 나 성도입니다. 나 그리스도인입니다. 나는 복음주의입니다. 이거한다고 성도되는 게 아니에요. 주님 쪽에서 난데없는 사건이 다가가는데 그 사건이 무슨 사건? 모함 사건. 모멸 사건. 개무시 사건. 우습게 보는 사건. 마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왔을 때, 세상이 얼마나 악하냐를 증명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알아보는 사람 아무도 없어야 되는 그 관계성이 그대로 성도라는 이유 때문에 덮치게 됩니다.

성도는 그냥 무심코 자기가 아는 진리 이야기했어요. 이 땅은 당신이 미워서 못 파는 게 아니고 원래 팔아서는 안 될 땅입니다. 했을 뿐인데 저쪽에서 드디어 책략을 꾸미기 시작합니다. 이세벨, 아합이 합해서 어떻게 하느냐, 동네 사람들에게 모함을 해서 나봇이 임금님을 험담했다는 그 누명을 씌워서 죽여 버리지요. 요거 성도입니다.

결론은 뭐냐, “성도입니다.”가 성도가 아니라 성도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사건을 통해서 내 비췰 때 그게 바로 성도고, 그 때 앞에 무슨 자가 붙는가 하면 귀한 성도가 붙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귀한 성도를 누가 막아서는가, 성도 되고 싶은 사람이 막아서지요. 성도이면서 더 살고 싶어 하는 우리의 심보가 주께서 주시는 귀한 성도 만들기를 방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르긴 뭘 몰라. 벌써 방해하고 있어요.

“성도니까 살려주세요.” 요게 귀한 성도를 막아서는 마귀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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