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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164강-YouTube강의(죄와 벌)161004-이 근호 목사자유게시판마태복음

164강-YouTube강의(죄와 벌)161004-이 근호 목사 오늘은 164강, 제목은 ‘죄와 벌’입니다. 인간에게는 거울로 봐서는 보이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양심이라는 겁니다. 양심이라는 것은 참 놀랍게도 직업이라든지, 나이, 학벌, 이런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그 내부에서 화산처럼 인간 전체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아무리 남들 보기에 멀쩡하게 살고 성공했다고 쳐도 죄와 벌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게 돼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 양심을 뭐라고 하느냐 하면 인간내부에 의해서 작용하는 율법기능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인간은 자기가 최고인줄 알지만, 계속해서 인간을 강력하게 압박하고 또는 협박하는 그러한 초월적인 힘을 인간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양심에 대해서 자유롭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숙면을 취하기가 힘들 겁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잠자고 싶지만, 뭔가 자기가 보기에 꺼림칙한 일을, 만약에 낮에 일상생활 할 때 일을 벌였다면, 아무리 좋은 침대에서, 비싸고 호사스러운 그런 쾌적한 입장에서도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전전긍긍할 것입니다. 근데 이것이 양심이 주는 공포, 또는 저주의 협박이라고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양심과 인간의 관계는 어떤 관계냐 하면, 인간이 아무리 그 양심이라는 것을 제거하려고, 또는 손보려고 해도, 항상 양심은 인간 위에서, 인간을 내다보면서 통제하고 통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어떤 의미에서 양심의 노예, 또는 양심의 종, 그렇게 시달리고 살아가고 있죠. 그래서 성경은 이 양심에 대해서 이렇게 합니다. 니가 선과 악에 대해서 의식을 갖고 있다는 자체가, 이것은 처음부터 하나님이 만든 그 인간존재가 아니라, 이질적인 것이 스며들었기 때문에 평생을 그렇게 힘들게 한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양심에서부터 뭔가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해서 벌을 받음으로써 깔끔하게, 이 저주로 오는 괴로움을 해소하려는 나름대로의 노력을 시도하게 되죠. 스스로 자책한다든지, 일기장을 쓴다든지, 반성을 한다든지, 자기가 아는 죄의 분량만큼 착한 일을 도모해가지고 신 앞에, 양심 앞에 뭔가 한 줌 거리낌 없이 당당해보려고 그렇게 시도합니다. 이것이 뭐냐 하면 죄와 벌 사이에 놓여있는 균형 감각이라고 그렇게 할 수가 있는데, 그러나 인간이 아무리 잘 살고 바르게 산다고 할지라도 끊임없이 계속해서 양심은 더욱더 세밀하게, 세밀하게 우리로 하여금 자꾸 죄 항목의 리스트를 양심자체가 스스로 만들어내고, 늘이게 되고, 거기에 따라서 벌도 점점 더 증가하기 마련입니다. 인간은 헐떡여가면서, 그래도 착하게 살았잖아요? 바르게 살았잖아요? 최선을 다했잖아요? 제가 얼마나 바르게 산다고 희생을 많이 했습니까? 이런 너저분한 변명들을 계속 늘어놓으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완벽하게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다는 그러한 완벽한 의인이 되지 못하는 한, 그 사람은 그 미흡한 죄에 대해서 온전하게 덮을 수가 없는 한, 나중에 처벌받는다는 처벌의 협박에 죽을 때까지 시달리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어떤 양심의 지시를 받고 통제를 받는다는 자체가 겉으로는 멋있어 보일지 모르지만 지옥 같은 생활을 죽을 때까지 계속하는 겁니다. 사람들은 그래서 뭘 찾는가? 종교를 찾죠. 종교를 찾으면서, 뭐 한꺼번에 죄 용서받았습니다. 하는 위로의 말을 찾기도 하고 또 듣기도 하고. 그리고 여러분들이 죄보다도 선을 많이 행하면 나중에 다 상쇄가 되어가지고 신께서, 또는 심판주께서 많이 봐 줄 것이라는 그런 위로를 받기도 받지만, 사실은 그건 전부다 구라고 거짓말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이라는 것은 흠도 티도 없이 완벽한 의를 한번이라도 죄 지은 적이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거룩하게 되질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가질 못합니다.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말씀 그대로입니다. 이 말씀을 일점일획이라도 어기는 자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저주가 퍼부어집니다. 그래서 양심껏 살아서 구원받겠다는 것은 인간에게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19장에서 부자청년이 어릴 때부터 십계명을 지켰다고 우겼는데, 결국은 부자청년은 영생도 얻지 못하고, 자기 딴에는 완벽에 완벽을 기했지만 영생의 나라를 들어가지를 못했습니다. 하물며 이렇게 자기 딴에 완벽을 추구한 자가 못 들어간다면, 심지어 바리새인도 못 들어간다면, 보통 사람이야 천국 간다는 것은 어림도 없는 그러한 세계입니다. 자, 그렇다면 이 성경에서 아무도 들어갈 수 없고 완벽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근데 천국에 들어간 사람이 있지 않느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라든지, 엘리야 모세 이런 사람들도 천국에 갔잖아요? 갔거든요. 열 두 제자도 마찬가지고. 그러면 그들은 어떻게 해서 갔는가?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선악과를 따먹도록 허락하시고, 그 선악과 따먹어서 양심에 시달리면서, 내부적인 계명에 늘 휘둘리면서, 힘들게 양심에 아픔을 느끼면서 살게 하신 것은, 바로 니가 아는 선악적인 방식으로 천국가지 못한다는 것을 평생을 거쳐서 혹독하게 체험케 하도록 그렇게 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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