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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출 17: 8-16 (아말렉과의 전쟁)우리교회출애굽기

아말렉과의 전쟁2004년 10월 10일 본문 말씀: 출애굽기 17:8-16
17:8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17: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17: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17: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17: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17: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1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17:15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17:16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인생이란 치열한 싸움의 연속입니다. 자기 빼놓고 주위의 모든 이가 일단 다 적으로 간주하며 사는 것이 가장 실제에 가까운 삶의 모습처럼 여겨집니다.
적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은 냉혹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현실을 배우고 익히게 됩니다. 살아남은 자만이 승자요, 승자만이 살아남게 됩니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친구로 지내던 관계가 얼마 안 가서 원수로 돌변합니다.
이런 현실 속에 하나님마저 가담했고 끼어들어 왔습니다. 시편 41:9절에 보면, "나의 신뢰하는바 내 떡을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 발꿈치를 들었나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시편 88:18에 보면, "주께서 나의 사랑하는 자와 친구를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며 나의 아는 자를 흑암에 두셨나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친구와 친구를 갈라 놓게하고 남편과 아내마저 갈라놓게 하는 그 세상적인 요소는 과연 무엇입니까? 무엇이 이 세상을 온통 원수와 원수 사이로 정리해놓게 합니까? 세상에서는 흔히들 땅 싸움. 돈 싸움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땅이 넓고 돈만 충족하면 식구들끼리 다툼이 없을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영토 싸움이나 재산 싸움은 그저 겉으로 드러난 핑계일 뿐입니다. 딴 요소가 있기에 인생에서 끊임없는 전쟁이 이어지게 됩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각자 다른 신들을 신봉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간 세계는 신들이 벌리는 전쟁의 대리싸움 양상입니다.
각자의 신이 따로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과연 개별적으로 신을 섬기고 있을까요? 이 점을 밝혀주기 위해서 이스라엘이 진격합니다. 이스라엘의 존재는 인간에게는 누구나 배후의 무슨 세력같은 것들이 도사리고 있어 그 지시에 준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그 실정을 폭로케 합니다. 사람은 난데없이, 그리고 자신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하여 참 복음에 대한 거부반응 같은 것을 노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15:18-25에 보면,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내가 너희더러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터이라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을 인하여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니라 내가 와서 저희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저희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면 저희가 죄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저희가 나와 및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저희 율법에 기록된바 저희가 연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한 말을 응하게 하려함이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참 이상하지요. 왜 사람들은 예수님을 싫어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를 싫어할까요? 그 이유는 원천적으로 예수님과 원수지간이 되어 영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에게 복수하려는 자들입니다.
즉 가롯 유다처럼 예수님을 이용할대로 이용해 먹다가 더 이상 부려먹을 없다고 여길 시점에 와서 폐기처분하기로 아예 마음먹고 예수님의 이름을 가끔 거론이라도 해보는 그런 자들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배후의 신은 예수님을 최고로 미워하기에 그 미워하는 예수를 실컷 부려먹자는 작전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차버리면 그것보다 더 신나는 복수극이 또 있을까요?
요한복음의 이 말씀 속에 해당이 되려면 이미 예수님에게 목숨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을 빼앗겨버린 자에 국한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자기 것이라는 것은 전혀 남아 있지 않는 자들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제자가 아니라면 이런 예수님의 말씀을 경험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게 됩니다.
예수 이름으로 고난을 받는다는 것은 아무나에게 주어지는 특권이 아닙니다. '이유 없이 하나님을 미워함' 이것이 모든 인간의 배후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28에 보면,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내어버려 두는' 대상자가 누구냐하면 마음 속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내어버려둔다는 말은 하나님의 세계 맞은편에 포진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정말 하나님하고 사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사람은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민족처럼 특수한 관리 대상이 되는 사람입니다. 아무나 이런 권역에 소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이 두 진영 사이에 아무 일없이 고요하게 각자 제 갈길을 가는 겁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충동질합니다. 하나님을 두기를 싫어하는 자들을 충동질해서 하나님 관리 하에 있는 자기 백성을 향해 공격하도록 싸움을 붙입니다. 그래야 '하나님 말씀에 응한다'는 그 말씀을 실현케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 때문에 미움받는 경험을 갖게 됩니다.
이런 경험을 가져봐야 자신의 진짜 위치에 대해서 생각게 합니다. "나는 왜 예수님을 믿는가?"하고 다시 되물을 수 있게 합니다. "예수님 믿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하고 그 전체 내막에 관심을 나타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아말렉 민족으로 하여금 광야에 무방비로 있는 이스라엘을 공격케합니다. 물론 나름대로 이스라엘은 여호수아 장군으로 하여금 적과 전쟁을 하도록 하십니다.
그런데 이런 식의 전쟁은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즉 일회성 전쟁으로 마감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은 아말렉과의 전쟁은 이 우주의 두 노선은 근본 원리를 규정짓는 전쟁이라는 겁니다.
16절에 보면,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전쟁이 끝났다가 아니라 본격적으로 전쟁이 개시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무엇과 무엇에 대한 전쟁입니다.
그것은 힘과 힘의 전쟁이 아니라 힘을 내세우는 진영과 있는 힘도 의지하지 않고 거두어들이는 진영과의 전쟁입니다.
진짜 하나님 살아 계심의 특이성은 여호수아 장군의 칼 솜씨에 의존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즉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용기와 기백과 지혜와 날렵한 칼 솜씨와 강건한 체력을 더하사 승리케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런 인간적인 완력과 전혀 상관없는 분으로 아말렉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공격하도록 계획을 세워놓은 방식을 그대로 추진시키는 하나님으로 인해 최종 승리를 가져오게 하십니다.
모세에게는 칼이 없습니다.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저 그는 하나님이 지시하는대로 지팡이를 하늘을 향해 들고 있을 뿐입니다. 마치 모든 백성들이 산 위를 쳐다보도록 유도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사람들은 지팡이를 주목했습니다. 지팡이와 하늘의 간격에 주목케 합니다.
모세의 팔에 힘이 빠져 지팡이와 하늘의 간격이 멀어지면 땅 밑의 전쟁 현황은 확연히 이스라엘이 불리하는 식으로 전개됩니다. 그만큼 이 세상은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확정된 채 진행될 뿐이라는 겁니다.
즉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여호수아 말고 다른 눈에 보이지 않는 분이 관여하고 있는 증거입니다. 모세가 결코 과격하게 산 위에서 지팡이로 바람을 가르고 춤을 추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그저 뭔가를 지시하기 위해 산 위에서 지팡이를 들고 있을 뿐입니다. 모든 전쟁은 배후에 여호와 하나님의 확정된 뜻의 실천과정일 뿐임에 주목하라는 겁니다.
힘이 있어야 승리한다는 것은 인간 동네에서나 상식입니다. 힘 없이는 승리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즉 하나님과 함께 있는 민족은 하나님의 계획한 바, 바로 약속이 세상은 움직여질 뿐이라는 것을 증거하는 민족입니다. 이로서 참된 신과 가짜 신이 구분됩니다.
악마의 지배를 받는 목사의 특징은 사람을 의존하고 사람의 힘을 의존한다는 겁니다. 흔히 교인들이 안 도와주어서 목회를 제대로 못했다고 핑계댑니다. 즉 목회도 힘을 가져야 목회가 되는데 교인들이 목사에게 힘을 안 실어주어서 목회가 안된다는 겁니다.
그들 주장에 의하면 악마가 우굴거리는 이 세상 한 복판에서 하나님의 종인 자기 자신에게 힘을 모아달라는 겁니다. 목회하는데 있어 협조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달라는 겁니다. 선교 헌금을 내라면 뭉텅이로 내어달라는 겁니다. 목회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사택도 새로 지어주고 새로운 승용차도 사달라는 겁니다.
바로 이런 목사에게 힘 실어주기 위한 본문이 오늘 본문으로서 흔히 사용되었습니다. 힘과 힘의 대결로 몰아가려는 것이 악마가 보낸 목회자들의 공통점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목회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분의 계획만 의존합니다. 현재 되어진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은혜 천지로 간주하고 범사에 감사할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도 아말렉은 성도를 공격합니다. 난데없이 공격하는 것이 그들을 이용하는 하나님의 계획이라면 그것마저 하나님의 계획된 은혜인 줄알고 인간의 힘이 아니라 예수님의 계획에 의해서 구원된 자가 발생됨을 위하여 우리 자신들이 존재함을 인지 맙시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실상 하나님을 싫어하게 자들을 통해 우리의 존재 이유를 알려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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