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구데기
[일반] 구데기
이름 : 조규현(IP:)
저는 성경 공부 강의를 하면서, 영성 문제(성화)를 언급할 때면, '구데기' 비유를 종종 들곤 합니다.
벽 윗 쪽까지 올라간 구데기가 벽 저 아랫 쪽에 있는 구데기를 보고 '너는 나 있는 곳까지 못 올라 왔으니 너와 나는 수준 차가 난다'고 하였습니다. 사람보기에는 둘 다 똑같은 구데기 인데....그들의 수준 차란 것이 웃기는 것이 아닙니까?
마찬가지로 하나님 앞에 우리 인간의 모습이란 구데기에 불과합니다.
소위 영성 훈련으로 성화 되었다는 우리의 모습이 구데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로마서 4장5절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또 롬4:7-8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움을 받은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우리들이 자랑할 것은, 인간 쪽의 어떠한 공적이나 성화된 우리의 모습이 아니라, 율법의 행위에 의하지 않고 오직 믿음을 선물(엡2:8)로 주신 그 은혜에 대한 것 뿐입니다. 즉 십자가와 부활만 자랑해야 합니다.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 있느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3: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