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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122강-YouTube강의(복음 바보)150716-이 근호 목사자유게시판고린도전서

122강-YouTube강의(복음 바보)150716-이 근호 목사

이름 : 이미아(IP:180.231.90.76)

122강-YouTube강의(복음 바보)150716-이 근호 목사

오늘은 122강, 제목은 ‘복음 바보’입니다. 보통 바보를 제가 생각하기에는 세 가지 정도로 구분 지을 수 있다고 보는데요. 아이큐가 낮아서 인간 세계에서 남들이 하는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는 그런 바보. 흔히 쓰는 용어의 바보가 그런 바보죠. 인간 공동체가 돌보지 아니하면 자기 밥벌이도 못하는 그런 사람. 가족이 돌보아야 할 사람. 스스로 이룰 수 없는 사람. 무능력자, 일종의 정신적장애자라 할 수 있는데, 그런 종류의 바보가 있고.

또 하나의 바보는 뭐냐 하면 상당히 똑똑한데, 자기 똑똑함이 너무 똑똑해서 남들에게 부담 줄까봐 바보인척 하면서 위장하는 사람들. 이걸 보통 교회에서는 일곱 자로 하면 ‘나는 부족합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겸손의 티를 내면서 상대방이 함부로 나를 공격할 수 없도록 자기 방어를 아주 고차원적으로, 상당히 두뇌적으로, 상대방을 자기 일면에 숨기고 똑똑한 척 하는 사람들을 공격하게 하는, 공격태세의 방법 중 하나가 “나는 바보입니다”, 라고 행세하는 사람.

그런 사람은 교회에서는 굉장히 많죠. 고린도전서에 보면 하나님은 지혜로운 자를 숨기시고 어리석은 자를 택하사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한다, 무식한 자를 택하사 아는 자들을 부끄럽게 한다, 이렇게 되어 있으니까 자기가 천국 편에 속해 있다는 티를 내기 위해서 나는 “똑똑하지 않습니다. 나는 바보입니다.” 바보 행세하는 사람들, 상당히 교만한 사람들이에요. 딴에 머리 굴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런 가짜는 다 주님 앞에 들통이 납니다. 바보인척 하는 사람한테 “당신 바보지?” 하면 갑자기 그 사람한테 화를 내죠. “바보인척 하는 것하고 바보하고 구분도 못하나?” 이런 식으로 대번 공격이 튀어나오고 반발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진짜 아이큐가 낮은 바보와 스스로 자기가 겸손을 위장한, 남들이 약점을 노리면서 바보 티를 내면서 실은 자기가 대단하게, 니가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똑똑함을 그런 식으로 과장하는 둘 다, 두 개의 종류의 이 바보는 순전히 개인적입니다. 그런데 둘 다 개인적이기 때문에 스스로 바보 됨으로서 어떤 이득을 얻지 않을까, 진짜 바보는 그런 것 못하고, 두 번째 바보 티를 내고 하는 사람은 바보로 위장함으로써 진짜 똑똑한 사람은 나라는 것을 은근히 과시하는 그런 투인데. 둘 다 개인적인 문제인데요.

열왕기하 7장에 보면 이것은 복음 앞에서의 바보, 오늘 제목대로 ‘복음 바보'가 나옵니다. 그거는 뭐냐 하면 엘리사 시대입니다. 엘리사 시대에 아람 나라가 쳐들어와서 북 이스라엘 수도를 포위를 했습니다. 완전히 굶어죽으라고 포위를 했습니다. 포위를 하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이 완전히 굶어죽을 판이에요. 밖에 나가지를 못하고 안에 있으니까 완전히 양식 떨어지고. 그런데 여기에 문둥이 네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말하기를 어차피 가진 자도 양식 떨어지면 굶어죽을 판인데, 거지인 자기들에게 관심 가져 줄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러한 생존적인 압박이 오니까, 사마리아 성을 아람 나라가 계속 몇 개월 째 포위하니까 온 천지가 다 굶어죽을 판이고, 엘리사 가니까 또 엘리사 보고 욕하고, 왕이 또 엘리사 보고 욕해요. “니가 하나님의 선지자냐? 니는 나한테 죽었어.” 이런 식으로.

얼마나 힘들었으면 하나님과 백성의 중계자이신 엘리사보고 그렇게 욕을 했겠습니까? 그래서 엘리사가 예언을 했어요. “내일 이 맘쯤에 아마 배터지도록 먹는다.” 그렇게 하니까 여기 군대장관이 하는 말이 “진짜 당신 말이 맞으면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 고 이런 식으로 나온 거예요.

그런데 그 사마리아 성에 문둥이 네 사람이 있었는데 이 네 사람이 “여기서 굶어 죽느니 차라리 밖에 나가 죽자.” 하고 밖에 나갔더니만 아람 군대 내에 희한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무도 어떤 소리를 한 적도 없는데, 자기들끼리 헛소리를 들은 거예요.

큰 군대가 자기들 진영을 향하여 쳐들어온다는 그러한 소리를 듣게 하셔가지고, 헷 사람과 애굽 사람이 우리를 쳐들어오니까 도망가자 하는 이러한 분위기가 되고 말았어요. 그래서 그들은 내일까지 기다릴 수 없어요. 황혼이 일어날 때, 저녁쯤 되었을 때 전부다 일어나서 도망하는데, 얼마나 급하게 도망하였는지 말과 나귀와 진에 있는 모든 양식을 그대로 두고 황급하게 목숨 살리고자 다 도망하고 말았어요.

도망가고 난 뒤에 문둥이 네 사람이 그 장막에 가보니까 뭐 이거 물건들은 가득 있는데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그들은 거기서 그동안 많이 굶었겠다, 은과 금과 의복을 마음껏 누리면서 실컷 먹고 마시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야, 지금 사마리아 성에는 굶어죽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끼리 이렇게 즐기면 안 된다. 여차하면 하나님께서 벌 내린다.”

그래서 어떻게 하느냐 하면 9절에 보면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하고” 황혼이 돼서 아람 군대는 자기 나라로 돌아가고 문둥이들은 이스라엘 사마리아 성으로 갑니다.

여기서 아름다운 소식이죠. 이걸 두 자로 하면 복음입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자. 이 문둥이 일찍 복음을 접했기 때문에 사마리아 성에 있는 사람들은 전혀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준 것에 대해서 이 문둥이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사마리아 성에 전했습니다.

전했더니만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곧이듣고 성 밖에 나갔어요. 그런데 자칭 이 똑똑한 장군은 하늘에서 창을 뚫어도 우리 사마리아 성 사람들을 다 못 먹인다는 식으로, 소위 똑똑하다고 자부하고 뭔가 합리적으로 계산을 따지던 그 사람은 결국은 그 양식 먹으러 바깥에 나간 사람들한테 밟혀 죽어요.

복음으로 인하여 문둥이는 살았고 똑똑한 장군은 죽었습니다. 이 기쁜 소식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성도에게 주어진 이 기쁜 소식은 복음 앞에서 바보가 된 사람에게는 정말 기쁜 소식인데, 소위 합리적이고 자칭 자기가 똑똑하다고 여기는 사람한테는 영생주기로, 거저 주시기로 마련한 하나님의 복음마저도 그들은 받아들이지를 않죠.

그런데 이 문둥이에게 준 기쁜 소식은, 문둥이 본인도 뭔가 한 게 없어요. 그냥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죽음을 각오하고 진 밖에 나가서, 이미 여기 살아 있어도 죽은 거고 나가도 죽은 거고. 그리고 여기 문둥병들 말 듣고 밖에 나간 사람들도 앉아 있어도 죽었고 밖에 나가도 죽은 거예요.

그러니까 복음이라 하는 것은 어떤 자에게 기쁜 소식이냐 하면 ‘이대로 진짜 살다 죽을 거야. 지옥 갈 거야.’ 라고 느낌이 있는 사람들한테는 누구나 이 복음을 감사한 마음으로 은혜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이걸 저는 복음 바보라고 합니다. 십자가 앞에서 집단적으로, 이거 개인이 아닙니다. 누가 못났고 똑똑하고 아니라 복음 앞에서는, 십자가 앞에서는 모든 인간은 바보가 된 사람, 그게 바로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첨부파일 : 122강-YouTube강의(복음 바보)150716-이 근호 목사.hwp (31.5K), Down: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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