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4b 부산강의 : [80여명의 신학자들]25-마르크스
20150714b 부산강의 : [80여명의 신학자들]25-마르크스
이름 : 한윤범(IP:14.39.134.102)
20150714b 부산강의 : [80여명의 신학자들]25-마르크스
(강의:이근호 목사)
두 번째 시간 어려운 건 있지만 제가 친절을 다하도록 애를 쓰겠습니다.
첫 번째 시간 끝날 때 이야기한 것은 국가는 수탈하는 대상이다. 바보 같이 수탈을 왜 당해. 전쟁할 때 무슨 수로 이기려고? 전쟁은 나의 지나온 모든 가치를 묵사발 만드는데요. 지금 전쟁 없으니까 내 것. 네 것 가리지만 전쟁 일어나면 내 것. 네 것이 어디 있습니까? 다 날아가는데 다 잃어버리는데. 따라서 제발 어떤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전쟁만 막아준다면 당신을 대통령으로 모실 마음 준비 돼있다고 되겠지요.
그런데 여기서 방금 대통령이라고 했잖아요. 사실은 왕이라고 해야 정확해요. 왕은 국가를 대신합니다. 따라서 왕은 우리와 같은 개인이 아니에요. 왕에게 못났느니 머리 까졌으니 그런 소리하면 안 됩니다. 왕의 자리는 국가의 상징적 자리기 때문에 그 사람이 위대하고 똑똑해서 왕이 아니에요. 왕이기 때문에 왕으로 대우해주는 겁니다.
이게 뭐냐 하면 포이어바흐가 그렇게 질타했던 정신이 안 중요하고 물질이 중요하다고 아무리 강조해도 마르크스 보기에는 인간의 물질도 뭐로 바뀝니까? 결국 물질을 기초한 상징으로 바뀌게 돼있어요. 북한의 김정은 앞에 여자들이 울지요. 그가 장동건도 아닌데 뭐 울 일 있습니까? 북한여자주민 속에 신의 자리를 바깥으로 구체화시킨 것이 김정은이고 김정일이고 김일성이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촌의 교회 할머니들이 나이도 어린 목사한테 교주 받들 듯이 하지요. 왜 그럽니까? 그게 자기한테 편해. 꼭 목사님 붙여 가면서. 그래도 목사들이 촌에 안 가려해요. 나도 촌에 있어봤지만 만날 자두만 주고. 현찰 안 주고 자두만 먹으라고 하니. 이게 증여, 호혜. 국가가 돼도 옛날 농촌 공동체의 감정은 그대로 살아있는 거예요. 왕이 그것을 이용한 건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왕은 모든 백성의 어버이가 돼야 됩니다.
아버지가 돼버리면 인간 속에 있는 어머니가 없지요. 그래서 가나안 종교가 아버지 종교가 있지만 어머니 종교, 바알은 아세라, 아세다롯과 붙어 있어요. 천주교는 하나님 아버지와 더불어 모성을 잔득 지닌 마리아를 섬기는 겁니다. 그럴 때 그 교인들은 무조건적으로 성당이란 체계와 스케줄에 아낌없이 모든 걸 다 바칩니다. 그게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니까, 편하니까.
사람들 왜 교회 가는지 모르겠다. 왜 교회 가기는, 어릴 때 꿈을 찾아 가지. 어릴 때 잃어버린 꿈, 아빠, 엄마의 사랑을 찾아가는 거예요. 하나님은 무슨 하나님이라 했습니까? 하나님은 사랑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옥이다, 그러지 않아요. 무조건 설교는 사랑만 이야기해야 사람들이 은혜 받은 거예요. 부정적인 안목으로 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복음을 이야기하려면 반드시 차이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했지요. 사도 바울은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좋게 하게 되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에요.
마르크스 이야기하면 우리가 느낀 점이 뭐예요? 교회가 현실의 전부가 아니구나. 놀라운 사실은 교회가 현실의 중심도 아니에요. 오히려 현실은 시장바닥이에요. 그것을 마르크스는 어떻게 발견해내느냐? 국가에서 뭐로 바뀌느냐 하면, 국가가 다른 국가와 경쟁하면서 교환체제의 중심에 국가가 개입된다는 겁니다. 설명 필요한 이야기겠지요.
돈이 돈 된다는 걸 옛날부터 알았어요. 자본에서 이윤 받는다. 이건 마르크스 이전부터 이미 있어요. 아담 스미스 경제부터 다 있어요. 그 사람들 바보들 아닙니다. 리카도 경제학에 있거든요. 옛날에는 자본가가 이윤을 받는다. 당연한 겁니다. 그러나 마르크스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걸 상업자본 또는 고리대. 고리대 알지요. 유대인들 욕 얻어먹는 이유가 고리사채업. 일본금융자본 나오잖아요. 까불거리면서 나오는 광고 있잖아요. 흔히 사채업자들, 제2금융권. 이것 말고 산업자본의 자본과 달라요.
상업자본은 시간적 공간적으로 다른 지역에 있는 시간차를 노리면서 이윤을 챙기는 걸 상업자본이라 합니다. 그러니까 이건 같은 공동체 내에서 통용돼요. 상업자본은 지역 차. 고리대는 시간 차, 빌려주고 몇 개월 뒤에 이자 받는 것, 시간 차지요.
산업자본은 전혀 달라요. 노는 판이 다릅니다. 원래 돈이란 상품과 다른 상품을 교환하기 위해서 화폐가 들어갑니다. 화폐는 상품과 상품을 교환하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그럼 상품이 좋아요, 돈이 좋아요? 지금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런 질문이 안 되지만 만약 자본주의사회가 아니라면 물건이 더 좋지요. 이 물건을 사용가치라고 합니다.
리카도 경제학이나 아담 스미스의 경제학에서는 상품이란 자연력+인간의 노동이 가치를 나타낸다고 봅니다. 노는 인간은 가치가 없고 일하는 인간은 가치가 있는 겁니다. 가치를 매기는 걸 가격이라 해서 돈으로 환산이 되는 거예요. 이건 전혀 어렵지 않아요.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마르크스는 상식적인 이야기하는 게 아니에요.
상품이 상품가치가 없을 때가 있다는 겁니다. 아무도 그 상품을 찾지 않을 때 그러면 공장에서 애써도 월급을 못 받지요. 가격은 있는데 가치가 없는 거예요. 백화점에서 상품에 가격을 매기잖아요. 그 가격이 현실화되는 것은 어떤 순간이냐 하면, 그 가격대로 누가 돈을 내놓을 때 비로소 생산자 또는 백화점은 웃게 된다니까. 그런데 안 팔리는 것, 얼마 전에 가짜 약재 백수오 파동 때 백화점에서 다 거뒀지요.
그런데 백수오 생산 노동자는 그걸 보고 기겁한다고. 이 귀한 것, 하루 열두 시간 땀 흘려 일한 것 왜 가져가느냐. 내가 이렇게 가치 있는데. 팔릴 만한 걸 만들어야 가치 있지 가치 없어요. “이것 사주세요.” “우리 마트에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생산자는 뭐라 합니까? “사장님, 그동안 거래한 것이 얼만데? 제가 가치 없습니까?” 가치 없는 거예요. 인간 자체가 인간이 아니고 뭐로 바뀝니까? 인간의 가치는 시장에서 팔릴 만한 노동을 할 수 있는 인간인 경우에만 가치가 있고 팔리지 않는 노동은 가치가 없어요.
왜 여자들이 얼굴을 뜯어고치고 성형 수술합니까? 이 세상 자체가 시장이기 때문에. 예뻐야 팔리거든요. 옛날 노래에서는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했잖아요.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고 했단 말이죠. 옛날에 잠언서 마지막에. 그런데 그건 농업공동체에서나 그런 거고 자본주의사회가 아니라니까요.
국가사회에서 왕들과 귀족들이 결국은 최초의 자본가거든요. 일하지 않더라도 계속, 수탈이라 하는데 조세재원 확보해서 궁궐은 크게 짓고 솔로몬이 천 명이나 거느리고, 그 먹고 마시는 것 다 어디서 나온 거예요? 세금에서 나온 거죠. 그래서 세금 너무 거둬서 나중에 솔로몬 죽고 난 뒤에 솔로몬 신하들이 불평을 늘어지게 했지요.
솔로몬이 궁궐을 많이 지은 이유가 뭡니까? 말년에 다른 나라 여자들과 결혼했지요. 보세요. 왕이 패권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그 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나라를 의식할 수밖에 없어요. 다른 나라와 사돈 관계를 맺어야 되고, 일종에 인질이죠. 그들을 잘 달래기 위해서 그들 종교를 수입해요. 이방종교를 누가 수입했느냐? 솔로몬이 한껏 수입했지요. 그것도 예루살렘 맞은편에 이방신전을 짓고. 거기 들어가는 건축자금은 세금에서 나온 거예요.
그런데 유럽도 마찬가지에요. 유럽도 봉건사회거든요. 왕이 있었고, 절대군주가 있었단 말이죠. 그 유럽이 신대륙을 발견하면서, 신대륙 발견한 게 문제고 더 큰 문제는 전기 발명한 게 문제에요.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고 그때부터 밤새도록 밝혀서 19세기에 영국에 방직공장에서는 15세 이하의 아이들 노동시간이 15시간을 넘었어요. 영국 농촌이 흉년이 들어서 먹을 게 없어서 도시로 모였고, 아일랜드 같은 경우에는 많은 숫자가 미국으로 이민 갔어요. 미국개척의 주역이 됩니다. 그들 중 일부는 금 캐러 서부로 가고.
이 세상의 모든 문명은 날씨와 기후에 달렸다고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란 책에서 밝혔듯이 문명은 날씨와 기후로 결정되는 거예요. 한국도 아열대 기후 되서 메르스고 뭐고 해서 나라 말아먹게 생겼고.
인간의 대처 방법은 뭐냐 하면, 결국 국가가 무너져요. 국가가 다른 국가와 경쟁하거든요. 경쟁하면서 왕이 전쟁하면서 돈을 너무 투자했어. 그러면 그 돈을 누가 대줍니까? 금융자본주의. 금융자본주의에서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상품이 아니고 화폐에서 상품에서 화폐로 나갑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상품을 만들고 그것을 근거로 해서 돈을 빌리는 거예요. 그러면 상품을 팔려야 돈이 나오는데 뭐라고 하느냐 하면, 팔릴 거라고 예상하고 금융자본에서 돈을 빌려요. 그럼 여기서 신용과다, 신용이 많이 늘어나겠지요. 제때 갚으면 되는데 자전거 달리듯이 계속 달리면 되는데 자전거 멈추면 어떻게 됩니까? 넘어지죠. 그걸 공황이라 합니다. 뱅크런.
그리스 은행이 왜 영업 안 합니까? 은행의 돈은 자기 돈 아니에요. 저축한 사람에게 말하기를 이자 쳐줄 테니까 당장 찾아가지 마세요, 라는 조건하에 보관했고 그 보관한 것을 모아서 다른 기업에게 돈 빌려줄 테니까 이자 쳐서 달라. 그 중개업이 은행이잖아요. 그런데 돈이 없는데 만약에 한꺼번에 내 돈 내놓으라고 몰리면 어떻게 됩니까? 돈이 없으니까 은행은 문 닫는 거예요. 아이엠에프가 왜 터졌습니까? 그리고 얼마 전에 금융사태가 왜 일어났습니까? 모기지론이라 해서 미국에서 주택대출을 받을 때 집값이 오를 걸 예상하잖아요. 예상이 안 맞을 때 공황이 일어나지요.
그래서 기업가들이 돈을 더 벌기 위해서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하나는 뭐냐 하면, 생산수단과 노동력이 개입되거든요. 생산수단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로봇 기술을 개혁해야 되고, 노동력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노동자의 단가를 낮춰야 되겠지요. 노동자의 가치를 낮추게 되면 어떤 효과가 있느냐 하면, 잉여가치가 생기는데 그 잉여가치가 어디서 생기느냐 하면, 결국 상품의 소비자는 노동자지요. 노동자들에게 적게 주고 노동자에게 이윤을 많이 받아 챙길 때 그 돈은 자본가 손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면 이윤을 많이 남기려면 단가를 낮춰야 되죠. 단가를 낮추는 방법은 시장에 물건을 많이 팔아야 되겠지요. 많이 팔립니까? 많이 안 팔리죠. 그럼 많이 팔린다고 예상하고 은행에서 대출을 많이 받아야 되겠지요. 그러면 은행은 기업에게 돈을 많이 빌려줘야 은행이 살겠지요. 그게 투자대출이죠. 투자를 늘려야 되죠. 투자를 늘리면 상품이 되겠지요. 그러면 노동자가 많이 살수록 그 이윤은 기업가의 손에 들어가겠지요. 결국 자본가들은 상품이 문제가 아니고 노동자를 걱정하는 게 아니고 돈에 미쳤어. 돈에 미친 거예요. 왜 사람은 돈에 미칩니까? 이 문제를 다뤄야 돼요.
마르크스가 이런 이야기했습니다. 공동체 내에 상업자본 그리고 소박한 고리대는 구약이고, 산업자본은 신약이라 했습니다. 마르크스는 신학한 사람이라 알아요. 그게 구약은 신약의 관점에서 부정적으로 해석돼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목사도 모르는 이야기를 한다니까. 놀라운 해석 아니에요? 이런 철학자들이 성경해석에 빠삭할 줄 몰랐지요. 왜 그런 언급을 하는 거예요? 아까도 이야기했는데 인간은 유물적이지만 종교적이죠. 유물에 기반을 둔 종교가 발생되지요. 종교에 대한 아이디어, 힌트는 성경책에서 나오지요.
그렇다면 마르크스가 분석하기에 자본가들이 왜 돈에 미쳤느냐 하는 겁니다. 오늘 강의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인간은 왜 돈을 좋아하느냐? 돈은 모든 상품을 살 수 있는 권리가 되기 때문에. 여러분, 그 상품을 쓰고 말래요, 그 상품을 살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겠습니까? 남자들이니까 물어보겠습니다. 어떤 아가씨와 결혼하겠어요, 여러 아가씨와 결혼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겠습니까? 권리^^ 왜 남자들이 결혼이 무덤이라 하느냐 하면, 한 번 결혼하면 다른 여자 살 수 있는 권리를 박탈당하는 것이 너무나 아쉬운 겁니다.
우리가 남은 시간에 그걸 분석해야 돼요. 복음으로. 왜 인간은 손에 잡힌 물건보다 권리를 좋아하느냐? 마르크스가 마태복음 5장을 이야기합니다.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 그 뒤에 나오는 말이 중요한 말이죠.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지요. 마르크스는 이렇게 합니다. 수전노, 구두쇠는 무욕이라 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말 아닙니까? 구두쇠는 욕심이 없다는 거예요. 무슨 말이에요? 구두쇠의 특징은 아끼고 아끼죠. 뭘 포기해야 아낄 수 있습니까? 당장 사용하는 것을 아껴야 교환가치를 가질 수 있는 겁니다. 땅의 것을 아끼고 자기 마음속에 하늘의 것을 계속 축적시키는 것이 자본가에요. 하늘의 것을 뭐라고 했습니까? 권리지요.
티브이 사가는 사람보다 티브이를 갖고 있는 대리점이 티브이가 훨씬 많잖아요. 실제로 티브이 한 대 있는 게 좋습니까, 마음속으로 티브이 가질 수 있는 돈이 있는 게 좋습니까? 묻는 내가 나쁘죠. 그럼 돈 가질래요, 당장 소모되고 마모되는 걸 원합니까? 돈이지요. 이걸 블로흐란 사람은 분석한 거예요. 인간은 소망으로 살아가는 존재다. 사람은 희망으로 사는 존재. 희망은 미래를 당겨서 내 것 만드는 희망이잖아요.
그걸 지금부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왜 설명해야 되느냐 하면, 우리가 마르크스를 공부하고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복음이 뭔지 보기 위해서 복음이 아닌 것을 공부했잖아요. 복음이 아닌 것에 마르크스가 대표자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복음 아닌 것의 마르크스 사상 마지막 결론은 사람은 희망으로 산다. 희망은 포이어바흐와 달라서 실제적인 희망이거든요. 말로만 희망은 누가 갖습니까? 실제적 희망은 현찰이 있어야 돼요. 그런데 현찰도 못 믿어. 마르크스가 보기에. 왜냐하면 기축화폐
마르크스가 내다본 게 뭐냐 하면 자본주의가 유럽에 한정되게 되면 자본주의가 발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의제, 지금 자본주의 자체가 하나의 의제, 가상적으로 걸어놓은 제목이에요. 의제란 회의할 때 우리는 대충 이런 식으로 모입니다. 의제가 전 지구적으로 확대시킨 것이 바로 유럽의 식민지개발로 말미암아 유럽의 자본주의체제가 남미, 아시아로 다 퍼졌잖아요. 중국 보세요. 자본주의잖아요. 북한도 자본주의에요. 배급 안 하니까.
자본주의라는 사상이 들어가면 그냥 사상만 들어가요? 실제적인 것이 받침 돼야 되잖아요. 인간은 이 땅에 살면서 하늘을 소망하는 존재지요. 인간 속에 정신이 있고 그 정신은 종교로 바뀌잖아요. 종교는 땅에 쌓지 않고 하늘에 쌓아두는데. 말로만?
옛날 교회 같으면 여러분, 죽어서 천국 가면 됩니다. 마르크스가 보기에 인간은 그렇게 만만치 않은 거예요. 말로만 천국 간다 하지 말고 정말 천국 가는 사람다우려면 그게 진짜 마태복음 5장에 예수님 말씀이 진실이라면 내게 실제로 손에 잡히는 복을 달라는 거예요. 내 노동이 아니고 하나님 은혜라고 믿어 줄 테니까 어쨌든 간에 손에 잡히는 그러니까 사는 형편이 지금보다 수입이 늘어나고 숨 쉴 만큼 좀 인간답게 살만한 조건을 주시면 하나님 믿겠습니다. 그게 마르크스 보기에 그 당시 유럽의 인민들이 보기에 그게 당연하다는 거예요. 당연한데 자꾸 교회에서는, 그래서 마르크스는 종교를 아편이라 해요.
아편을 어떤 때 놓습니까? 견디다, 견디다, 못 견딜 때 마지막 피난처가 마약이잖아요. 종교라는 게 실제적인 대책 전혀 제시하지 않고 네가 문제지, 네가 마음을 낮추어야 돼, 라는 식으로 주사 주는 게 교회가 한 짓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교회에서 떵떵거리는 자가 누굽니까? 자본가들이에요. 그들은 대외 식민지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유럽이 자본주의가 발달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잉여가치가 늘어났다는 말은 그만큼 어디서 수탈한 거거든요. 아프리카, 아시아에 동인도, 서인도회사에서 수탈했지요. 그들의 개척할 때 공짜로 개척한 게 아니잖아요. 일본이 그걸 흉내 내서 조선을 수탈했잖아요. 전쟁물자 어디서 나왔습니까? 태국, 버마 왜 건드렸습니까? 필리핀, 필리핀은 미국이지만 동남아, 베트남 왜 건드렸어요? 거기서 석유 끄집어내고 물자 끄집어내기 위해서 한 거예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그래서 일본이 우리나라에 약속한 게 뭡니까? 이 전쟁에서 승리한다면 우리는 대동아공영권, 같은 종류의 백성으로 같은 자본의 혜택을 입으니까 조금만 참아라. 우리 일본 사람도 고생하는데 너희도 고생해야지. 고생한 사람에게 대가가 주어진다. 그래서 조선 사람들을 징병했고 수탈한 거예요. 같은 천황의 백성이니까. 텐노이까 반자이. 천황 만세, 불렀잖아요. 일본 입장에서는 충분한 거예요. 지금 우리나라를 자본주의로 잘 살게 만들기 위해서 만주전쟁을 일으킨 이토 히로부미를 아직도 민족주의에 빠진 안중근이란 인간이 권총으로 쏘면 거대한 프로젝트에 차질이 일으킨 책임을 조선이 지란 말이죠.
김일성이 북한인민들의 마음을 어떻게 빼앗았습니까? 전쟁의 승자가 모든 걸 가져야 된다는 거니다. 승자가 누구에요? 소련이잖아요. 러시아가 모든 걸 가져야 된다. 소련 편만 들면 여러분도 전리품을 가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육이오 전쟁이고 뭐고 간에 모든 것은 이거에요. 사람은 혼자 못 살아요. 약해요. 자연 속에서 깡패가 때리면 누가 있어야 돼요? 경찰이 필요하거든요. 경찰은 농사짓습니까? 월급 받잖아요. 결국 내가 돈 대줬으니까 국가가 있어야 되죠. 국가 내에선 경찰이죠. 바깥은 군대지요. 군대 최고통수권자는 대통령이죠.
법이란 걸 만들어서 지켜야 되는 거예요. 하지만 마르크스 보기에 그 모든 것은 바로 타민족과의 교환체제에서 우리가 잉여, 자본을 가져야 우리나라 만세, 아 대한민국이 된다는 겁니다. 마르크스 이야기에서 하나도 틀린 게 없지요. 베트남 사람 배에 빠졌다고 웁니까? 필리핀 사람 빠지면 울어요? 일본사람 죽으면 고소하다고 하지요. 하지만 누가 배에서 빠지면 난리고 노란 리본 달고 난리입니까? 같은 국민일 때 그러잖아요. 우리는 같은 자본주의의 혜택을 입는 기업이에요. 주식회사라니까.
국가와 민족은 이름에 불과해요. 국가와 민족을 뜯어보면 기업정신이에요. 자본을 누적하기 위해서 대통령 뽑았어요. 그걸 간단한 말로 잘 살아보세. 그러면 대통령이 잘 살아보려면 잉여가치, 우리가 잘 살기 위해서 누군가 울어야 되고 수탈당해야 돼요. 못난 국가가 있어야 돼요. 그게 조선족인지, 캄보디아인지 네팔인지 모르겠지만 값싼 노동력이 들어오든지 베트남 아가씨 오든지 어쨌든 간에 수탈이 되지 않으면 자본이 모아지지 않고, 자본이 모아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자본주의의 끝은 어디 있느냐? 다국적 기업이고, 아이엠에프 국제금융에서 돈을 빌려야 돼요. 돈을 빌려서 어떻게 하느냐? 대한민국 어떻게 잘 사냐? 대한민국에 투자했어요. 뭘 보고? 아이엠에프가 보증했어요. 돈 주게 되면 설비투자하고 설비투자하면 이십 대 청년들 취직해서 돈 벌면 효도하고 김씨 집안, 최씨 집안 잘 먹고 잘 살고.
도대체 마르크스가 뭐가 잘못됐습니까? 세상이 모두 교환인데. 교환되지 않으면 잉여가치가 안 와요. 그냥 물물교환시대가 아닙니다. 적게 주고 큰 돈 버는 거예요. 돈 자체에 도착, 돈 자체에 집착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답지 않아요. 왜? 대한민국은 자본주의사회니까.
보세요. 얼마나 교묘한지 보세요.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 자본주의사회지요. 마르크스에서는 그게 하부구조입니다. 하부구조는 숨어있다는 말 아닙니까. 상부구조는 자유민주주의지요. 자유란 토론이 가능할 때 자유고, 민주주의는 누가 대변하는 대신하는 걸 말합니다. 그러니까 토론해서 누굴 대변자로 내세울 때 자유민주주의가 되는 거예요. 이건 허구라니까. 뒤에 있는 경제구조에서 모든 사람은 지금 뭘 합니까? 돈을 벌잖아요. 돈을 벌어야 신분이 상승되니까. 자본가 돼야지 언제까지나 빌어먹고 살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자본가가 되려면 이 사람들이 자유민주주의 했던 허구적인 여기에 지배를 받아야 돼요. 이 사람들이 초반기에는 자유주의를 의회주의라 해요. 이것은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평등한데 이게 대통령 되거든요.
여러분들이 국회의원 뽑지요. 뽑힌 국회의원이 우리 말 들어요? 안 듣지요. 물론 대표하는 자는 대표시키는 자의 종이 되는 게 마땅한 것 아닙니까. 자식들이 아버지 말 왜 안 듣습니까? 그 이유는 투표해서 아버지를 안 뽑았기 때문에 그래요. 현대사회가 그런 사회에요. 누가 날 만들라고 했나, 낳으라고 했나, 이렇게 나와요.
인간은 평등하지요. 이게 문제에요. 평등하면 일이 안 되잖아요. 평등하면 편해요, 불편해요? 불편하죠. 평등하게 되면 깡패의 주먹과 내 주먹이 불평등하잖아요. 그러니까 깡패한테 얻어맞지 않으려면 힘을 합쳐야 되죠. 힘을 합치면 거기서 대표자가 나와야 되죠. 벌써 계급 생겼잖아요.
이런 이야기입니다. 자본주의를 되돌릴 수 없어요. 여기 교재 제일 마지막을 봅시다. [공산주의란 우리가 성취해야 할 어떤 상태가 아니며, 현실이 형성해야 할 어떤 이상도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마르크스와 다르지요. 공산주의를 성취할 대상이라 하는 것을 엥겔스가 이야기해요. 엥겔스, 스탈린, 김일성이 이야기한 거예요. 마르크스는 그런 이야기한 적이 없어요.
뭐냐? 지금 우리가 운동하는 이것이 공산주의라 했어요. 무슨 운동? 자본가들이 대외적인 개척을 했어요. 원래 이렇습니다. 아프리카 땅은 누구 땅입니까? 미국 인디언에게 땅은 누구 것입니까? 인디언의 것이 아니에요. 하늘의 것이고 자연의 것이에요. 왜냐하면 인간은 자연 속에서 살아야 되기 때문에. 순박하지요.
그런데 존 로크는 말하기를 인간은 노동하는 자의 소유가 돼요. 전에 했는데 감이 떨어진 것을 기다렸다 가져갈 때 이 감은 누구의 소유냐고 따졌지요. 주인 없는 감나무의 감을 가져갈 때 누구의 소유에요? 제일 먼저 본 사람이 가져갈 때 그 사람 소유지요. 감을 가져간다, 뭔 뜻입니까? 뒷산에 가는 수고를 해서 감을 가져갔다. 노동한 사람이 있지요. 소유가 누굽니까? 노동한 사람의 소유가 되는 거예요. 그게 사유재산제도의 시작입니다.
마르크스가 이런 이야기했어요. 놀라운 이야기에요. 사유재산은 결코 사유재산이 아니고, 사유재산과 개인재산을 나눴습니다. 사유재산을 운운한다는 것은 국가 자체가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 개인재산은 개인이 갖고 있는 것이고 사유재산은 국가가 지정해준 게 사유재산이라는 겁니다. 말 되지요. 이 말은 국가는 법으로 돼있기 때문에 아무리 내 것이라 해도 법 없이는 안 되는 겁니다.
아버지가 돌아가면서 큰 아들이 십 년 동안 뒷바라지하고 형수가 고생 많이 했다. 유산을 곱빼기로 주라고 했어요. 문제는 유서를 안 남기고 도장 안 찍고 주소를 안 적고 주민등록번호 안 적었어요. 그러면 무효입니다. 그런데 죽고 난 뒤에 재산 분배할 때 1/n로 나눴습니다. 누가 반발하겠어요? 형이 반발하지요. 법적으로 되니까 안 돌아가지요. 심지어 아빠 애 먹이고 그 얘 때문에 병들었던 그 얘도 1/n 달라고 합니다. 나중에 돌아와서. 참 평등해요. 이 세상 민주주의니까.
그런데 아까 농업공동체는 어떻습니까? 개망나니, 인간도 아니에요. 인간은 어릴 때나 인간이지 사물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우리가 저항하거나 반대할 수 있습니까? 이미 우리 손을 넘어섰어요. 그 원인이 뭐냐? 블로흐에 의하면, 인간은 소망하는 인간이다. 어떻게 소망합니까? 비록 지금은 우리가 상품 대우 받지만 언젠가 좋은 날이 올 텐데 그때는 인간이 인간답게 대우받을 날이 미래에 올 것이라는 소망, 그 소망이 바로 인간을 힘들어도 어려워도 꾹 참고 살아가게 하는 인간이게 한다고 블로흐란 철학자가 이야기합니다.
어떻습니까? 해결책입니까? 강의가 얼추 끝나는데. 마르크스 이야기입니다. 유럽이 대외적인 개척에 나섬으로 말미암아 유럽이 갖고 있던 독특한 자본주의 전 세계 지구화됨으로 말미암아 전 세계 모든 것이 소박하게 자연이 주신 것이지 제 것이 아닙니다. 인디언 같으면 이것은 신이 주신 것이지 우리 것이 아닙니다. 그걸 전부다 자본가의 소유로 바꿔놨지요. 뒤늦게 정신 차려서 우리도 자본가처럼 살아보자. 그런데 그들은 집단적인 노동자로 변해버렸죠.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진 정치체제 자체가 뭐냐 하면 자본에 입각한 다시 말해서 교환이죠. 교환에서 잉여가치가 나오는 그런 경제구조, 하부구조에서 모든 국가가 전 세계 이백 개 나라가 자유민주주의체제라는 허구적 체제를 이상적 체제로 만들었어요.
마지막 시간 5분 남았는데 그럼 목사님, 대책 없습니까? 궁금하지요. 대책들이 나옵니다. 그게 뭐냐? 협동조합 방법, 공동체 하기, 결사들의 결사, 집단노동. 힘들여 일하고 쓰는 것은 필요에 따라 쓰기. 사회적 기업. 물리화학에 보면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 있어요. 에너지 형태는 바뀌어도 에너지 총합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에너지는 항상 깨끗한 쓸 만한 에너지에서 쓸모없는 에너지로 증가하는 것이 에너지 제2법칙이잖아요.
그러니까 이 세상의 돈, 자본이 에너지 보존의 법칙과 마찬가지라고요. 반드시 누군가의 눈물을 짜내야 우리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겁니다. 공동체라는 것이 소규모는 돼요.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결국 자기 집단에 갇혀버리죠. 만장일치 돼야 되고. 그러면 뭘 포기해야 돼요? 자유가 토론이죠. 자유민주주의를 포기해야 됩니다. 공동체 안에서는. 자유민주주의를 포기하려면 일인 체제로 바뀌어야 돼요. 삼성조직처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치는 것처럼.
이런 체제가 되면 밑에 사람들은 시키는 대로 하면 편해요. 하지만 뭘 뽑아내는데 그 영웅, 오너가 돈이 있을 때 다시 말해서 오너가 돈을 계속 생산해낸다는 조건 하에 삼성전자가 좋아요. 그런데 삼성전자가 계속 투자하려면 돈을 금융자본에서 빌려야 되겠죠. 어떻게 빌립니까? 갚을게. 우리 스마트폰 잘 나가잖아. 신용의 과다가 일어나는 겁니다. 만약에 못 갚을 경우가 있다. 누가 보증해요? 나라가 보증해주잖아요.
그러면 나라가 그리스처럼 부도나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여러분 이야기해보세요. 이민 가면 돼요. 그것도 아프리카, 나이지리라 가면 안 됩니다. 어디로 가야 돼요? 현재 제일 잘 사는 나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그런데 막상 그 나라 이민 갔잖아요. 가만 보니 내가 생각한 여유 있는 에너지가 캐나다는 차지 않아. 사회보장제도가 있는데 그건 일을 많이 하고 세금을 많이 내야 돼요. 50% 이상 세금으로 뜯겨야 돼요. 그렇게 되려면 들어가는 과정이 호주 같은 경우에는 너무 길어. 그래서 기다리다 못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요. 역이민 되는 거예요. 한국 망할 줄 알았는데 캐나다나 미국이나 계산해보니까 비슷하거든요. 다시 한국에 취직하고 와야 되는 거예요.
그것을 들뢰즈는 유목성 민족이다. 노래방하다 때려치우고 소주방하다 때려치우고 방마다 다 돌아다니다 때려치우고. 뭐가 이렇게 불안정한 거예요? 그것은 블로흐의 말이 맞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내일의 해는 뜬다. 그런 소망이 바로 우리 삶의 힘이 되는 겁니다. 그 소망을 복음에서는 그게 바로 내가 몰랐던 나의 근원적인 죄가 되는 거예요. 우리의 소망을 찢음으로 말미암아 이미 미래가 아니라 주님의 소망이 우리에게는 현재로 와있는 거예요. 날마다 우리가 죽고 날마다 주의 은혜로 살아가는 거예요.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가? 십자가 피 흘림에서 나오는 은혜로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습니다. 뭐하라고? 이 땅은 이미 너의 땅이 아니다. 이 땅은 이미 죽었고 너의 생명은 하늘에 있는지라. 골로새서 3장 4절 말씀. 그 말씀이 현실화 된다는 것은 오늘 공부를 통해서 우회했지만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결국 마지막은 우리의 소망은 하늘에 있는지라. 예수님 가 계신 그 세계, 우리와 함께 피로써 맺어진 그 세계가 이미 와있는 미래, 지금 나와 함께 있는 미래에요. 그래서 우리는 미래 소년 코난입니다. 우리가 미래에 살아요.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우리의 육체는 벗어버리고 하늘의 형상을 기다리노니, 라는 빌립소서 3장 20절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현실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복음과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걸 통해서 우리가 복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이 땅에서 어차피 죄인으로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서슴없이 인정케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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