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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한국 교회, 어디로 가는가?강의로마서

한국 교회, 어디로 가는가?1. 허위 권력에 미혹된 교계믿음은 이 지상에 있는 것을 믿는 게 아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하고 사도는 가르치고 있다.(롬 8:24) 마치 겉으로아름답게 장식된 큰 폭탄을 가지고 노는 어린아이들과 같다. 서로 그것을 뺏아 가지려고 눈독을 들인다. 아름다운 폭탄, 그 폭탄을 한번 구경한 아이들은 학교를 갔다 오면 맨 먼저 그곳으로 달려간다. 잠을 잘 때도 그 폭탄이 그리워서 밤을 설친다. 그러다가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그 폭탄은 일시에 터진다. 머리가 날아가고 손발이 잘려진다. 형체도 분간 못하는 몰골로 인생을 끝낸다. 이 어리석은 아이들의 장난을 뒤늦게 안 부모들이 절규를 한다.오늘날 교계의 폭탄은 무엇인가? 그것은 당회장이라는 폭탄이다. 위임목사라는 폭탄이다. 장로라는 폭탄이요 안수집사라는폭탄이다. 어떤 교계 행사에 강사라는 폭탄이며 신학교 교수라는 폭탄이다. 노회나 총회의 임원이라는 폭탄이며 교회 사업체의 최고 간부라는 폭탄이다. 조찬 기도회에 행정당국으로부터 초청 받는 폭탄이며 교계신문에 사진과 함께 자주 이름이 등장되는 폭탄이다. 여러 가지 종교행사에 실무 책임자가 되는 폭탄이며 큰 교회 열성 있는 교인이라는 폭탄이다.아! 이 많고 많은 폭탄을 누가 좋아하는가? 누가 부러워하는가? 터져 버리는 날 누가 헛된 인생 살았는지 두고 보겠다.2. 하나님으로부터 뒤로 물러서는 교계이사야 1장을 보면 그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마지못해 형식적으로, 습관적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들의마음 전부는 빨리 예배가 끝나서 세상에 나가 마음껏 자기일 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이런 사정에처해 있다.예를 들면 어떤 아가씨가 시집을 가서 시집살이를 하게 되었다. 같이 한집에 사는 시어머니가 자기의 친정 어머니 같이 여겨지면 수시로 그 방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와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고 맛있는 것도 자진해서 해 드리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세월 가는 줄 모르고 그 시어른과 같이 있는 것 만해도 결혼한 행복의 전부가 될 것이다. 그런데 정말 꼴 보기 싫고 시어머니가역겨워 보일 경우에는 한집에 같이 살면서도 시어른과 얼굴을 안 보기 위해서 온갖 노력과 변명을 아끼지 아니한다. 효도는하지만 남을 의식해서 건성으로 성의 없이 하는 베풂이다. 될 수 있는 대로 시어른 있는 곳은 근처도 안 갈려고 하고 어쩔 수없이 얼굴을 맞대는 경우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빨리 그 자리에서 빠져나와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오늘날 한국교회는 이런 안 좋은 고부간의 관계와 같다. 이 어찌 사랑이라 할 수 있는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 지려고 하고도망치려고 하면서 하나님 만나기 위해 천국 가고 싶다고?3. 그게 되기 위해 바르게 되기를 포기한 교계무슨 일이든 크게 벌리면 그 만큼 힘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힘이란 자본주의 경제 하에서는 돈이 힘이다. 그리고 그힘을 모으려면 힘이 안 되는 것은(돈이 축적되는 것에 방해되는 것) 될 수 있는 한 정중하게 사절하게 된다. 자립 능력이 상실한 학생들이나 도움의 대상이 되는 자들은 교계에서 귀찮아한다. 반면에 교회가 돈줄이 되는 인사는 어떤 인간이냐를 불문하고 문호가 항상 개방되어 있다. 교회는 그 돈 힘을 끌어 들여 큰 일 했다고 하는 자존심을 한껏 세워 보려고 하는 것이다.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힘은 희생의 힘이요 서비스 정신의 집결이요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당하는 고통을 함께 분배해서나눠 가지는 자질의 결합이다. 물론 마귀가 아직도 활개치는 세상에서 이런 단체를 세상이 환영할 리 없다. 그리고 참여하기에 큰 심적인 부담을 갖는다. 그러니 자연 클 조건이 상실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가 외형적으로 커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만큼 바르게 되기를 중도 포기했다는 말이다. 큰 것으로 바르게 하는 것을 보상할 수 있다고 믿고있기 때문이다. 더욱 바르게 하기 위해 더욱 커져야 한다는 것은 마치 쌀독에 쌀이 모이기 위해 온 식구가 한동안 굶어야 되는 이치와 같이 불합리한 이치이다. 도대체 무엇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는가? 어떤 병원의 원장 의사가 멀리 선교하기 위해 진료 비를 과다하게 폭리를 취하는 것이 과연 하나님의 일인가? 아니면 선 교비를 못 내는 한이 있더라도 그 지역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염가의 진료 비를 받는 것이 진정 복음을 실천하는 선교인가? 어느쪽이 진정 선교인가? 어느쪽이 빛과 소금이 되는 일인가? 왜 선한 일을 하는데 꼭 돈을 교회에다 일단 내는 것으로 부터 시작되는가? 이것은 명백하게신자들이 본인들의 몸으로 선한 일하기가 거북하니 대신 돈 내는 것으로 선한 일을 하고 있다는 표를 내고 싶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국교회는, 인간 자체의 변화를 요구하는 하나님의 뜻을 명백하게 위배하고 있다. 정신 개조가 되지 않고 그후유증으로 교회만 커졌으니 하나님 보시기에 큰 일을 했다는 교만을 떤다. 암흑과 강도단 조직이 커졌다고 해서 국민들 그누구도 사회가 발전했다고 믿을 사람이 없다. 마찬가지로 교계가 커졌다고만 할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얼마나 새 사람이 되었느냐로 판가름할 문제이다.이제 한국교회는 갖고 있는 힘(돈)을 사회를 향해 분산할 때가 된 것이다. 하나님이 시키지도 않은 일을 마련해 놓고 헛된시도를 하는 노력은 그만 두어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 '거룩'이다.(데전 4:3) 거룩 하는데 왜 큰 교회가 필요한가? 거룩 하는데 왜 임원 임사가 많은가? 거룩하는데 무슨 회의를 그리 많이 하는가?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거룩하여지니 돈 드는 것을 최소화 하면서 직접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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