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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출 15:12-18 (주의 처소)우리교회출애굽기

Re..출 15:12-18 (주의 처소)

이름 : 이근호(IP:)

주의 처소
2004년 8월 1일
본문 말씀: 출애굽기 15:12-18

15:12 주께서 오른손을 드신즉 땅이 그들을 삼켰나이다
15:13 주께서 그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15:14 열방이 듣고 떨며 블레셋 거민이 두려움에 잡히며
15:15 에돔 방백이 놀라고 모압 영웅이 떨림에 잡히며 가나안 거민이 다 낙담하나이다
15:16 놀람과 두려움이 그들에게 미치매 주의 팔이 큼을 인하여 그들이 돌 같이 고요하였사오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이 통과하기까지 곧 주의 사신 백성이 통과하기까지였나이다
15:17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15:18 여호와의 다스리심이 영원무궁하시도다 하였더라

창세기 12;3에 보면,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일의 확정된 원칙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원칙에 따라 일하십니다. 즉 누구든지 아브라함에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고 아브라함에게 저주하는 자는 저주받습니다. 이 원칙에 대해서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숙의하고 하나님께 건의한다고해서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원칙에 대해서 반기고 좋아할 사람은 누구겠습니까? 바로 아브라함의 혈통적 후손들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당연하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단군을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고 단군을 저주하는 자는 저주받는다"고 원칙을 내세웠다면 누가 좋아할 것입니까? 당연히 단군의 후손이라고 여기는 우리들이 좋아하겠지요.

자기 조상이라면 왠지 정이 가고 그것을 통해서 참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게 되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호와를 숭상하는 것도 이상스러울 일이 아닙니다. 반면에 다른 민족들에게는 참으로 곤혹스러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을 축복하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이 그동안 신봉하는 조상과 그 조상이 전수해 준 조상신을 포기를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포기할 때 그냥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 것도 아니었구나"하고 그동안 자신이 섬기는 조상신을 저주하면서 포기해야 하는 겁니다.

그러니 멀쩡하게 잘 섬기는 고유의 미풍양속을 갑자기 하루아침에 저주해 버리고 남의 종족의 신인 여호와 하나님을 참 신으로 반긴다는 것은 참으로 큰 배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십계명 제 1계명에 보면,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가 두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십계명이란 돌판이라는 재질에 확실하게 친히 여호와 하나님께서 손가락으로 새기신 계명입니다. 절대로 변동될 수 없다는 식입니다. 따라서 대충 다른 신도 섬기고 여호와도 섬기는 식으로는 하나님에게 통하지 않는 겁니다.

이렇게 되니 자연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만큼은 축복받은 민족이 되고 다른 민족은 저주받는 민족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 민족만은 신난 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아브라함의 이름만을 되풀이해서 외운다고 해서 정말 축복 받는 민족이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을 축복해야 축복을 받는다고 하신 하나님께서 그 아브라함을 통해서 계속 후손을 남기시므로 서 그 후에 등장되는 후손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속에 담고 계시는 뜻이 계속 표출되기 시작합니다.

즉 이삭 때에는 아브라함이 차마 알지 못했던 새로운 하나님의 마음이 이삭을 통해서 펼쳐집니다. 이로서 이삭을 축복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는 시대가 도래한 겁니다. 또한 야곱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통해서 새로운 계시를 내리십니다.

이로서 야곱의 축복이 없으면 지상에 축복이 없게 되어 버린 겁니다. 야곱 이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민족을 축복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는 사태가 터져 버렸습니다. 그것이 바로 애굽에게 찾아든 심판이었습니다.

이로서 이스라엘 민족이 그 시대에 있어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일하시는 기준점이 되었습니다. 과연 오늘 본문 14-16절에 보니, "열방이 듣고 떨며 블레셋 거민이 두려움에 잡히며 에돔 방백이 놀라고 모압 영웅이 떨림에 잡히며 가나안 거민이 다 낙담하나이다 놀람과 두려움이 그들에게 미치매 주의 팔이 큼을 인하여 그들이 돌 같이 고요하였사오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이 통과하기까지 곧 주의 사신 백성이 통과하기까지였나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진행하는 방향으로 마주치는 모든 민족들은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소문에 소문을 퍼지면서 이스라엘의 위상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동화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어느 날 밀림 속 동물의 나라에서 토끼가 아침에 길을 나서니까 그 밀림의 모든 동물들이 토끼에게 절을 하고 두려워하는 게 아니겠어요. 토끼는 "엉?"하며 의아해하면서도 참으로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자기 뒤에 호랑이 바짝 따라온 겁니다. 그러니까 밀림의 모든 동물들은 토끼보고 절하는 것이 아니라 그 뒤를 따라오는 호랑이보고 절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본문 13절에 보면, "주께서 그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이스라엘과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은 거룩하고 정결하고 성결한 하나님이십니다.

성결한 하나님과의 만남이란 그 백성도 성결해야 하는 겁니다. 왜 모압과 에돔과 블레셋과 가나안 거민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멸망당하고 패배 당해야만 할까요? 그것은 그들이 거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거룩이라는 관점에서 세상 평정에 나서신 겁니다. 거룩하지 않는 민족은 모조리 멸망입니다. 기생 라합이 사는 여리고성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생 라합은 그런 하나님 앞에 미리 굴복하고 자기의 신을 배반하고 이스라엘에게도 귀순한 식구입니다.

룻기에 나오는 룻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어머니 나오미가 약속의 땅을 버리고 이방인의 땅으로 이민 왔을 때, 결국 그 가문에 속한 모든 남자가 다 죽고 난 뒤에 도로 나오미는 약속의 땅으로 역 이민을 생각했습니다.

이 때 이방 모압 여인인 룻은 자기 나라에 그냥 남는 것이 아니라 패가망신한 나오미의 가문을 따르기로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뿐입니다. 자기 시어머니의 일생을 통해서 그 시어머니를 친히 관리하시고 인도하시는 참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즉 거룩에 대해서 일관성이 있는 신이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겁니다. 이처럼 이방민족 뿐 아니라 하나님의 본 자손들도 하나님과 영원히 거하기 위해서는 영원한 거룩 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겁니다.

시편 15:1-5에 보면,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 혀로 참소치 아니하고 그 벗에게 행악치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며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찌라도 변치 아니하며 변리로 대금치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치 아니하는 자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주의 성산은 거룩하지 아니하면 참으로 위험한 곳입니다. 죽음이 기다리는 곳입니다. 과연 이스라엘 백성들이 막상 약속의 땅에 도착하고 난 뒤 그들은 곧장 하나님과의 관계가 순탄치 못했습니다. 이방민족을 답습했습니다. 가질 것 가졌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속성을 몰랐습니다. 비록 자기 백성이라는 거룩이 유지되지 아니하면 가차없이 추방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저 인간적인 애정과 봐주기 식으로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과 은혜를 베푸는 줄로 알았습니다.

과연 그들은 약 1000년 간 살다가 남의 이방나라의 노예로 도로 팔리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온전한 거룩을 유지한 하나님의 자기 백성은 없단 말입니까? 에스겔 37:26-28에 보면,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하고 번성케 하며 내 성소를 그 가운데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내 처소가 그들의 가운데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내 성소가 영원토록 그들의 가운데 있으리니 열국이 나를 이스라엘을 거룩케 하는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도 거룩 될 수 없는 입장에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거룩을 심어놓을 전임자를 보내신다는 겁니다. 그 분이 오시게 되면 이 점에 맺은 계약과는 다른 계약으로 그들을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신다는 겁니다.

그 분이 바로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입니다. 주의 이름이란 원래 제사의 중심이 되는 언약궤 위에 좌정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주의 이름이 하시는 일은 제사를 완성시키는 일입니다. 제사를 완성시켜야만 거룩이 생성되는 법입니다.

시편 51:16-17에 보면,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원하는 제사가 상한 심령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거룩이란,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신 그 메시야께서 친히 제물이 되시고 제사장이 되셔서 다 이루신 것입니다.

그 내용이 히브리서에 나옵니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는 성령 안에서 예수님과 사귀게 되는데 우리는 '상한 심령'으로 예수님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럴 때 우리는 진정한 내용을 아는 상태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 사귀게 됩니다. 이로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확고한 원칙이 수립되는 겁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걸어다니는 성전임을 알게 해주옵소서. 모든 일을 통해 자신이 '상한 심령' 일 수 밖에 없음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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