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아더 그리고...
존 맥아더 그리고...
이름 : 장세원(IP:65.92.196.112)
제가 보기엔 이목사님의 설교와 존 맥아더 목사님의 설교가 기본적으로 일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이목사님은 보다 실존주의, 특히 자아 개념에서 접근하시는 것 같습니다. 존 맥아더 목사님을 아실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분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목사님과는 어떤 점에서 다른지요? 이 영상은 CNN에 나온 영상인데 혹시 못 보셨으면 즐감하시고요. 말씀해석에 대한 짧은 강의 설교를 많이 듣고 있는데, 인간의 어쩔 수 없는 '자아'에 대한 집착을 기본적으로 정죄시하는 기조로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약간의 부정을 해보게 됩니다. 즉, 그것은 한 개체로서의 고유한 속성으로 하나님께서 그렇게 되도록 부여해주신 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이것을 자유의지라는 말로 끌고 가고 싶진 않고요) 죄짓기 전의 아담의 자아 개념은 무엇이었을까... 하는 질문으로 연결되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답변을 들으면 좋겠습니다.
이근호(IP:119.♡.90.53)
14-06-11 12:06
자아에 대한 구원은 애초부터 하나님의 생각에 들어 있지 않는 사상입니다. 왜냐하면 '인간 구원' 자체가 하나님에게서 나온 아이디어가 아니고 삶이 가져다 주는 고생스러움 가운데 어쩔 수 없이 분출될 수 밖에 없는 배출구에서 나오는 생각이기 하나님께서는 '인간 구원'에는 관심없습니다. 하나님 관심은 '이스라엘 구원'이고 그 안에서 이스라엘을 바나나껍질 벗기듯이 벗겨내시고 정작 하나님께서 관심 쏟으시는 유일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구원'과 그 결과인 '주되심'에 관심 쏟습니다. 구약에서는 이스라엘을 집단적으로 이용하셨고 신약에서는 '새 이스라엘'을 조성하여 그들 속에서 예수님의 되되심 소식을 전하게 하시는데 주력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작전은 인간들의 삶의 저주성 속에서 어떻게든 '자기 구원'이라는 부질없는 시도를 벌리는가를 보이기 위해 십자가 사건을 유발시켰습니다. 귀하께서는 이 십자가 사건이 바로 인간 자아의 본질의 내막 들추음냄과 연결짓기 위해 '인자'되시는데 예수님의 자아성이 만들어내는 죄를 대표로 폭로하시는 사건입니다. 따라서 '자아 구원' 위주의 모든 종교적, 기독교적 시도의 비-복음성을 십자가와 그 자아적 적용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이는 '자아 개념'을 따로 찝어낼 수 없다는 말입니다. 십자가에 달린 그 약속의 취지를 증거하는데 있어 인간의 자아구원 추구는 부정적으로 하나님이나 악마로부터 이용당할 뿐입니다. 증거해야 할 게 '자아 구원'이 최종적이어서는 아니되기 때문입니다.
이근호(IP:119.♡.90.53)
14-06-12 09:17
'죄 짓기 전의 아담의 자아'라는 것은 그냥 '죄 짓기 전의 자아'일 뿐입니다. 죄로 인해 자아개념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단지 죄로 인해 그 자아를 절대화된 상태에 놓여있게 됩니다. 즉 "죄는 내가 알아서 다스린다"는 이 생각으로 무장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