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 (時機 )
시기 (時機 )
이름 : 이근호(IP:119.18.90.53)
로마서 13:11-14 시기(時機)
잘 때와 깰 때가 어떤 차이가 날까요? 잔다는 것은 곧 죽은 자처럼 무감각한 것을 말하고 깬 다는 것은 외부 환경에 끊임없이 예민한 영향을 주고 받고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성도로 하여금 그냥 구경꾼으로만 살게 하시기 않습니다. 마지막 때에 부합되는 존재로서 살게 하십니다. 즉 ‘마지막을 아는 자들은 이런 식으로 처신한다’는 점을 외부에 드러내는 식으로 다루십니다. ‘마지막’이란 모든 것을 던져 버리고 홀가분하게 사는 삶을 말합니다. 마태복음 11:28-30에 보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 유발자로 오신 분이십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보다 먼저 외쳤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말입니다. 이 말씀은 곧 그 뒤에 오실 예수님의 말씀을 미리 하신 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때 맞추어 오신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마지막 때 자체를 만들려고 오신 분입니다. 마치 오래 묵은 주택이 때가 되면 지붕이 내려앉은 것처럼, 그동안 세상을 지탱한 기둥이 와르르 무너져내리는 작업을 위해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언약)에는 자연을 붕괴시키는 위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 말은 곧, 그동안 대자연은 언약을 드러내기 위해 가동되고 있었다는 말도 됩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언약을 완료시키기 위해서 오셨기에 이 언약만 완료되면 대자연도 자신이 담당한 역할에서 벗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이는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해야 될 일도 마지막이 되면 그 실체를 몽땅 다 드러내면서 죄인으로서 심판을 위해 대기 모드로 돌입해야 합니다.
◁ 이전글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