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회에 대해 목사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캐나다에 사는 교포입니다. 어려서부터 정말 열심히 교회를 섬기고, 새벽기도부터 각종선교, 교회 일은 청년회장, 학생들 가르치는 일까지열심히 일했습니다. 목사님께서도 좋아하셔서 많은 일을 맡겨주셨고.. 직장 생활하며 교회일 하느라 피곤해서 입이 부르트도록 열심히 일했고..나름교회일이 재밌었고..말씀을 묵상하면서 은혜 체험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몇년전에 심신이 지쳐 피곤할 때 한국식품점에 배포한 LA 나성교회 정동석 목사님 설교 CD를 듣다가 깜짝 놀랐습니다.내가 신앙이라고 생각하며 행했던 일들이 내 열심이었고, 교회에서 어려서부터 수없이 듣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신앙이 아닌 가짜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가르침이 성경과는 너무도 반대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그후 목사님과 대화를 시도해봤지만, 오히려 시험들었다고 생각하시고 설교 때마다 비판하는 설교를 하셔서.. 더이상 말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다가 결국 핑계를 대고 교회를 나왔습니다.그 후 말씀이 더 알고 싶어서 인터넷을 뒤지면서 설교를 찾다가 이근호 목사님 설교를 듣게 되었고.. 너무 반갑고 말씀이 들려서 지금껏 듣고 있습니다. 교회를 나온 후 말씀을 올바로 전하는 교회를 찾으려고 주일이면 여러 한인교회를 찾아가 보았지만.. 크고 작은 교회를 떠나 자기 열심과 교회에 대한 헌신을 강요했고 기복적인 기도를 강조하는 설교라서.. 듣는동안 너무 괴롭고.. 교회에 가는 것이 오히려 갈등이 심해져서 교회에 가지않고 집에서 말씀을 읽으면서 지내다가.. 부모님의 걱정도 있고 교회에 안나가면 사람들은 무슨 큰 시험에 든 것으로 여기므로 지금은 외국인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외국인 교회도 비슷했지만.. 한인교회 목사님들처럼 교회에 대한 헌신을 강요하거나 율법으로 교인을 판단하는 설교는 적어도 하지 않으셨습니다..목사님 저와 같은 고민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주일에 인터넷으로 설교를 듣고 혼자서 신앙생활을 해야 하나요? 아님 지역교회에 속해서 목사님을 설득하고 싸워야 하나요? 지역교회에 소속이 안되면 지체라는 의미는 멀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어렵게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