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람과 당나귀 130303
발람과 당나귀 130303
이름 : 이근호(IP:119.18.69.144)
정인순
15-12-08 19:41
발람과 당나귀 130303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오늘은 옛날에 이스라엘 나라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발람이라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이 사람 나쁜 사람이에요. 그리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만든 나라죠. 이 발람과 이스라엘 이야기인데 이스라엘 나라가 약속의 땅에 가는데 도중에 어떤 마을을 지나가게 되었어요. 그 마을을 지나가려니까 거기 모압이라는 나라, 이 사람이 모압 왕인데 그 나라 왕한테 허락을 맡기로 해가지고 ‘왕이여, 당신 나라에 우물도 물도 안 마시고 포도도 안 따먹을 테니까 그냥 지나가게만 해 달라. 당신 동네에 우리가 안 살 테니까 그냥 우리 가족들 지나가게만 해 달라.’ 이렇게 사람들한테 하니까 발람 왕이 “어디 우리나라에 들어와? 내 허락 없이 안 돼.” 하고 화를 막 내었어요. “안 돼. 안 돼. 안 돼. 우리나라에 너 한 발짝도 들어오면 안 돼.”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하는 말이, 모세가 이야기했지요. “우리는 하나님 믿는 나라인데 그냥 하나님이 주신 땅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다가 그냥 지나가는 겁니다. 지나가야 우리나라 가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게만 해주세요.” 하니까 “안 돼. 안 돼. 안 돼.” 화내는 거예요. 이 사람들이 이 왕이 화내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이스라엘 나라가 가게 되면 무조건 그 나라를 다 잡아먹는다는 그런 나쁜 소문이 있어가지고 “너희 나라가 물도 안 마시고 포도도 안 먹는다고 하다가 나중에 우리나라를 점령하잖아. 그러니까 안 돼. 안 돼.” 화를 내는 거예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화를 내면서 자기 나라 군대를 보냈어요. 자기 나라 군대를 보냈는데 이스라엘 나라하고 전쟁해가지고 이 모압 나라가 전부 다 붕대 감고 엎어지고 칼 부러지고 여기 눈퉁이 밤탱이 되고 죽어있고 여기 이스라엘은 승리한 거예요. 그것은 왕, 바락 왕보다도 하나님이 이기게 해줘가지고 이기게 한 거예요. 그러니까 왕이 더욱 더 화가 나가지고 “도저히 못 참겠다. 저 이스라엘을 어떻게 멸망할 방법이 없겠느냐?” 하니까 거기에 모압에 유명한 선지자가 있는데 하나님의, 신의 계시를 받은 사람이 있는데 이게 발람 사람인데 발람한테 “발람아, 니가 저 나라한테, 신께서 저주하라고 해줘라.” 하니까 발람이 “으음, 곤란한데요. 하나님이 함께 있기 때문에 안 되는데요.” 그러니까 왕이 하는 말이 “자, 이런 보물을 줄 테니까 내 평생 모아둔 보물을 줄 테니까 저주해라.” “글쎄요. 그래도 내가 저주한다고 해서 저주 되는 게 아닐 텐데.” “더 줄게. 더 줄게.” “그래요? 그러면 한 번 해보자. 히히. 아휴 좋다. 한 번 해 볼까? 어휴, 이 보물 봐. 평생을 생각하게 되면, 그렇지. 한 번 해보자.”
발람이 돈을 받고 이 많은 보물을 받고 이스라엘 나라를 저주하기 위해서 멸망시키기 위해서 당나귀 타고 가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나중에 커서 돈 준다고 하면 뭐든지 나쁜 짓 하는 그런 사람은 안 되어야 되겠지요? 그런 사람 될 때 아하, 이런 경우를 발람이라고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당나귀를 타고 가는데 여기서부터 희한한 일이 생겼어요. “이랴, 당나귀야. 저주하러 가자!” 하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당나귀 흐흥 하더니만 갑자기 발작을 해가지고 그 위에 탔던 발람 선지자가 찡그리면서 아얏! 하고 뒤로 훌 넘어져가지고 다쳤어요. 다치니까 이 발람 선지자가 성질이 있는 선지자거든요. 선지자가 “이 당나귀야, 어디서 이렇게 어디서 이 주인을 이런 식으로 골탕을 먹여? 이 당나귀 내가 사료주고 밥 먹여주고 그렇게 이쁘게 해줬더니만 이런 나를 이렇게 화내게 만들다니, 당나귀 내 말도 안 듣고.” 하면서 당나귀를 막 때렸어요.
하니까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당나귀라면. 일번 어흥 어흥! 이번, 도망갔다. 삼번 죽었다. 밟혀 죽었다. 사번 왜 때립니까? 이야기했다. 몇 번이 되었겠어요? 당나귀가 세상에 말을 하는 거예요. 당나귀가 “왜 때려?” 미쳤어. 미쳤어. 세상에 당나귀가 말을 하다니. 이건 과학 책에 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당나귀가 말을 하는 거예요. “주인님, 왜 자꾸 때립니까?” “니가 내 말 안 들었으니까 때렸잖아.” “저는 말을 들은 게 아니고 주인님 눈에는 이게 안 보입니까?” 보니까 천사가 어떤 천사인가 하면 이스라엘을 지키는 천사예요. 이스라엘과 함께 있는 이스라엘의 보디가드예요. 이스라엘을 지키는 천사가 와가지고 “당나귀야, 스톱! 더 이상 진격하면 죽인다.” 하고 있는데 이 모습을 이 발람 선지자가 이렇게 갈 때 이 모습을 당나귀는 이게 보이는데 이 앞에 탄 인간은 돈에 눈이 어두워서 안 보이는 거예요. 돈이 최고예요. 천사도 안 보이고 하나님도 안 보이고 아무것도 안 보이는 거예요. 그러니까 당나귀가 죽을까 싶어서 후다닥 하고 제친 겁니다.
자, 이런 일이, 그것도 모르고 발람은 덤비고 애매한 당나귀만 때린 거예요. 이건 뭐냐 하면 사람이 세상에 너무 정신을 팔고 있으면 하나님 말씀도 안 들어오고 하나님이 살아있다는 것도 안 느껴지고 그저 자기 이익만 챙기며 그런 식으로 살아가는 어리석은 발람 선지자 같은 인간이 된다, 그런 이야기를 하나님이 말씀해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이 발람 선지자는 저주를 하지 못하고 오히려 큰 축복을 했어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에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우리들을 인도하는데 발람 같이 인도 하지 말고 당나귀처럼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