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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행 8"26-34 (성령님의 성경해석)우리교회사도행전

Re..행 8:26-34 (성령님의 성경해석)

이름 : 이근호(IP:)

성령님의 성경 해석

2004년 5월 26일
본문 말씀: 사도행전 8:26-34

8:26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8: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8:28 돌아 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8: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8: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8:31 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8:32 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33 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를 말하리요 그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8:34 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지금 이 시대에도 사람들은 분주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농사짓고 어떤 이는 운전하고 어떤 이는 대 수술을 집도하고 있을 것입니다. 자기들 나름대로 대단히 막중한 일이라고 여길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보게 되면, 사람의 영원한 운명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결코 사람 손에 맡기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관여하십니다. 인간 선에서 처리되거나 혹은 천사 선에서 처리되는 식으로 허용하지 않으십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나 영원한 형벌을 받는 일들은 하나님께서 직접 나서시고 관리하십니다.

오늘 본문이 그 예입니다. 이디오피아에서 막강한 권세를 가진 내시의 여정까지 다 하나님께서 체크해 내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빌립 집사님으로 하여금 마중 나가게 하십니다. 왜 많은 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내시에게 하나님께서 특별히 주목할까요? 그것은 그 내시가 하나님의 자녀로 이미 결정된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운명을 주위 사람이나 식구들이나 심지어 우리 본인의 손에도 맡기시지 않으시고 직접 하늘에서 관장하시는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 천국에 올라 올 위인이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제가 늘 감격하는 성경 구절이 하나 있습니다. 로마서 8:35-39의 말씀입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여기서 '끊을 수 없으리라'가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우리는 마귀를 겁냅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의 변덕스러움을 겁냅니다. 하지만 우리 자신의 구원은 우리 자신의 자질이나 악마의 위력과 상관없이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끊어지지 않는 예수님 안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이 오늘도 하나님에 의해서 구원받기로 정해진 사람을 향하여 먼저 믿는 성도들을 만나도록 주선하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빌립 집사의 심정이 어떠하겠습니까? 어떻게 하든지 저 권력 있는 내시를 설득하려고, 혹은 인간적인 동정심을 발휘해서 자기 교인으로 만들려고 할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는 자기를 통해 사람 구원하는 일에 동원시킨 그 하나님의 오묘함에 감격하고 고마워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흔히 설교를 듣고자 하는 청중이 숫자가 얼마 되지 않을 때 설교자는 매우 낙담하는 가운데 설교를 할 시험을 받게 됩니다. 마치 자기 자신을 수 천명 청중들이 자기 강의나 설교를 들어주어야 자신의 위신이 선다고 여기고 실망감 속에 설교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옳지 못한 태도입니다.

예수님은 100마리 양을 비유를 들면서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위하여 99마리 양을 뒤로 하고 다시 골짜기로 달려가는 목자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즉 이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신기하게도 하나님께서 구원받기로 지정된 분이 있다는 것은 생각만 하고 감개무량한 일이고 엄숙한 일입니다.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직접 하나님께서 관리하시는 분이 아직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사실이 놀라운 것입니다. 사실 빌립 집사님이 권세 있는 내시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한다면 그 사람의 직업상 아쉬운 면이나 원하는 것을 채워주려고 덤벼들 것입니다.

그러나 에디오피아의 내시는 그런 것을 아쉬워하는 자가 아닙니다. 단지 성경에 나오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를 몰라서 궁금할 뿐입니다. 즉 구원받는 사람의 마음 자세가 오로지 성경 말씀에 관심을 두어지면서 구원이 된다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옵니다. 어릴 때부터 기독교 가정이라는 그 정서를 버릴 수 없어 나오는 사람도 있고, 사회에서 스스로 파멸했다고 여겨서 신의 도움과 해결책을 찾고자 나온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모두 구원된 사람이라고 간주해 줄 수가 없습니다.

다른 원칙을 있어야 합니다. 이 원칙은 목회자의 입장에서 나와서는 아니 됩니다. 목회자 본인이 이 땅에서 더 살아보겠다는 일념으로 교회라는 것을 운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즉 목회자 본인은 말씀에 관심이 없고 오직 교회 부흥에 관심을 두면서도 자신을 구원된 자라고 착각하며 살수도 있습니다.
하나님 쪽에서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오직 말씀을 관심을 두면서 구원의 길을 가는 것으로 이미 원칙을 세워놓으신 바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없으면서도 자신을 구원된 자라고 우기는 것을 거짓말입니다.

성도는 성경 말씀에 관심을 나타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성경 말씀 속에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표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53:8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이라고 나옵니다. 즉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마땅히 형벌 받을 자'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자라면 이 이사야 53:8의 말씀을 제대로 해석해 낼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빌립 집사님과 내시를 성경책 한 곳을 통해서 대화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이사야 53:7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자... 이 대목에서 내시가 궁금한 점이 무엇이겠습니까? 내시는 나름대로 자기 의견과 궁금증을 털어놓습니다. 즉 도대체 여기서 '그'가 이사야 선지자인가 아니면 따로 그 누구를 말하는가 하는 점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사야 53:6에 보면,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 시키셨도다"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구원의 방식에 대해서 어느 정도 짐작은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대신 담당하실 그 당사자'를 몰랐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구약 성경의 해석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거쳐서 해석해야 된다는 원칙이 드러납니다. 예를 들면 다윗의 시편을 그냥 다윗의 이야기로 보면 안되듯이 말입니다.

성경 안에는 예수님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모든 말씀을 홀로 성취해 내신 것입니다. 지금 내시에 있어 관심사가 자기 위치나 세상 권세의 확대가 아닙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떠하든 지금 하늘에서 이 성경 말씀에 나오는 '그 분'께서 직접 관장한다는 점이 놀라울 뿐입니다.

빌립 집사님의 만남을 결코 우연이 아니었고 예언의 성취라는 점도 놀라운 일입니다. 그는 주저하지 않고 빌립 집사님에게 물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는 지금 빌립 집사님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배후에서 작용해서 그를 자신에게 보내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 분 앞에 무릎을 꿇는 겁니다. 그 분에게 세례 받는 겁니다.

성경 말씀은 예수님이 누구 신가를 증거 하는 겁니다. 해답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해답이 이미 있는 겁니다. 이것은 성도들로 하여금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누구를 믿어야 하냐를 명확하게 말씀하신 바가 됩니다. 그럼에도 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을 마음이 들지 않는 걸까요?

사람들은 성경을 보면서도 예수님을 발견하지 못하고 여전히 자기 자신의 능력에 기대를 걸고싶어 합니다. 그것은 이사야 선지자처럼 단독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대하지 않고 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이사야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화로나 나여 망하게 되었구나"라는 현실성 있는 고백을 했습니다. 그에게는 더 이상 세상의 사람들의 이목이 하등 중요한 것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이 본문은 우리에게 교회 부흥되기 위한 전도의 법칙을 나열한 내용이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인간에게 제일 중요한 운명은 결코 사람 손에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우리에게 알려주는데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자신이 남들 앞에서 설 때,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고귀하다는 것을 절절히 의식하고 탐복 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지혜나 지식이나 힘의 과시로 나서지 마시고 주님에 대한 고마움을 갖고 나서시기 바랍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어떠한 우리의 실수나 잘못과 상관없이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끓어지지 않는 자로 하늘의 관리대상 된 것을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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