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간의 죄 130217
아간의 죄 130217
이름 : 이근호(IP:119.18.69.144)
정인순
15-12-08 14:30
아간의 죄 130217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오늘은 아간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고 나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자기 눈에 보이는 거울에 비치는 자기 모습만 보이고 자기 모습 하고 같은 사람만 믿고 그 위에 보이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안 믿는 사람이에요. 나쁜 사람이죠?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아무 것도 안 믿는 것은 나쁜 사람이에요? 나쁜 사람 아니에요? 성경에서는 나쁜 사람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여러분 옆에 지나가는 모든 것 보면 다 나쁜 사람 되어버려요. 그렇게 되면. 그래서 다 나쁜 사람 안 되려면 보는 것만 보는 사람을 안 나쁘다고 이야기해야 돼요. 그 정도로 사람들은 아간 이야기를 낯설어합니다.
아간은 어쨌든 간에 보이는 사람만 믿고 사람한테만 안 들키면 무슨 짓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리고 성이라는 큰 성에 들어가니까 많은 보물들이 있었어요. 보물이 있으니까 아간이라는 사람이 그 보물 중 일부를 훔쳤습니다. “내가 이번 전쟁한다고 고생 좀 했는데 나도 이 정도는 가져야지.” 하고 보는 사람 없지? 보는 사람 없지?" 아무도 보는 사람 없었어요. 본 사람이 없으니까 사람이 안 봤다 하는 말은 내가 내 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다는 뜻으로 생각한 거예요. 하여튼 보는 사람 없었어요. 보는 사람 없으니까 맘대로 한 거예요.
여러분들도 집에 여러분들이 문 잠그고 아무도 안 볼 때 무슨 짓을 하는지 엄마 아빠가 모르잖아요? 어떤 짓도 하고 싶어하잖아요? 왜?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까. 그런데 분명히 물건 훔쳤는데 이상스럽게 전쟁에서는 원래 빨간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고 노란 사람이 우리 이스라엘인데, 하나님 믿는 사람인데, 빨간 사람 이 사람들이 죽어야 되는데 전쟁하니까 노란 사람들 이 사람들이 막 죽는 거예요.
그래서 여호수아 장군, 이 노란 사람 여호수아 장군이 부하를 서른여섯 명을 잃고 난 뒤에, 죽고 난 뒤에는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어찌 된 일입니까? 우리가 뭘 잘못 했는데 우리를 패배케 합니까? 이래 가지고 우리 하나님 일 못 합니다. 이유를 대세요. 이유를. 우리가 어디서 잘못 되었는지 이유를 대세요.” 하나님께서 “이유 있다.” “아닙니다. 우린 그냥 시키는 대로 전쟁 했는데 졌습니다.” “이유 있다니까.” “아니.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이유를 알려줄 게.” 하고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법궤 앞에서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유를 알려줬어요.
알려 줘가지고 “전부 다 집합시켜. 모든 사람 집합. 내가 이유 이야기해 줄 게. 죽어야 될 이유, 패배해야 될 이유를 내가 알려줄 게. 내가 집어내는 사람을 집어내는 거야.” 하고 다 모이게 했습니다. 다 모이게 해놓고 사람들에게 다 집합시켰습니다. 집합시켜놓고 “여기에, 자,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이번 전쟁에 패배한 이유를 알려준답니다. 분명히 우리 가운데 배신자가 있는데 배신자를 뽑아냅니다. 여러분. 배신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들어보세요. 다 눈 감고. 아무도 손 안 들지? 안 들지? 지금.” 사람들은 “아이고, 뭐. 우리끼린데. 뭘. 우리끼린데 손 안 들면 그만이지.” “여러분. 하나님이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눈 부릅뜨고 살아있습니다. 다 압니다. 손드세요.” 조용하네.
“그렇다면 할 수 없이 하나님이 뽑아냅니다. 다른 지파들 다 집에 가세요. 유다 지파만 남고.” 하니까 웅성웅성 “유다 지파, 그래, 그럴 줄 알았다. 잘난 척 하다가.” “다른 지파는 가세요. 가세요. 다 가세요. 집에 저녁 하러 가세요. 유다 지파 가지 말고 남아있어!” “우리 지파에 배신자가 있었나? 난 아니야. 없는데, 없는데. 여호수아 장군님, 없습니다. 유다 지파 얼마나 착한데.” “가만있어봐. 하나님의 그 다음 계시. 그 다음 세라, 유다 자손 가운데 다른 사람 다 집에 가고 세라 집안만 남으세요.” 사람들이 “에이. 세라, 세라 나 그럴 줄 알았어.” 다 가버리고 세라 한 열 댓 명 남아있어요.
“세라 집안 가운데 삽디 가족만 남고 다른 사람들 다 가세요.” 다 갔어요. “삽디 가족, 너희들 가정 가운데 문제 있다. 빨리 이실직고해라.” “누군데? 너야? 너야?” “아닌데.” 그때서야 아간이 더 이상 미루지 못하고 “제가 하나님의 것을 훔쳤습니다. 난 아무도 안 볼 때 하나님도 안 계신 줄 알았습니다. 흐흑.” 드디어 사람들을 다시 불러 모아가지고 “이 아간이란 사람이 하나님의 전쟁에서 자기 걸 훔치려고 했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하나님은 돌로 쳐 죽이라고 했습니다.”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그래서 돌로 치고 난 뒤에는 하나님은 가뿐하게 전쟁에 승리했어요.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은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것에는 보이지 않는 방법으로 구원하는데 우리는 자꾸 눈에 보이는 사람만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여러분, 믿음이라 하는 것은 바로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걸 믿음이라 하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도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시고 살펴보고 계시고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서 항상 자신이 어떤 사람인 것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저희 어린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