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사다리 120930
축복의 사다리 120930
이름 : 이근호(IP:119.18.78.175)
정인순
16-01-14 17:03
축복의 사다리 120930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이번 시간에, 지난 시간에 이야기를 한 걸 해야겠어요. 지난 시간에 야곱이 거짓말을 해가지고 형을 속여가지고 자기가 형 되려고, 형 되려고 하는 게 딴 게 아니고 돈, 재산 많이 얻으려고 그렇게 한 거예요. 재산 많이 얻어 챙겨가지고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형이 “내 재산 내놔라.” 해가지고 죽인다고 달려드니까 죽이겠다는 것을 눈치 채고 엄마가 “동생아, 동생아, 빨리 피해라. 피해라. 형이 니 죽이려고 지금 칼 갈았다. 빨리 피해라.” 그래서 밤중에 후다닥 해가지고 동생이 형을 피해서 도망쳤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축복권을 갖고 있다고 믿고 갔는데 한참 갔는데 해가 졌어요. 그때 여관도 없고 모텔도 없고 호텔도 없고 그러니까 그냥 돌베개 베고 잠을 잤어요.
잠을 자는데 꿈에 갑자기 뭔가 천사가 꿈속에 천사가 나타나고 거기에 사다리가 이렇게 만들어져있으면서 천사가 되게 바빠요. 올라가면서 우르르, 우르르 내려왔다가 애들 장난치는 것처럼, 학교 계단에서, 우르르 올라갔다가, 우르르 내려왔다가, 이렇게 천사가 굉장히 바쁜 거예요.
여러분, 꿈은 자기가 꾸고 싶다고 꿉니까? 그냥 자면 자동적으로 영화가 촬영되잖아요. 꿈은 지가 꾸고 싶은 게 아니에요. 꿈이 우리보다 더 센 것 같아. 우린 아무것도 아닌데 꿈을 우리를 “니 이 꿈 꿔라.” 해가지고 강제로 갖다 입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꿈의 세계가 야곱보다 더 센 거예요. 꿈에서 천사가 왔다갔다하면서 위에서 소리가 났어요. “야곱아” “예, 여기 있습니다.” “니 이거 멋있지?” “멋있습니다.” “어떠냐?” “예, 제가 하나님과 통한다는 것이 기분 데끼립니다. 좋습니다.” “그래? 너가 내 뜻을 반드시 이루고야 말 것이다.” “아싸, 신난다. 하나님께서 드디어 내편이다.”라고 이렇게 신났습니다.
그래가지고 “이 자리에 다시 오게 되면 십일조를 드리겠습니다.” 하고 보니까 꿈이라. 보니까 뭐가 있는가 싶어서 보니까 돌이 있어요. 돌베개를 탁 똑바로 세워놓고 거기다가 기름을 부으면서 “여기서 내가 하나님 만났던 장소, 하나님이 나에게 축복한 장소, 내가 어디 가더라도 하나님의 축복이 따라 붙인다는 그 약속, 나는 이제 땡 잡았어.” 하고 거기다가 기름을 붓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제가 이 자리에 다시 와서 여기다가 하나님의 제단을 세우겠습니다. 내가 약속합니다. 다시 옵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루어져서 다시 오겠습니다. 부자 되어가지고 오겠습니다.”라고 생각하면서 룰룰랄라 노래 부르면서 가고 있는데, 있는데, 거기에 어떤 이쁜 아가씨를 만났어요. 이쁜 처자를 만나가지고.
항상 야곱은 이렇게 생각한 겁니다. “항상 나는 축복이니까 아이도 많이 낳고 이쁜 아내와 결혼해가지고 부자 되고 아내도 이쁘고 자식도 많고 그렇게 해주실 거다.” 믿고 가는데 드디어 어떤 여인을 만났습니다. 이 여인의 이름은 라헬이라는 여자를 만났는데, “저, 아가씨. 이름 뭡니까?” “라헬요.” “나 야곱이거든요, 우리 둘이 결혼합시다.” 보자마자 결혼합시다. 이래 되었던 모양입이라. 그런데 아버지가 “라헬, 거기서 뭐하는데? 지금 누구하고 이야기하고 있노?” “여기 웬 손님이...” “누구?” 보니까 조카라. “오, 야곱아이가? 니가 여기까지 왔노?” “이래저래 해가지고 형한테 쫓겨왔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우리 집에서 일 하면 내 월급 줄게.” 그래서 일했어요.
그런데 야곱이 양치는 거 이런 거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고 누구 때문에 이렇게 일했겠습니까? 양을 몰고 가면서도 “여보, 라헬, 나 갔다 올게.” “자기 잘 갔다 와.” “그래” 둘이 눈이 번쩍번쩍 좋아가지고 거기서 7년 동안 일하면서도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왜?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은 그만큼 책임을 느끼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사람 있거든 잘해주세요. 그래가지고 이제 “장인어른, 제가 사랑하는 여인이 있습니다.” “누구?” “둘째 딸 라헬을 제가 사랑할 테니까 결혼하게 해주옵소서. 제가 칠년간 일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삼촌이 하는 말이 “니가 나한테 깜빡 속았구나. 우리 동네에서는 여동생이 언니보다 먼저 가는 법이 없다. 그러니까 니는 동생하고 결혼 못하고 정 하고 싶거든 언니하고 결혼해라. 언니하고 결혼하려면 7년을 더 일해야 된다. 언니하고 결혼해놓고 7년 일하고 그 다음에 동생하고 결혼시켜줄게.”
그러니까 언니는 뭐냐? 덤이야 덤. 이건 그냥 덤으로 하는 거야. 좋아하지도 않아. 언니가 눈이 안 좋아. 안경 써가지고 눈이 안 좋아가지고 인물이 영 빠졌어. 안경 썼다고 다 빠진 건 아니지만, 못생겼다 이 말이죠. 못생기고 그저 남자는 젊을 때도 이쁜 여자, 나이 들어 40대도 이쁜 거, 60대도 이쁜 거 찾는 것처럼, 하여튼 라헬에게 꽂혀가지고, 우리 같으면 ”에이씨, 내 결혼 안한다.“ 이렇게 하겠는데. 야곱이 누굴 사랑한다고 했어요? 라헬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까짓 것 칠년 또 일했습니다. 칠년이면 어떻고 칠십년이면 어떤가? 내가 사랑하는 여인을 얻기 위해서 내가 무슨 고생이든 다한다.” 열심히 고생했어요. 해가지고 또 칠년 되고 14년 고생하고, 고생하고 난 뒤에 드디어 사랑하는 자기 아내와 결혼을 했습니다.
이야기가 이걸로 끝나는 게 아니에요. 결혼을 했는데 언니하고 결혼 해가지고 애를 낳았을 때는 애가 잘 생겼는데 진짜 사랑하는 여인한테 애가 생기질 않아요. 옛날에는 애기가 없으면 하나님께 저주받았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러니까 결혼을 잘못 했다는 소리가 웅성웅성 “결혼 잘못 했다. 잘못 했다. 이상한 여자와 결혼했다. 애 못 낳는 여자와 결혼했다.” 이렇게 막 소문이 들리는 거야. 그걸 참아야 하는 거야. “아니야, 저 여자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야. 아니야. 애기 못 낳아도 사랑할거야. 애기 없어도 나는 사랑할거야.” 아무리 자기가 이렇게 해도 못 생긴 언니가 자꾸 꼬셔가지고 못 생겼으니까 남편 사랑을 못 받으니까 애나 풍성풍성 많이 낳는 거예요. 그래놓고 언니는 동생한테 와가지고 “동생아” “언니, 왜?” “니 애 몇 명이고? 하나도 없지. 나 이렇게 많아. 그러니까 남편 사랑 받는 거야.” 이렇게 약을 올리네. 라헬은 울고 짜고 이렇게 했어요.
하여튼 간에 여자가 둘 되니까 집안이 복잡하게 되었어요. 어쨌든 간에. 자식을 언니 쪽이 더 많이 낳았어요. 그런데 야곱은 자식이고 뭐고 언니고 뭐고 오직 누구만? 라헬만 사랑하는데 그 라헬이 애 낳다가 죽습니다. 야곱이 얼마나 가슴 아픈지. 왜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오랫동안 같이 살 수 있는 그런 축복을 안 주는지. 말로만 축복 받았지 실제로는 가슴이 찢어지고 아파하는 그런 마음, 그런 고생을 했습니다.
그 죽는 이야기는 좀 있다 이야기지만, 그래가지고 자식도 많아가지고 재산도 많아졌어요. 많아가지고 더 이상 같이, 라반 삼촌하고 같이 살 수 없어가지고 집을 떠납니다. 떠나는데 무슨 소리가 들리느냐 하면 뒤에서 형이 잡아 죽이려고 군대 4백 명을 끌고 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가지고 야곱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해가지고 그래 자식들은 다 살려야지, 다 보내고 자기 혼자 밤중에 “형, 니 나하고 일대일로 붙자. 그만. 우리 자식들은 죄 없다. 니하고 나하고 문제니까 니하고 나하고 해결하자.”
그래가지고 둘이 붙어있는데 밤중에 시커먼 존재가 나타나가지고 돌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야곱이 지지 않고 “에이씨, 니한테 질 줄 아느냐? 내가 살아야 내 식구도 산다.” 막 붙들고 씨름하고 하는데 씨름을 3시간 동안 했어요. 밤새도록 씨름했어요. 씨름해가지고 승부가 안 나는 거야. 헥 헥 헥 하는데 한 때는 야곱이 이긴 것 같은데 갑자기 해가 뜰 때쯤 되니까 사람 얼굴이 정체가 등장하는 거예요. 분명히 자기 형인 줄 알고 형이 보낸 자객들인 줄 알고 “헥헥, 내가 뺏길 줄 알아.” 하고 열심히 했는데 드디어 해가 붕 뜨면서 얼굴이 노출 될 시점에 와서 천사가 “이러면 안 되지. 해 뜨면 안 되지. 해 뜨면 빨리 숨어야 하는데.” 하고 어퍼컷을 팍 치니까 우욱 하더니만 그만 야곱이 푹 주저앉아가지고 “아이고, 나 죽는다.” 하더니만 “실은 형이 아니지요? 형 편이 아니지요? 실례지만 누가 이렇게 힘이 셉니까? 나도 한 힘 하는데 이렇게 힘센 사람 처음 만났습니다.” 할 때 “나는 하나님이다.”
“아, 그 사다리 타고 내려오던 하나님. 그 사다리 타고 왔던 축복의 하나님. 그럼 내가 하나님하고 싸웠다는 말인가? 아이고, 하나님.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야곱은 자기의 욕심을 버리고 형을 만나서 “형, 잘못했습니다. 축복 다 가져가세요.” 하고 할 때 형은 그걸 보고 “이거 안 받는다. 니가 나한테 이랬으니까 우리 여기서 좋게 해가지고 헤어지자.” 그래가지고 헤어졌어요.
어쨌든 야곱은 하나님을 축복이라는 것이 얻어맞는 이게 축복이라. 한 번 얻어맞아 볼래? 하나님한테 직접 만나가지고 한 대 얻어맞아가지고 “아이고 나는 욕심이 많습니다.” 이걸 깨닫는 이것이 바로 진정한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천사를 만날 때는 야곱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한테 얻어맞고 난 뒤에는 사는 것이 축복이 아니고 살았다가 다시 태어나는 것이 축복인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죽었다가 다시 사는 복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