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되어서요..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들이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부수고 횃불을 들어 미디안 적군을 물리친 후 두 왕을 추격하는 도중에 숙곳과 브누엘에게 식량을 요청하지만 이런 기드온의 요청을 묵살합니다. 적장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자신들을 박대했던 숙곳과 브누엘도 징계합니다. 이부분에서 (사사기 8:16 - 17) 이해가 잘 안됩니다. "16 그 성읍 장로들을 잡고 들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17 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 복잡해집니다. 휴~공의로우신 하나님, 정의로우신 하나님, 약속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자비의 하나님, 용서의 하나님...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기드온을 죽이려 했던 것도 아니고 단지 어려움을 도와주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렇게까지 참혹하게 징계해야 했는지... 예수님도 돌아가실 때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조롱했던 이들에게 그들의 무지함을 용서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었는데... 제가 아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모습은 왠지 모르게 멀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