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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출 7: 8-13 (지팡이와 뱀)우리교회출애굽기

Re..출 7: 8-13 (지팡이와 뱀)

이름 : 이근호(IP:)

지팡이와 뱀
2003년 12월 14일
본문 말씀: 출애굽기 7:8-13

7: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7:9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명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가져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7:10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졌더니 뱀이 된지라
7:11 바로도 박사와 박수를 부르매 그 애굽 술객들도 그 술법으로 그와 같이 행하되
7:12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7: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우리는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하나님을 찾아서는 아니되고 사명을 받기 위해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는 분이지 행복을 보장해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어떤 의미에서 사명없이 사는 자들이 곧 불행한 분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지상에서의 행복은 어떤 식으로 보장받고자 합니까? 출애굽기 12:12에 보면,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런 하나님 이십니다. 자 모세가 받은 사명이 무엇입니까? 사명이란 결코 모세 개인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모세의 개인적인 요구나 희망사항이 포함되지도 않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 혼자 창안하신 일에 대한 내용만 그 사명이 담기게 됩니다.

자... 여기서부터 평소에 우리들이 생활 습관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하나님 모습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자 할 때의 그 하나님과, 실제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려는 하나님과의 대단히 동떨어진 사이인 것을 우리가 알게 되실 것입니다.

우선 출애굽기 4:1-3를 봅시다. "모세가 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지팡이니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것을 땅에 던지라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뱀은 곧 애굽으로 지칭됩니다. 그런데 왜 애굽이 뱀이 되는 걸까요? 그들은 각종 신을 섬기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평가받기를 '뱀'이라는 평가를 받는 겁니다. 그들은 어떤 신을 섬겼을까요?

크눔이라는 나일강의 수호신이 있습니다. 하피라는 이름의 나일강의 영을 섬겼습니다. 나일강의 흐름을 조정하는 오시리스라는 신이 있습니다. 또 헤크트라고 하는 부활의 신을 섬겼습니다. 핫솔이라는 암소의 형상을 한 신을 섬겼는데 이 신은 많은 생산을 책임지는 신이었습니다.

아피스라는 신은 황소의 신인데 역시 다산을 원할 때 비는 신입니다. 므네비스라는 황소의 신도 있습니다. 그 다음에 하늘에도 신이 있는 그것이 바로 누트라는 여신입니다. 생명을 책임지는 신의 이름은 이시스입니다. 곡물의 수호신의 이름은 셋입니다. 그 밖의 태양신도 있는데, 레, 아텐, 아툼, 호루스 등의 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왕 자체가 곧 신이었습니다.

이러한 애굽의 각종 신을 노리고 그 신들을 징벌하고자 하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모세는 이러한 하나님의 생각에 따라 그냥 불쑥 바로왕 앞에 나타났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들 신들에게 벌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이 무엇입니까?

쉽게 말해서 자기가 뭔가 각종 신들을 칠 자격이 된다는 말입니까? 사실 우리가 애굽 사람들을 한 번 이해하려고 해 보세요. 사람이라는 것이 신을 섬기는 목적과 이유가 어디있습니까? 다 자기 잘되기 위해서 섬기는 겁니다.

인간들이 항상 두려움과 한계에 직면합니다. 어떤 일을 할때에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보잘 것 없고 미약하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게 됩니다. 따라서 이럴 때, 인간이 나올 다음 행동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겁니다. 즉 인간이 신을 찾는 행위와 신과의 관계 속에서 보여주는 행위란 모두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신으로부터 도움을 얻기 위한 것들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제가 설교하면서 하나님과 모세 관계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뱀을 치겠다고 나서고 모세는 그냥 얼떨결에 그 하나님의 요구에 의해서 사명자로 불려나온 것 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뱀이라고 규정하시면 치시겠다고 나서는 그 대상이 다름 아닌 애굽 백성들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도 당연하고 상식적인 생활 태도 그 자체를 말합니다. 아니, 인간의 능력의 부족을 느끼고 각가지 신에게 하소연하는 것이 뭐가 그리 죄이고 나쁜 짓이라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어 그들을 치려고 하시려는 겁니까?

흔히 교회 나오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고, 예수님을 찾고, 성령을 찾는 이유가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애굽 백성들과 같은 인식으로 신을 생각해서 도움을 받겠다는 태도로 섬긴다면 도리어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뱀과 같은 족속이라고 평가받아 멸망받을 것입니다.

출애굽기 4장에서 하나님은 애굽을 뱀이라고 지칭한 것은,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원래의 근본 악이 그동안 어떤 식으로 자기 모습을 갖추고 발전해 왔는가를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창세기 3:15-16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여기에 '뱀'이 나오는데 이 '뱀'과 싸움에 나서야 되는 자는 오직 '여자의 후손'이라는 하나님의 백성들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아예 뱀과 싸울 사명을 주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입니다. 그 뱀의 후손들이 하는 행위가 대표적으로 애굽 나라의 백성들의 행위라는 겁니다. 그들은 신을 찾지만 그 신을 찾는 목적이나 이유가 전적으로 자신의 안위와 행복과 안전과 보전을 위한 행위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런 뱀의 후손들을 척결하기 위해 사명을 받은 자들이 '여자의 후손'이라면 이 '여자의 후손'들이 갖출 자질이라는 것이 적어도 '뱀의 후손'과는 틀려야되고 달라야 된다는 것이 너무나도 명확한 결론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사도행전 19:15에 보면,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미 악마도 자신의 적이 누군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의 사람들은 아예 갈구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가만놔두어도 자기 부하들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자의 후손들'만큼은 악마와 싸우기 위해 부름받은 자들이 되서 이점에 대해 악마도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란 세상 사람들과는 결코 자신의 행복과 번영을 위하여, 살아가야 될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부터 악마와 싸우기 위해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명을 부여받은 자라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악마와 싸울 때 무엇으로 싸울까요? 어떻게 싸울까요? 출애굽기 34:10-17에 보면,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치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행 할 것이라 너의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소위를 보리니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들이 너희 중에 올무가 될까 하노라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단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을찌어다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너는 삼가 그 땅의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찌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히 섬기며 그 신들에게 희생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희생을 먹을까 함이며 또 네가 그들의 딸들로 네 아들들의 아내를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 신들을 음란히 섬기며 네 아들로 그들의 신들을 음란히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너는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찌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주 단호합니다. 무엇으로 단호한가 하면, '언약'만 고수하면서 단호하십니다. 언약을 모르는 것이 곧 죄입니다. 십계명 제 일 계명에도, "여호와를 섬겨라"가 아니라 "네게 다른 신을 두지말라"입니다. 이 애굽 사람들과 이 세상 사람들이 멸망당하는 것도 오직 '언약'을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당해야 하는 겁니다.

물론 오늘날에는 '새언약'입니다. '새언약'이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오로지 그 '새언약'에만 관심두십니다. 인간들의 고민거리나 걱정거리나 괴로움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관심조차 없습니다. 오로지 '언약'에만 매달리시는 분이 참된 하나님이십니다.

제가 방금 말씀드린 이 주장이 참으로 의아해 보이십니까? 여러분의 마음 속을 다시 정리 정돈시켜 보세요. 알약하는 입에 달랑 털어넣듯이 하나님의 '새언약'만 달랑 입에 털어넣고 살아가보세요.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이 얼마나 속시원하고 홀가분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는 들어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관심조차 없는 것으로 마음 속 가득히 품고 살아가신다면, 결국 여러분들은 멸망받을 애굽 사람들처럼 하나님을 자기 행복을 해결위해 찾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뱀의 후손이 되는 겁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스스로 하나님을 이용해서 행복해지려고 하지 말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사명받은 자로서 살게 하옵소서. 홀가분하게 언약 중심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우리가 이해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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