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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마 12:38-42 (요나의 기적)우리교회마태복음

Re..마 12:38-42 (요나의 기적)

이름 : 이근호(IP:)

요나의 표적
2003년 12월 14일
본문 말씀: 마태복음 12:38-42

12:38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12:3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12:40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것 같이 인자도 밤 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
12: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으며
12: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신자는 하나님이 계시다고하고 불신자는 하나님이란 애초부터 존재한 적도 없다고 합니다. 신자 입장에서보면, 불신자들이 대단히 불경스럽게 보이겠지만 따지고 보면, 만약 하나님이 계시다면 사사건건 그 하나님으로부터 간섭과 지시를 받아야 한다는 큰 심점 부담을 같이 지게 됩니다.

하나님이 계시다고 주장했다고 자신이 그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할 때, 진짜로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자신을 가만두지 않고 벌 내릴 것이 뻔하기 때문이요. 그래서 말로는 하나님이 있다고하지만 속으로 "실제로 하나님이 뭘 계셔?"라고 부인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정확하게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말씀해주십니다. 히브리서 11:5에 보면,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분명 '옮기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옮겼다는 말은 이곳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는 말입니다. 그 이동하는 곳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따라서 에녹의 입장에서 볼 때, 하나님이 있느니 없느니 하는 논쟁은 우스운 이야기이지요.

그런데 신약에서는 옛날 창세기 때 에녹을 옮기는 것처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아예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내려오셔서 데려가는 양상으로 구원하십니다. 만약 어떤 분이 "나는 하나님을 만났다!"라고 외칠 때 여러분들의 소감은 어떠하십니까?

하나님이 늘상 하늘에 그냥 계신 분이 아닙니까? 그거 하늘을 혼자 차지하고 계신분으로 인정해 드리면 하나님 잘 믿는 것이 아닐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났다고 하신 그 분의 눈으로 보면,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은 결코 하나님을 믿는다고 간주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그 하나님께서 이 인간 세계에서 활동하시면서 구원되어야만 하는 자를 직접 찾아내어 만나서 데려가는 식이 되어야지만 하나님을 안다고 할 것입니다. 맞습니다. 요한계시록 3:20에도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또 요한일서 1:6-7에 봐도,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저가 빛 가운데 계신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구름쳐다 보듯이 보는 것으로 신앙생활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미 하나님과 적어도 사귐의 관계 속에 놓여져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났다"라는 고백은 하늘 위에 하나님이 계심을 인정한다는 그런 말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과 사귀는 관계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곧 자기 자신이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입장에 놓였다는 말이 됩니다. 하나님은 부정하고 예수님을 거부할래야 할 수 없는 그런 입장이라는 겁니다.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 된 상태를 말합니다. 자기 자신이 세상적으로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이 중요한 사항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았고 남들에게 그 하나님을 소개하는 신분이 된 것을 제일 중요한 사항이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전혀 달라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자신의 공로나 공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일하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입장에 있는 사람은 그 때부터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르게 됩니다. 물론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만났다"라고 외치는 식으로 자기 구원받았음의 감격을 표현할 수도 있지만 도 다른 분은 다음과 같이 말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했다!"라고 말입니다. 이 말씀은 8:2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여기서 '죄와 사망의 법'은 무엇이며, '생명의 성령의 법'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자신이 그동안 학교에서 가정에서 친구들에게 배우고 듣었던 그 모든 것이 순전히 '죄와 사망의 법'이라는 구조에 둘둘 말려있었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사람이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외진 동굴에 막 들어서게 되면 어느새 자신의 어깨와 옷에는 거미줄이 가득 칭칭 감겨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같이 '죄와 사망의 법'이 하나님을 만나기 전의 생을 온통 칭칭 감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은 이미 자신의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 들어와 있기에 비로소 알게 된 사실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이란, 인간이 무엇을 하든, 어떤 직업에 열중하든, 그 어떤 가문이나 학력이나 학위를 소지하든, 재산이 얼마며 어떠한 품행과 인격을 지니고 있든 상관없이 모두 다 죄이며 결국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저주와 죽음의 세계로 이끌게 되어있는 운명의 거미줄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랬던 자신이 이제는 이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그 속에서 벗어나 버렸다는 겁니다. 벌써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 놓여져 있다는 겁니다. '내가 이떻게 했노라'고 나설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으로 인해서 그렇게 되었다는 겁니다. 전에는 죄와 사망의 법이 온통 자신을 휘감고 있는 신세였지만, 지금은 생명의 성령의 법이 자신을 온통 휘감고 있는 겁니다.

이처럼 성도란 현 인간들이 놓여 있는 세계의 속성과 현재 자신이 놓여 있는 세상이 확연하게 다르다는 사실에 눈에 뜨여져 파악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늘 영생의 따스함으로 둘러싸여져 있는 바는 모두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의 따스함에서 나온 온기인 것을 압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그들이 둘러서서 예수님을 포위하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그들은 그들이 살아왔던 세계를 고집합니다. 교회를 다니다가 거부한 모든 이들이 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들은 세상을 두 종류로 나누어서 생각할 줄을 모릅니다. 오직 하나 밖에 없는 세상에서 죽을 때까지 죽치고 살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에게 기적을 보여달라고 요구합니다.

고린도전서 1:22-24에 보면,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상밖에 일어나는 놀라운 기적을 통해서 신과 접촉을 시도하려는 자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들이 원하고 있는 기적은 양적인 팽창을 의미하는 기적입니다. 즉 자기 자신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단지 인간이 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이 모자라기에 그 모자라는 양만큼 양적으로 하나님께서 채우시는 기적을 베풀어달라는 겁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베푸시는 기적은 양적이 아니라 질적입니다. 그 인간의 변화를 유발시키는 기적입니다. 그런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자칭 자기네들은 의인이요 하나님의 백성들이라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질적인 변화를 전혀 고려하지 못하고 있는 처지에 있습니다.

자... 과연 이런 맹인들에게 예수님께서 보여줄 기적이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39절에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라고 말입니다.

즉 "너희들이 만나야 될 기적은, 자신이 죽어 마땅함을 절실하게 발견하는 기적이다"는 겁니다. 요나 선지자는 자신이 죽어야 될 자라는 것을 모르고 길을 떠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요나 선지자를 체포해서 죽음이 무언가를 보여주는 고초를 격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흘을 밤 낮으로 땅 속에 묻혀있는 기적이야말로 이 세상이 얼마나 악하고 음란하며, 죄와 사망의 법으로 꽁꽁 묶여있는 가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적입니다. 우리는 예수님보고, 왜 하나님의 아들되시는 그분이 어두운 땅속에 사흘씩이나 계시는지를 물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사실은 네가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받아 이렇게 묻혀야 될 자이다. 그런데 지금 내가 너를 대신하여 묻혀있다"고 말입니다. 물고기가 없었으면 요나는 그냥 죽은 목숨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로마서 6장에 보면, 예수님과 함께 죽은 자에 한해서만 예수님과 더불어 부활됩니다. 부활의 시기 문제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예수님과의 관계성이 더 중요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요나 표적인 십자가를 통해서 자신이 죄와 사망의 법에 매여있었음을 안 사람 같으면 그 뒤로 반드시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는 세상을 반드시 정죄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 41절이나 42절에 봐도, 니느웨 사람들이 세상 사람을 정죄하고, 남방 여인들이 세상 사람들을 정죄합니다.

열왕기상 10:7-8에 보면,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목도한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나의 들은 소문에 지나도다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복들이여 항상 당신의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남방여왕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부러워서 어쩔 줄 모릅니다.

그런데 이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왔으나 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나오는 요나의 표적을 인정치 않습니다. 따라서 다급함과 답답함으로 이 세상 사람을 정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결코 완전하게 살기 때문에 전도하고, 실수없이 완벽하기 때문에 십자가를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너무나도 한심스럽고 그 불신의 죄악이 가증스러워서 이 세상을 정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이 이 죽은 자를 살리는 이 일에 방해 요소가 될 수 있습니까? 아무 것도 없습니다. 거침없이 남은 생애를 십자가를 증거하는 자가 제대로 하나님의 만남 사람의 특징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악마가 늘 시험하기를, 우리가 복음을 전할 자격자가 못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죽은 자를 살리는 이 엄중한 일을 무엇이 막을 것입니까? 확신과 담대함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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