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목사님 잘 지내시죠?제가 원래워낙 게으른 편입니다.사실 책도 보려고 네권이나 껴안고 많이 보지도 못하고 한권만 다 보고 티비만 보고씻기 싫다고 누워만 있다보면......하루가 다 가죠 ㅡㅡ;;;;;;;;;;;;;;;;;;;;;;;이번에 재수해서 수능 시험을 봤는데 1차는 떨어졌구요, 다 떨어지면 아예 속 편히 일이나 한 반년하면서 돈 좀 모아서 그 돈으로공부도 좀 하고 등록금도 마련할수 있으면 하고 했으면 하는 맘이 더 큰건 왠지 모르겠네요.......솔직히 대학 붙는거 바라면서도 은근히 안 바라는 건 무슨 심보인지.......ㅡㅡ;;;;대략 난감하네요 ㅡ ㅡ;;;;솔직히 좀 뒤죽박죽인 기분이라교회 예배도 제대로 못나고 있습니다.......뭔가 이렇게 정리안되있는 기분............전...가장 견디기 힘들거든요......상황이 힘든거 보다 오히려 내 생각이 뭔지모르겠을때에는......솔직히.........아무것도 못하겠어요.........성격인가요.......윽....... 목사님 대체 제가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리고 이럴땐 어떻게 하면되죠? 어떻게 제 마음을 잡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