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때려치우고 싶다!!!! -김창길 성도님의 글
[일반] 때려치우고 싶다!!!! -김창길 성도님의 글
이름 : 이근호(IP:117.55.164.12)
고객의 전화가 걸려 왔다.
어제 오전에 입금 했는데 왜 오늘 오전에 택배가 오지 않느냐는 것이다.
몇 시에 택배를 보냈냐는 것이다. 어제 오후에 보냈다고 했다. 택배 보낼 것을 취합하여 오후에 모두 발송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전에 택배를 보내든 오후에 보내든 그날에 발송되는 것은 대부분이 그 다음날 배송이 다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배송은 택배 기사의 운행 경로에 따라서 일찍 올 수도 있고 늦게 올 수도 있다. 상황설명을 했다. 그래도 막무가내이다.
“오전에 송금을 했으면 오전에 택배를 보내야지……. 토요일에 주문을 했는데 송금을 못해서 월요일 오전에 붙였는데……. 그동안에 거래를 했으면 그냥 좀 붙이지…….”
자기 할 말만 하고 수화기가 깨져라 끊어버렸다!!!!
기분 완전 짱 나쁘다!!!!
어떤 회사가 입금도 되지 않았는데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제품을 보내는가? 회사가 봉사하는 곳도 아니고 이익을 추구 하는 곳인데……. 손해 볼 짓을 왜 하겠는가? 인간을 믿지 않고 돈을 믿는 곳인데....... 회사 방침대로 했을 뿐인데…….
왜, 가만히 있는 나를 건드리느냔 말이다.
고객은
왜, 내 성질을 건들이냐?
왜, 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느냐?
왜, 내 뜻대로 해 주지 않느냐?
왜, 나를 화나게 하느냐!!!!
‘너도 한번 당해봐라’ 식으로 쏘아 된다. 그래야 그나마 분이 조금 풀리니까!!!
나는
왜, 나는 이런 회사에서 이런 일을 해야 하나?
왜, 나는 저런 예의 없는 고객의 전화를 받아야만 하나?
왜, 나는 일방적으로 당해야만 하나?
왜, 나를 화나게 하나?
당장 때려치우고 싶다!!!!
그런데 주님은
때려치우지 않고
나밖에 모르는 ‘나’ 때문에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다........
이근호
10-06-16 07:45
열왕기하 6장의 말씀 :
문둥병자 나아만 장군이 깨끗하게 병이 낫자 나아만 장군은 엘리사에게 많은 물품으로 성의를 표하고자 한다. 하지만 엘리사는 극구 사양한다. 나아만 장군이 이스라엘의 흙만 도리어 얻어가지고 가자 이번에 엉뚱하게도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나아만 장군의 뒤를 따라 붙는다. 이왕 가져온 재물을 자기에게 주고 가란다. 나아만 장군을 떠났던 문둥병이 게하시에게 덮쳐버렸다. 오늘날도 이 문둥병 같은 저주가 배회한다. 어떤 이에는 용서로 인하여 죄의 저주가 떠나서 해결되었으나 복음을 가지고서도 자기 자존심과 이익과 고집을 챙기려는 자에는 덤으로 저주가 임한다. 이래서 하나님께서는 공평하시고 빈틈이 없으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