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다짐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산다는 말이 예사로운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세상에 태어나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도록 천의에 의하여 내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운명론인 것 같으면서도 성서적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그 이름에 걸맞게 살아야 하고 바울 역시 그 이름에 맞게 살아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우리 인생은 천의를 무시한체 내 뜻대로 하려는데에 고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내버려 두심(롬1:24, 28)의 의미를 알아 차리도록 하십니다.하나님의 백성은 외곬수로 살아야지 굴곡된 삶은 하나님 앞에 자기 변명과 합리화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늘 많은 교계의 지도자들이 너무 쉽게 현실과 타협하고 왜곡되게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때문에 이근호 목사님과 같은 분이 귀하게 돋보이는 것같습니다. 오직 '십자가의 피'만 외치는 그 어리석음(?)이 진정한 용기가 됩니다.성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리교회' 교우들께서는 오직 복음의 말씀만 먹고 사는 한 해가 되도록 다짐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