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관계
사람 관계
이름 : 이근호(IP:117.55.136.28)
사람 관계
2010-05-17 08:59:02 이름 : 이근호
복음이 그리워서 다가서고
복음이 듣고 싶어 다가서는데
저쪽에서는 자신을 인정해 달라하네.
저쪽에서는 문을 잠그네.
말씀도 필요 없으니
복음도 필요 없으니
이익 안 생기는 관계는 끊자고 하네.
득이 없는 짓을 그만 두자고 하네.
십자가는 또다시 분질러지고
예수님은 시신도 길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진다.
복음 이야기는 외국말이 되어 버리고
힘 이야기는 인기를 끄는 모임.
이 바닥에서 무엇이 올라오고 있을까?
어두움 자체가 올라온다.
지옥의 나이트클럽
교회는 시체만 집결하고
해골들이 가운을 입고 성가를 부른다.
악마는 강단 위에서 대장이 되어 호령하고
부교역자는 밑에서 바람잡이가 된다.
시원찮은 인생을 제공한 신에게 대들기 위해 단단히 벌려고 오는 곳
네 죽고 내 죽자는 식으로 예수의 멱살 쥐고 흔드는 곳.
원 없이 신을 조롱하고 때려눕히고 짓밟고서는 서비스 이용료 내고 나가는 곳.
신도 씹고 예수도 씹는 곳.
그런 자유로운 교회가 좋단다.
“감히 나를 죄인 취급하다니!”
복음 앞에서 교인들이 단단히 화가 나 있다.
무서워서 목회 못하겠다.
강구만(IP:121.♡.1.16)
10-05-17 14:13
'목회 못하겠다'는 불평과 분노가 나와야 지옥의 나이트 클럽에서 목회하시는 주님의 용서에 눈이 열리고, 지금까지 나의 약함과 교만과 문제있음을 덮어오고 삭제해오신 손길을 은혜로 바라볼 수있는 탕자의 자리에서 우리는 마침내 감사할 수 있습니다.
구자근(IP:125.♡.197.2)
10-05-17 16:18
하하하... 무서워서 목회 못하겠다... 이 서글픈 고백이 왜이리도 웃기고 재미있는지요. (죄송합니다) 정말로 위로가 되네요. 틈 없어보이는 곳에 구멍이 발견될 때.... 평소에 보이지 않던 예수님의 손길이 보이는 듯합니다. 그래도 그렇지, 밖에서 엿보는 사람이 있다면, 목사님의 속시원한 고발이 발달지체 이상으로 보일 겁니다. ^^ 사실은 그렇게 생각하는 틀 자체가 주님의 예비하심이겠지만...
숨어계신 하나님의 솜씨를 이런 식으로 늘 터트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성재필(IP:221.♡.137.77)
10-05-17 17:16
정말 감사합니다. 주께서 제대로 목회하고 있음을 보게됩니다. 내가 죄인이라서 자랑할 수 없는 이러한 현상을 자랑하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오히려 내가 죄인임이 발각되어 조용히 한숨쉬고 하늘보고 이렇게 됩니다.^^
쥴리(IP:75.♡.247.126)
10-05-17 17:30
힘! 힘을 위해 애쓰고 땀흘리고 분주하게 달려가는 사람들. 그들은 지금 이 순간도 서로 속이고 속는다. 내가 사랑하는 건 십자가가 아니라 십자가가 주는 힘이라고,,,,그만큼 질질 끌었으면 이쯤해선 고백할 때도 되지 않았나? 진짜 성도라면 이미지 관리 하지 않아도 될테니까 ㅠㅠㅠ
이미아(IP:119.♡.111.195)
10-05-17 18:16
이쯤해서 고백한 것이 진짜일것 같았는데....또 가짜였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매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요8: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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