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우리가 뭘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의사와 환자의 관계" 설교를 듣고)
구원은 우리가 뭘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의사와 환자의 관계" 설교를 듣고)
이름 : 이미아(IP:115.41.235.149)
".......제가 목사가 되어서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더 이상 사람들을 속이기 싫어서 그래요. 대중들 속이고 관중들 속여가면서 목사로서 밥 먹고 살기가 싫다, 그 말입니다. 육에서 영으로 전환되어서 구원받고 천국 가는데 문제는 교회들이 육에서 영으로 옮겨가는 방법이 없으니까 그냥 육에서 육으로만 가는 방법으로 목사들이 높은 강단에 서서 수백, 수천, 수십만을 속이고 있어요.
‘이렇게 하시면 복 받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구원받습니다.’ 자꾸 속이고 있어요. 속이는데 어떻게 속이느냐, ‘이렇게 하시면, 이렇게 하시면’이라고 속이는 거예요. ‘여러분 하기 나름에 따라서 구원되기도 하고 구원 안 되기도 합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런데 저는 더 이상 그런 사기를 치지를 못하겠다 그 말입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해서 구원된다.’는 그것은 없는 거예요.
그냥 저주받는 인간으로 피 흘리는 주님과 함께 있으면 돼요. 함께 있으면 누가 해주는가, 여러분 곁에 있는 주님이 여러분에게 해 줘서 여러분이 구원되는 겁니다. 전도하고 선교하고 헌금하고 기도해서 구원되지를 않아요. 예배드린다고 구원되는 것이 아니에요. 사람이 목사 된다고 구원되는 것이 아닙니다. 신학으로 구원되는 것이 아니에요.
.......................................................................................................................................................
목사가 목사 질 한다고 구원되는 게 아니에요. 목사나 집사나 관계없어요. 일반 평신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입장입니다. 주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고 주께서 피를 주지 아니하시면 아무리 교회 충성봉사하고 땅 바치고 집 바쳐서 예배당 세워도 지옥 갑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우리교회에서 거의 9년간 계속 했어요.
왜 나갑니까? 왜 나갔어요? 이 소리가 안 들리는 곳으로 갔어요. 결국 뭡니까? ‘목사님, 우리는 진실이 듣고 싶은 것이 아니고 우리는 거짓말이 듣고 싶습니다.’ 지금 사람들은 거짓말을 듣고 싶어 하는 거예요. ‘이렇게 기도하면 복 받습니다. 실제로 기도해서 잘 되었습니다. 이렇게 목사 섬기면 잘됩니다. 실제로 내 자식이 이렇게 잘되었습니다.’ 그런 거짓말이 듣고 싶은 거예요.
그게 왜 거짓말이냐, 문제자체가 ‘하나님이여, 저는 왜 죽어야 됩니까?’ 죽음을 가지고 문제를 삼아야 될 것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내 딸이 살고 내 아들이 살고, 자꾸 사는 것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니까, 그게 목사 입에서 안 나오니까. ‘어떻게 기도하면 살 수 있습니까? 어떻게 전도하면 살 수 있습니까? 어떻게 헌금하면 복 받아서 잘 됩니까?’ 전부 다 사는 이야기만 자꾸 해달라고 하기 때문에 저는 더 이상 거짓말로 사기를 칠 수 없는 거예요......"
네 맞습니다. 그런 거짓말을 듣고 싶습니다. 차라리 사기라도 당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뭐든지 잘되고 좋은 일만 생기게 하시는 축복 주시는 하나님이시다는 그런 거짓말을 듣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나 괴롭히고 저주나 퍼붓는 쩨쩨한 하나님이 아니시다는 그런 거짓말을 듣고 싶습니다.
그런 거짓말이 듣고 싶은데
그런데 이상스럽게도 왜 그런 거짓말이 들려오지 않을까요?
단지 이 피를 토하는 설교에서 불가능성만 보입니다.
그런 거짓말이 처처에 난무한데 그런 거짓말이 곧이 들리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날 때부터 소경된 자와 예수님과의 만남이 생각 납니다(요한복음 9장)
"이에 저희가 소경되었던 사람을 두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 우리는 저 사람이 죄인인줄 아노라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사람을 사냥하는 곳은 교회밖에 없습니다.
인신매매도 있지요. 하지만 그곳은 몸뚱아리나 탐할 뿐입니다.
죽일 영혼을 살리고 살릴 영혼을 죽이지 않습니다.
교회에서만이 죽일 영혼을 살리고 살릴 영혼을 죽입니다.
그것을 사람들은 좋게 여깁니다.
밥 먹고 살기 위해서, 죽는 것은 모르고 사는 것 밖에 몰라서 목사가 되어 구원을 팝니다.
밥 먹고 살기 위해서, 죽는 것도 모르고 사는 것 밖에 몰라서 교인이 되어 구원을 삽니다.
그러나 이 일이 이 땅에 있으니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예레미야의 말씀이 응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내 백성 너희 중에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군의 매복함 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조롱(鳥籠)에 새들이 가득함 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렘5:26-27)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렘5:30-31)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정답은 위의 설교에 있습니다.
성재필(IP:221.♡.137.77)
10-04-28 13:53
이설교듣고 눈물,콧물이 나오는 카타르시스가 잠깐 왔다갔습니다.^^ 너무(?) 솔직한 설교라서 듣기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인가 봅니다.ㅎㅎ
이미아(IP:119.♡.103.208)
10-04-28 17:47
정에 끌리고 인기에 끌리고 명예에 끌리고 자기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끌리고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끌리고 자기를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끌리고... 제 아무리 그 무엇에 끌린다해도 구원과 심판에 대해서만큼은 솔직해야 합니다. 이렇게 솔직한 목사가 한국 교회에도 있다니요!!몇 명(?)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두 다 가짜라도 상관없습니다. 예수님의 피로만 구원되기 때문입니다.
김영완(IP:218.♡.20.76)
10-04-28 21:59
주일 오전 불신자인 목사에게 적절한 책을 선물하고 인사를 하며 나갈려 하니 놀란 눈치로..."아니 형제님 예배 안 드리고 그냥 갈려구요?..."그렇다. 이 목사는 월요일 부터 일요일 오전 10시 59분 까지 자기를 위해 살았음을 고백하고 있다. 이제 11시 부터는 교회에 가두어 놓았던 하나님을 풀어놓고 그 힘마저? 자기를 위해 충전을 할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