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타령
"인간의 언어만큼 진실을 감출수 있는건 없다' 어디서 들은 얘깁니다. 공감이 가지요. 우리 속담에 팔자 고쳤다는 말이 있는데 주로 이혼이나 사별하고 다시 좋은 남자(돈 많고 명짧은)와 재혼하는 경우, 아니면 로또나 기대못한 거액의 유산이 떨어졌을 때를 말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 팔자가 그 팔잔데 내가 그어놓은 외곽선이 달라졌을 뿐인데, 해체 되어가고있는 자신을 볼 수있는 눈을 우리는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러나 진짜 팔자 고친 사람들도 있지요.모태 죄인, 모태이단으로 태어나서 그토록 싫다고, 나는 당신이 정말 싫다고 밀쳐내는데도 "아이고 이쁜 내새끼, 내 피발린 내새끼, 무조건 거룩하고 의로운 내새끼라고 평생을 따라 다니시며 속 거북한 말씀을 꾹꾹 씹어 먹이시는 그분 때문에 나도 모르게 그분의 운명에 같이 못박혀버린 억울한 인생, 씁쓸한 인생들 입니다. 잠시후면 얼굴을 마주하고 만날 주님앞에 면류관 고이 내려놓지 못할 은혜를 이땅에서도 3초씩 고백하는 팔짜고친 사람들의 모임 '팔사모'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입니다.(13년간 교회로 모였든 옛식구들의 가면놀이에 밤잠을 설쳤습니다."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1:5) 마이 아프고 마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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