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크기
화면

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행 3" 1-10 (베드로와 요한의 증거)우리교회사도행전

Re..행 3: 1-10 (베드로와 요한의 증거)

이름 : 이근호(IP:)

베드로와 요한의 증거
2003년 12월 10일
본문 말씀: 사도행전 3:1-10

3:1 제 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쌔
3:2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 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 가려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3:4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하여 가로되 우리를 보라 하니
3:5 그가 저희에게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3:6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3: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 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3: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3:10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라니라

사도행전 2:43에 보면,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원래 표적이나 기적이란 예수님이 이 지상에 계셨을 때, 예수님으로부터 말미암아 발생된 겁니다.

그런데 이미 예수님께서 구름타고 하늘로 철수한 입장에서도 여전히 표적이나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겁니까? 사도들이 예수님을 대신한다는 뜻일까요? 전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적이 일어났는데 이제부터는 사도의 이름으로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아닙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예수님께서 주의 임무로 돌입했다는 뜻입니다. 즉 마태복음 28:20의 약속이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다"는 것이 실제로 실시되고 있다는 겁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가 행한 모습을 본 많은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이 모두 사도들이 행한 일로 간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분명히 말하기를, 자신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분명히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분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그 분이 바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이 인간 세계에서 이미 사라진 인물이라고 간주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사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자기들과 함께 계시고 더구나 이 앉은뱅이를 구원하는 일에 주인공으로 직접 관여하신 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즉 사도는 분명 두 분인데 이 두 사도는 세 번째 분을 앞장 세운다는 겁니다.

참으로 이런 황당한 일은 다니엘 시대에도 있었습니다. 다니엘 세 친구가 금신상에 절하지 않은 죄로 인하여 활활 타는 용광로 불에 들어가게 됩니다. 죄수는 분명 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불 속에서 거니는 분은 모두 네 사람입니다.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신앙이란 다름이 아니라 이처럼 네 번째 분과 더불어 함께 살고 함께 죽는 관계를 뜻합니다. 이 네 번째 분으로 인해 세 명의 다니엘 친구는 모든 사람들에게 참 생명이 있음을 증거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나사렛 예수님도 그런 분입니다. 나사렛 예수님은 없는데서 있게 하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이 분과 함께 있는 자라야 진정 성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6장 18절에 보면, 교회를 두고 말씀하기를, '음부의 권세'도 이기지 못하는 단체라고 했습니다. '음부의 권세'란 곧 죽음의 권세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죽음조차 이기지 못한채 어찌 할 수 있는 대상이 된 자들이 성도요 교회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자신의 능력으로는 죽음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 어떤 사람의 능력으로도 교회 아닌 자를 교회 안의 사람으로 만들어낼 수는 없습니다. 여기에 기적과 표적이 발생되면 비로소 성도가 됩니다. 과연 누가 이 일을 해낼 수 있습니까? 오직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이 일은 사도들이 하는 것도 아니요 교회가 하는 것도 아닙니다. 신앙심이 좋은 사람들이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니엘 세 친구 스스로의 힘으로 용광로 불에서 살아남은 것이 아닙니다. 네 번째 인물 때문에 그 사람들은 살아남은 것입니다.

바로 사도들이 가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표적과 기적은 결코 사도들이 한 일이 아니라 그들을 함께 계시는 제 3의 인물 때문에 생긴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구원이라는 마치 백화점 세일 하듯이 소유 의식을 발휘해서 마구 챙기기만 하면 되는 겁니까? 아닙니다.

사도행전 2:37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여기서 '마음에 찔려'라는 대목이 나오고, 그 다음에 '우리가 어찌할꼬'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즉 예수님의 구원은 반드시 십자가를 앞장세워서 이루어지는데 이는 자신의 죄성을 제대로 파악하라는 겁니다. 즉 구원이란 결코 자신의 의로움을 챙길 여유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구원이 주어지는 현장에서는 반드시 '마음에 찔려'와 '어찌 할꼬'과 병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꼭 그렇게 구원하시는 겁니까? 그것은 인간들이 출생하면서부터 세상을 대하고 판단하고 보는 눈이 모두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한 예를 들겠습니다. 누가복음 13:1-5에 보면 두 가지 사건이 나옵니다.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하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 같이 해 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 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여기서 두 가지 사건이란 하나는 그 당시 최고 권력자가 함부로 사람을 죽인 사건과 또 하나는 망대가 무너져 18 사람이 죽은 사건을 말합니다. 둘 다 사람이 다치고 죽은 사건입니다. 하나는 사람이 죽였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 책임으로 돌릴만한 천재지변에 의해서 생긴 사건입니다.

이 두 사건의 희생된 당사자라고 감안해 봅시다. 참으로 그 현실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살아남았다고 안심하는 자들도 다음과 같이 잘못된 의식이 들어있기 십상이라고 예수님은 지적합니다. 즉 이렇게 '살아남아 있는 것', 이것은 내가 남들보다 더 의롭기 때문에 살아남았다는 겁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모든 발언은 바로 이러한 인간들의 잘못된 의식을 표적으로 삼아 사정없이 정죄의 미사일이 되어 날라갑니다. 즉 '살아남아 있다'는 것은 결코 의로움의 증거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자... 우리의 입장을 바꿔어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성전 미문에 앉아 있는 앉은뱅이라고 합시다. 얼마나 자신의 운명에 대해서 원망하겠습니까? 반면에 또 우리가 성전 미문에게 동정의 동냥이나 던져주는 행인이라고 봅시다. 얼마나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안도의 기쁨을 갖겠습니까.

바로 이 잘못된 두 가지 모두를 예수님은 십자가 사건으로 다가서시는 겁니다. 두 사도는 그냥 일반인들처럼 거지를 불쌍히 여겨 몇 푼의 동냥으로 그 현장을 벗어나고자 하지를 않습니다. 두 사도는 사람들이 흔히 줄 수 있는 은이나 금을 거부합니다. 마치 금과 은을 사람들이 지니고 다니는 것처럼 다만 나사렛 예수라는 분과 함께 동행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것을 그 거지에게 소개하고자 했습니다. 그렇다면 두 사도에게 있어 나사렛 예수의 이름이 어떤 식으로 작용했는지를 알아야겠지요. 두 사도에게 있어 십자가란, 인간들의 근원적인 죄문제를 해결하시고 궁극적으로 부활에 이르게 하시는 근거가 되십니다.

지금 성전 미문에 앉아있는 거지는 남들보기에는 남들과 차이날 정도로 홀로 저주받은 신세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 사람에게 동냥하는 자들과 동일한 입장에서 십자가 사건이 작렬하는 그 현장 안에 놓여 있습니다.

인간들의 근원적인 문제는 본인 뿐만 아니라 주위에 있는 그 어떤 동료나 식구로도 해결하지를 못합니다. 이 점을 두 사도도 알고 있어야하고 하고 그 거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인간은 무능력합니다. 바로 이런 무능력을 거지는 온 몸으로 발산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너 나 할 것 없이 그것이 바로 십자가 사건 안에서 인간들의 당연한 모습인 것을 아는 자로서 오늘 본문에서 두 사도가 나서게 되는 것입니다.

두 사도는 자신의 처지와 그 거지의 처지를 나사렛 예수님 앞에서 다 같음을 인정합니다. 즉 자신에게 있어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이 적용된 것처럼 저 거지에게도 동일하게 작용되어야지만 문제가 근원적으로 해결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두 사도는 자신들이 저 거지의 자리에 앉아있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럴 때 진정으로 자기네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는, 지금도 십자가 사건으로만 일하시는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만 의지하는 길 외에 다른 길을 없음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사도는 자신의 이름으로 그 거지 앞에 나서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자기 이름으로 나선다고 한다면 마치 그 거지에게 몇 푼의 돈으로 동냥하는 것 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보세요. 만약 두 사도가 나면서 앉은뱅이 된 신세가 되어 그 거지가 앉은 자리에 앉았다고 칩시다. 그런데 지나가는 자들이 몇 푼의 금이나 은을 던진다고 그 두 사도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겠습니까? 해결은 커녕 그냥 그 자리에서 여전히 구걸이나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교인들이 교회에서 무엇을 얻고자 합니까? 어떤 사람은 완벽한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요, 어떤 사람은 당장의 밥벌이를 위해서 오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앉은뱅이와 같은 입장입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예수님께서 "나사렛 예수 이름을 주노라"할 때,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아는 자는 벌떡 일어나겠고, 반면에 그 말씀이 무슨 말씀이 모르는 자는 그 자리에 죽치고 앉아서 여전히 도움을 세상 사람들의 동정과 관심도 도움만 요청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십자가를 믿고 계신다면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하고 계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혹은 하나님에게 구걸을 요청하는 모습이 아닙니까? 금과 은은 하나님께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기 바랍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자기 밖에 모르기에 문제 해결도 우리 식으로 하기를 우기는 저희들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우리가 늘 입장 바꿔서 앉은뱅이에 불과함을 알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목록으로

이근호 목사 · 4,233건 중 162 페이지

번호 구분 제목 분류 날짜
208 우리교회 Re..마 13:11-17 (비유에 대한 해석) 마태복음 최고관리자 04-01-12
207 우리교회 [일반] "우리교회"는 바른교회를 지향합니다. 고린도전서 최고관리자 04-01-05
206 우리교회 Re.. 출 8: 1- 7 (개구리 재앙)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4-01-04
205 우리교회 Re.. 출 8: 1- 7 (개구리 재앙)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4-01-04
204 우리교회 Re..마 13: 1- 9 (예수님의 비유) 마태복음 최고관리자 04-01-04
203 우리교회 Re..행 3"17-21(예정되신 분) 사도행전 최고관리자 03-12-31
202 우리교회 Re..출 7:20-25 (피 재앙)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3-12-28
201 우리교회 Re..출 7:20-25 (피 재앙)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3-12-28
200 우리교회 Re..마 12:46-50 (예수님의 식구) 마태복음 최고관리자 03-12-28
199 우리교회 Re..사 9" 6-7 (한 아기) 이사야 최고관리자 03-12-25
198 우리교회 Re..출 7:14-19 (재앙의 시작)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3-12-22
197 우리교회 Re..출 7:14-19 (재앙의 시작)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3-12-22
196 우리교회 Re..마 12:43-45 (더러운 귀신) 마태복음 최고관리자 03-12-22
195 우리교회 [일반] 대장간 박기삼 사장님께 히브리서 최고관리자 03-12-20
194 우리교회 Re..행 3"11-16 (예수로 난 믿음) 사도행전 최고관리자 03-12-17
193 우리교회 [일반]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올립니다. [일반] 최고관리자 03-12-11
열람 ➜ 우리교회 Re..행 3" 1-10 (베드로와 요한의 증거) 사도행전 최고관리자 03-12-10
191 우리교회 Re..마 12:33-37 (예수님의 정죄) 마태복음 최고관리자 03-12-07
190 우리교회 Re..출 7: 1- 7 (하나님의 군대)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3-12-07
189 우리교회 Re..출 7: 1- 7 (하나님의 군대)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3-12-07
188 우리교회 Re..마 12:30-32 (인자와 성령) 마태복음 최고관리자 03-11-30
187 우리교회 Re..출 6:10-12 (입이 둔한 자)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3-11-30
186 우리교회 Re..출 6:10-12 (입이 둔한 자)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3-11-30
185 우리교회 [일반] Re..화평 교회를 소개 합니다. [일반] 최고관리자 03-11-28
184 우리교회 [일반] Re..교회이름에 대하여 역대하 최고관리자 03-11-28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