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교인들의 배짱
요즈음 교인들의 배짱
이름 : 이근호(IP:117.55.136.28)
요즈음 교인들의 배짱
2009-11-20 11:59:11 이름 : 이근호
내 안에 누가 들어오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내가 간섭받는다. 내 안에 나만 있어야 한다. 이 생이 다 할 때까지 나만 잘 살면 그만이다. 그래서 예수라는 분이 실제로 살아서 내 안에 들어오면 안 되고, 단지 내 밖에 그냥 타인으로 계셔서 내가 믿고, 경배하고, 예배하고, 찬양받으시고, 헌금 받으시고, 존경 받으시고, 신학을 통한 연구 대상으로 계속 머물러야 한다.
만약에 주제넘게 나라는 경계선을 타 넘고 내 안까지 침범할 낌새를 보이면 나는 살기 위해서라도 예수를 버려야 한다. 내가 죽으면 하나님도 예수도 다 무의미하다. 부모에게 자식이 죽거나, 굶거나, 아프면 예수도 미워지고, 하나님도 다 귀찮아지듯이 나에게는 나 편하게 사는 것이 우선이다. 나 잘 살기 위해서 예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지 예수님이 날 차지하라고 예수를 부르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생리 현상으로 유지되는 정신으로 산다. 본능과 충동으로 산다. 배고프면 먹을 것 찾고, 잠이 오면 베개 꺼내 눕고, 누가 그리워지면 찾아가고, 놀기 싫으면 일하는 척하고, 일하기 싫으면 놀고, 무시당했다 싶으면 자랑거리 방어하고, 너무 교만하다 싶으면 내숭 떨고. 이처럼 나만 섬기고 싶기에 나만 섬기고 싶다는데 누가 시비거나! 내가 우선적으로 살고 싶기에 나만 살겠다는데 이것이 무슨 시빗거리가 되나!
교회? 언제까지 다닐지…
예수? 언제까지 믿을지…
천국? 안 봤으니 장담 못하지.
지옥? 생각 안하면 없는 것이지.
성경? 옛날 책이지.
나는 이와 같은 죄에서 한발자국도 양보할 생각이 없으니 이런 죄인을 예수님께서 어떻게 다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 13:5)
이미아(IP:119.♡.121.148)
09-11-23 18:26
자기 내부수양이나 쌓고 모든 것을 자기 계시화--자기가 이해되어지고 납득되어지고 검증되어지는 것만 자기가 믿을 수 있는, 반응하는--시키는 것이 인간의 본성일 뿐이다..
칼빈이 있든 칼바르트가 있든지 나의 검열을 받아야 한다. 내가 어떻게 만들고 내 것으로 만드느냐는 것...그것이 계시였다..내 안에 계시 만들기 기계가 있었다...웃기는 것은 모든 인간이 계시를 받는 절차는 다 위에서 왔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 흘리심은 말씀대로 응하러 하심이었다. 심판주로서 심판을 당하셨으니...
자유는 오직 주님의 자유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있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3:17)
토요일 특강이 생각이 나서...
이미아(IP:61.♡.38.136)
09-11-26 09:59
교회? 언제까지 다닐지…
예수? 언제까지 믿을지…
천국? 안 봤으니 장담 못하지.
지옥? 생각 안하면 없는 것이지.
성경? 옛날 책이지.
그러게 말입니다. 이 글을 계속해서 읽고 있으니 소름이 두드러기처럼 확 돋아 오릅니다.
말씀을 듣는 그 시간에도 내가 무엇을 안 했는지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공포감....
교회도 예수도 천국도 지옥도 성경도 비현실적인 것이요 내가 먹고 사는 것만 현실처럼 다가오지만
그러나 주님의 현실과 나의 현실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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