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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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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자: 자중하는 삶이란 무엇인가요.. 예수그리스도께서 내 삶에 간섭하시어 전적으로 이끌어가는 그것 외에 제가 따로 노력해야할 것이 있나요. [11/29-17:49] ->전적으로 이끌어가신다면 애당초 고민하실 필요조차 없었겠지요? 안 그렇습니까? 주님께서님의 삶에 그것도 전적으로 간섭하셔서 이끌어 가신다면 굳이 왜 고민하십니까?고민자: 한그내님이 말씀하시는 자중하라 하심이 좀 모호한듯한 느낌을 받아서 그렇습니다. [11/29-17:55] ->자중하라는 말의 뜻은 복음을 받고 그 소중함을 아는 사람에겐 주님으로부터의 소명만이 남아 있을 따름이기에 언급한 것입니다 . 최소한 "이론적으로는" 말입니다. 제가 굳이 "이론적"이라는 말을 쓰는 이유는, 님처럼 복음이 요구하시는 바를 알면서도 가수라는 직업 선택의 기로에 서서 고민하는 "현실"(통상적으로 "이론"이라는 말이 지닌 뉘앙스에 반대되는)이라는 게 엄연히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은 인생에 발 담그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에게도 마찬가지겠지요."자중"의 뜻을 보다 명확하게 알고싶으시다면, 이근호 목사님의 지난 설교들을 다시금 살펴 보십시오. 저도 이근호 목사님의 설교 중에서 따온 용어이니까요. "자중"이라는 용어는 아마 다음과 같은 말씀에서 사용된 "근신"이라는 말과 같은 뜻을 지니고 있다고 봅니다.(딤후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복음을 안 이상, 개인의 삶은 복음으로 즐거워 하고,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으로부터의 사명을 부여받은 삶이 되는 것이지요. 예수님 믿고 구원받았으니 이제 천국은 따놓은 당상이라 희희낙락하면서 교회라는 친목단체 생활을 통해 천국까지 가자는 차원이 아니지요. 이런 점에서 자중, 근신이란 바로 희희낙락(이 "희희낙락"이라는 용어도 이근호 목사님의 어느 설교 중에서가져온것입니다)이라는 의미와 정반대의 뜻을 지니고 있지요. 그러기에...개인 차원의 삶에서 직업 선택을 두고서도 님처럼 사전에 숙고하고 고민해야할 점들이 생기는 것이 당연합니다. 나아가,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교회라는 것도 친목회적인 성격이 아니라 복음 안에서 자중하며 근신하는 이들의 모임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러한 "분위기"가 직업과 관련된 님의 개인적 차원의 고민에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굳이 "자중"이라는 말을 썼던 것 같습니다. 유승준이 예를 자꾸 들게 되는데, 아무래도 그 인간에 대한 궁극적인 판단은 주님께서 하시겠지만, 지금으로선 더 없이 좋은 사례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유승준이의 인터뷰에서도 확인한 것처럼 예수님 영접하고 구원받아 천국 가게 된 것까지는 참 감사한데 이젠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해서 가수생활이 힘들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결국 예수님도 좋고 자기도 좋고 돈도 벌고 인기과 명성도 쌓고 그래서 십일조 내서 자기 교회도 부강해 지고 그러한 희희낙락의 생활 속에서 세상을 밝게 즐겁게 살다가 결국 천국으로 이어지는 것이라 생각들을 하지요. 물론, 가수라는 직업이 가진 교만성에 대하여 분명히 알고 있는 님과는 차이가 있어보이지만...고민자: 저는 노래를 돈 벌기 위한 직업 이상으로 생각지 않습니다.이하로도 생각지 않고요. [11/29-17:56] ->과연,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결례가 되는 표현인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직업에 대한 님의 단언에 대해선그다지 신뢰가 가지않습니다. 고민하시기 이전에 먼저 솔직해지시는 게 어떨까요?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서 그저 순수한(?) 차원에서 호구지책으로만 생각하신다고요? 이근호 목사님께 처음에 질의했을 때에도 그런 심정이셨나요? 가수라는 직업이 지닌 교만성에 대하여 고민하셨고, 또 연예인이 되어 노래하고픈 욕심에 차 있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던가요.고민자: 하여간 모호한 대답을 좀 확실하게 해주셔야 궁금한 저의 마음도 편할 것 같습니다. [11/29-17:57] ->모호한 게 아니라, 님의 마음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외람되지만, 제가 보기엔 님께선 이미 복음이 요구하는 바를 알면서도 이 길로 갈까 말까 망설이는 기로에 서 있으면서 아무래도 자신의 생각이 쏠리는 쪽으로 결정하고픈 심정임에도, 뭔가 자기 생각을 다른 권위 있는 이들의 생각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러한 자신의 욕구가 향하는 방향으로 인정받고싶어 하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제가 보기에 님께서 처음에 질문하셨던 이유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은데요. 그런 의도가 조금도 없었다면 앞서 언급한 말에 대하여 사과드릴 용의가 있습니다.고민자: 저는 처음부터 그것이 궁금해서 물어본 것입니다. 한그내님 과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요.. 그게 제 고민입니다. [11/29-18:04] ->노력해야할 부분이 없다면 자중할 필요도 없고, 고민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잠깐이나마 불쑥 끼어든 저로선 님께 오히려 모호함을 가중시켜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점입니다. 저로서도, 주님께서 님의 앞길을 합력하여 오직 주님의 뜻을 이루시는 방향으로만 이끌어가시길 바랄 따름입니다. 저로선, 이미 하나님께서 님께 복음을 주시면서 어떤 길로 가야할 지 보여주셨다고 생각됩니다만...굳이 유승준이 예를 든 것도, 우리가 모든 것들을 직접 겪지 않아서 그렇지 주변에서 얼마든 지 인간들은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지 않습니까? 짧은 인생입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서 주관하신다는 굳은 믿음이 있다면 과연 세월을 아낄 필요가 있을까요? 하지만, 사도는 우리에게 분명히 세월을 아끼라고 하십니다. 때가 악하다고 하시거든요.저는 님께 이렇게 덧붙이고 싶습니다. 이근호 목사님께서는," "이미 늦었다"라는 말은 할 필요조차 느끼지 마세요. 그 때가면 새로운 일이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아울러 "끝으로 명심할 것은, 혹시 나중에 인기가 있거든(아마 그런 일이 확률상 거의 생기지 않겠지만) 지금의 겸손만은 잊지 마세요."라고 하셨지요. 저로선...목사님의 나중 말씀처럼...그러니까 "나중에 가서 인기가 높아졌을 때에도 지금처럼 복음이 님께 소중하다는 믿음과 확신, 그리고 겸손함이 늘 님과 함께 있다고 자신하신다면, 님의 소신을 한번 펼쳐 보시라"고 말입니다.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먼 후일에 가서 그간 살아온 인생에 대한 후회가 조금이라도 적게 들어서나름대로 위로가 될 지누가 알겠습니까... 고민자: 한그내님이 복음을 아는 자라는 것이 기쁩니다. [12/03-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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