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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단 한 사람을 위한 웨딩드레스묻고답하기-

단 한 사람을 위한 웨딩드레스

이름 : 이근호(IP:117.55.141.96)

- 화평 교회의 어느 날 -

우인숙 집사님:

“며칠을 생각하다가 어제 오늘 웨딩드레스 대강 만들어 놨는데 좀 허접하네~~그래도 세상에 하나 뿐인 드레스니”

이미아 성도님:

“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흐를 뿐입니다. 목소리 너무 듣고 싶은데...어찌할 수 없는 고마움에 사무쳐서... 전화로는 도무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아서...대화가 끊겨지는 아쉬움이 싫어서... 주님께서는 너무나 좋은 것으로도 나의 존재를 망하게 하시는 주님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옷을 입을 수 있는 자부심.

이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옷을 선물 받은 기쁨.

그 옷을 만드신 분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을 뿐입니다.

하물며...이 세상이 감당못할 단 하나 뿐인 복음에 우린 다 하나로 들어 있는 충만한 희락을 누리기엔.. 그래서 덮쳐온 것이라고..밀쳐낸 것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 마저도 모든 입을 막으라는 주님의 말씀이 입을 틀어 막았을 뿐이고...틀어 막혔을 뿐이고...

타향살이 넘 힘들어 고향집에 돌아 온 방탕한 창녀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말없이 엄마는 그 딸에게 베풀었습니다. 그 딸은 참 철딱서니 없게도 따뜻한 쌀 밥 한 그릇에 소고기 미역국을 말아 김치와 배불리 먹고 지글지글 끓는 아랫묵에 누워 잠에 푹 빠져 듭니다..."주님이 아니시라면 아무도 깨우지 말아 주세요...주님이 깨울 때 까지는요..."

구자근 사모님:

“-결혼한대? 증말??

-하긴, 그러고도 남을 감성을 지닌 여자야...

-누가 감당하겠어? 차라리 감각 떨어지는 총각 이외엔.

-그래... 세상 감각과 다른 감각으로 살라고 불러낸 은혜 아니면, 아무도 감당 못하지. 은혜야..^^*

-그래도 그렇지... 내동생이라면 지금이라도 뜯어말릴거야. 이런 결혼은 처음 봐... 뭐지???

-어쨌든 실감이 안난다. 진짜 결혼식을 보기 전에는.

-그나저나 꼭 결혼식을 해야 맛인가? 그냥 살면 안될까?

-당신은 그냥 살고 싶겠어? 남 일이라고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거 아녀. 여자는 식이 중요해...

아마도 결혼하는 쌍보다,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훠얼씬 할 말이 많은 결혼이 될듯..^^.

어느새 싸아한 가을바람이 밀려오고

그 바람에 날릴 웨딩드레스 치맛자락처럼

우리를 한방에 날려주는 성령의 바람을

오늘도 즐겨 맞으며. 내일도 그날도 맞을 각오 하며.

*이러저러 주님이 굴리시는 성도들 이야기로,

내맘이 깨지든지, 아프든지, 구멍나든지.

언제나 한바탕 눈물과 웃음으로 질퍽대는 교회에서 참 위로받으며 ~”

이상의 글은 화평교회에서 보여준 모습입니다.

모든 결혼식은 아름답다. 차이나는 결혼식은 없다. 사랑으로 충만하기 때문이다. 웨딩드레스가 아름다운 것은 사랑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문제는 결혼식 이후이다.

웨딩드레스 입고 살림을 하지 않는다.

웨딩드레스가 아름다운 것은 사랑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드러내기 위해서라면 .

웨딩드레스를 벗은 후에도 사랑은 여전해야 한다.

결혼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결혼 이후가 중요하다. 웨딩드레스 없이도 아름다워야 한다. 차이나지 않는 사랑을 해야 한다.

이제부터 둘이 하나가 되어 자신들의 웨딩드레스는 한 땀 한 땀 기워나가야 한다.

- 주례사-

강구만(IP:118.♡.241.216)

09-10-08 12:16

내 것 아니고 내 인생 아니고 내사람 아니고, 주의 것이고 주께서 붙이신사람 이고 주께서 사시는 인생이라 '예'가 안될 것 없으니 십자가, 거치는 반석의 은혜가 더욱 넘치는 가정 되시길!!

이능우(IP:203.♡.124.203)

09-10-08 12:39

주께서 붙여주신 짝을 통해 보이지 않았던 죄까지도 들추어 내어 주님의 십자가 피가 얼마나 고마운지 더 많은 사랑을 주시려나 봅니다.
주께서 거져 주신 삶 은혜 속에서 마음껏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축하 합니다.

우인숙(IP:61.♡.60.153)

09-10-09 08:15

관습이나 윤리 법같은 것의 전방위 보호를 받는 공식 커플 시스템인 결혼이라는 울타리속에서 편할거 같지만 성도는 짝을 만나는 것도 주께서 주신 사건이며 낯선 고난이지~~가을이 무르익은 어제는 종일 전라북도 진안으로 무주로 다니면서 함평국향축제 홍보하고 왔는데 무주구천동 가는 길목이랑이 너무 아름다워 짙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왔네요~~죄인의 괴수 된것이 그래도 제일 감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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