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자들의 세계(이근호 목사님 댓글을 옮겨옴)
개혁주의자들의 세계(이근호 목사님 댓글을 옮겨옴)
이름 : 이미아(IP:115.41.203.64)
이들은 성경을 대하면서 놀라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살아있음보다 내가 살아있음이 더 확실한 살아있음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보다 확실하게 포장하기 위해 성경 말씀과 각종 신학으로 자기 이성에다 치장을 해서 완벽에 완벽을 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남이 혹시 개혁주의를 건드리면 곧장 자신들의 자긍심과 존재 의의를 건드리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것은 자아의 살아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신학을 해왔던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이렇게 대꾸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너만 십자가 아냐? 나도 안다. 너만 복음 중심이냐? 나도 복음 중심이다. 너만 주의 종이냐? 나도 주의 종이다. 너만 구원받느냐? 나도 구원받는다”
그들은 부활의 놀라움 대신, 자기 사수에 나섭니다. 사수하기에 불리하면 은폐, 엄폐에 들어갑니다. 숨어버리지요. 숨어 지내야 자기 것이 안 깨어지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자기를 잊어주기를 원하지만 정작 본인은 본인을 잊지를 못합니다. 영원히∼. 믿을 것은 자기 자신만이 확실하게 살아있다는 사실 뿐입니다.
그래서 누가 “당신은 죽어있다”고 알려주는 것은 그들의 숨통을 자극하는 것이라면 발끈합니다. 기어이 ‘안 죽은 자’이기를 바랍니다. 그 살아있다는 자기 몸통을 사수하면서 가끔 고개만 쏙 내밉니다. 그리고 혹시 자기를 알아주는 고객을 기다립니다. 못사는 동네에서 대문 앞에 대나무 길게 만들어놓고서는 하염없이 고객들이 찾아 주기를 바라는 무당과 같습니다. 도무지 자기 부인이 안 되는 자들입니다.
이들의 할 일은 살아있는 자기에게 계속 가치를 덧대기하여 살려내는 일 뿐입니다. 그리고 외칩니다. “왜 세상은 내가 이렇게 살아있음을 몰라주나!”
이미아(IP:115.♡.203.64)
09-09-11 11:18
자기 사수 궐기대회 "죽어도 포기 못해!!!"
예수 살아있음 보다 자기 살아있음이
더 피부에 와 닿고
눈에 보여지고
귀에 속삭여지고
입에 삼켜지고
손에 느껴지고
발로 만나지는
지극한 현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