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이름 : Paul Kim(IP:121.168.32.89)
요한계시록 19장 7-8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서 그의 아내(교회)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고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전에 계시록에 대한 강의를 하신 것으로 알고있는데,
파일을 볼 수가 없습니다...^^;;;;;;
교회가 자신을 준비하였다는 말씀은 무엇이며,
자신을 준비한 내용은 무엇이라고 이해해야하나요?
그리고 그런 준비가 없다면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지 않으시는 것으로도 볼 수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이근호(IP:117.♡.141.96)
09-09-10 09:15
요한계시록 설교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교회란 '갈라져 나온 단체'입니다. 구약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아예 없었던 나라입니다. 하지만 애굽 속에서 발생되게 됩니다. 교회(신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들이 모여서 교회 되거나 만들기 한다고해서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그저 인간입니다. 인간에서 신부될 수 있는 능력이나 안목이나 그런 기대조차 인간에게서 나올 수 없습니다. 인간의 세계가 분열되어야 하고 분리가 발생되어야 합니다. 그 선별되고 차별화되는 작업은 요한계시록에서 어린양만 하십니다. 어린양께서 이 세상의 밑바닥부터 올라오는 과정을(탄생-공생애-십자가 죽음-부활-승천) 그대로 성도에게 덮치게 되면 성도는 신부가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신부(교회)는 기존의 '인간성' 내부에 균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내가 나의 구원을 위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그 의식 자체가 파괴되고 그 대신 예수님을 신랑으로 보는 안목이 그 과정에서 늘 새롭게 다가오게 됩니다. 이로서 신부는 신부 자체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신랑의 몫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믿음이 신부에게 신랑 존재에 의해서 발생된 '준비된 것'입니다. 이 '준비된'과 그리고 '세마포=옳은 행실'가 한 세트가 되어 신부가 신부답게 됩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신부의 이 믿음이 참으로 신랑등장에 의해서 발생된 것인가를 확인하는 사태들이 벌어지는데 그것이 바로 '순교자' 되기 위한 사태들입니다. 쉽게 말해서 이 악한 세대에서 예수님을 위하여 죽겠다는 사람은 믿음이요 예수 힘입어 살아보겠다는 것은 악마에 속한 가짜 신부, 가짜 교회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