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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05대구강의19(교회를넘어서)24-그리스도의몸으로서의교회11-2자유게시판로마서

05대구강의19(교회를넘어서)24-그리스도의몸으로서의교회11-2

이름 : 구득영(IP:203.223.97.158)

◈ 일단 '나의 몸'으로 출발해서 !!

그렇게 되면 이런 예수님의 모든 말씀이 다 이해가 되는데, 그러므로 이러한 예수님의 모든 말씀은 자기의 몸이라고 우기는 우리의 주장과, 주님의 몸이라고 우기는(?) 예수님의 주장이 다함께 섞여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신약성경 전체에서 주장하는 몸의 내용이고, 그것이 또한 제대로 된 몸에 대한 성경해석이란 말이다. 이것을 저는 간단하게 '죄'와 '은혜' 라고 표현을 하기도 했는데, 물론 언약 안에서 그렇다는 말이다.

다시 말해서, 자기의 몸이라고 생각한 관점으로 들어가서, "아하, 그것이 아니라 주님의 몸이로구나" 라고 나오면, 그것은 제대로 된 설교라는 말이다. 그러니 반드시 일단은 '나의 몸' 이라고 여기고 성경말씀에 접근을 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 이해가 되는 것과 되지 않는 것들 !!

그렇게 되면,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먹는 것도 이해가 되고, "아하, 나도 팔아먹을 수밖에 없구나" 라고 말이다. 물론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것도 이해가 되고 말이다. "아하, 나는 3번이 아니라 30번이라도 부인하는구나" 라고 말이다. 그리고 "아버지가 죽었으니 장사하고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라는 것도 이해가 되고 말이다.

그런데 어떤 경우가 이해되지 않는고 하니, 10년이나 혈류병에 걸린 여인이 예수님을 옷깃을 만져서 자기 병이 낫겠다고 한다든지, 백부장이 "주여, 시키는 데로 다 되는 줄 믿습니다" 라고 하는 말들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마 8: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마 8:6)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와하나이다
(마 8:7) 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마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이 하는 이야기는 그만 이해가 잘 된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을 책망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은 이해가 잘 되지 않고 말이다. 그리고 자기 오빠를 살려주지 않았다고 예수님을 원망하는 마리아와 마르다와 또한 울고 있는 유대인들은 이해가 잘 되는데,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시고 행동하시는 예수님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 성도는, 자기 몸과 예수님의 몸이 다 이해가 돼 !!

바로 그렇게 자기 몸으로 출발을 해서 성경말씀을 보게 되는데, 그런데 그렇게 해보니, 결국에는 유대인들의 태도도 이해가 되고, 즉 자기 몸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도 이해가 되고, 예수님의 말씀도 역시 이해가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몸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도 말이다. 그것이 곧 성도의 모습이 아니겠느냐는 것이다. 그렇게 양쪽을 모두 다 이해를 할 수 있는 말이다.

계속해서 교재 309페이지를 살펴보자.

** 예수님의 영에 의해서 주도권을 쥐게 된 몸도 이러한 갈등은 계속된다. 하나님의 법이란, 그것을 이해하고 알고 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성도의 몸을 통해 구현되는 것이 아니다.

(롬 7: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롬 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롬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롬 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계속해서 교재를 살펴보자.

** 끊임없이 성도의 몸을 타고 올라오는 죄의 법을 계속 정복하고, 다스리고, 조절하고, 억압하고, 죽이는 분이 따로 계신데, 그 분이 바로 그리스도의 영이다.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여기서 성경해석이 어려운 것은 어디인고 하니, 7절에 보면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영에 있다" 라고 하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우리가 귀신이라는 소리가 아니라, 성도는 그 소속이 바로 성령에게 속해있다는 의미인데, 그러니 자기에게 속한, 즉 자기의 것은 전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니 더 이상 자기 것이라고 우기면 정말 곤란하다는 것이다.

이제 '붕' 뛰어서 교재 313페이지를 보자.

** 바로 하나님이 들어 계신 몸이 성전이다. 예수님이 친히 모퉁이 돌로서 이미 성전에 참예 하셨다. 이 모퉁이 돌이 어떤 돌인가?

(벧전 2:6)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벧전 2: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벧전 2:8)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 모퉁이 돌과 걸림돌 !!

주님께서 우리 속에 있는 육을 넘어뜨리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 거치는 걸림돌을 주셨다는 것이다. 그것이 곧 '십자가' 인데, 그렇게 십자가가 우리에게 있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가 늘 우리의 몸이라고 주장하는데, 하루에 23시간 59분 58초(?)를 말이다. 바로 그런 것을 부수는 방법은 부딪치는 돌을, 즉 십자가를 박아 넣어서 우리 속에 있는 것들이 깨어지면서, 주님의 것과 교체가 된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교재 314페이지를 보자.

** 옛 몸과 새 몸의 교체는 성령 안에서 십자가 사건을 되풀이하여 적용시킴으로서 이루어진다. 성도의 몸이 어떻게 해서 성도가 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예수님의 육의 몸이 어떻게 하나님의 성전이 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문제와 동일하다.

그러니 이제 이것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요? 옛 몸과 새 몸의 교체는, 성령 안에서 십자가 사건을 되풀이하여 적용시킴으로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다른 사건이 아니라 주님의 그 십자가 사건을 계속 되풀이해서 말이다.

계속해서 교재 318페이지를 보자.

** 교회의 등장 자체가 육에 대한 공격으로 나타난다. 육을 뭉쳐도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 교회요, 성전이다. 이렇게 해서 교회는 철저하게 육으로부터 숨겨져 있고, 또한 육을 끊임없이 배척하고 공격하는 입장에 서 있다.

◈ 주님의 교회는, 육을 뭉쳐도 전혀 만들어 낼 수 없어 !!

그러니 목사 1000명, 장로 2000명, 집사 3000명을 모아도 성도 한 사람을 도저히 건져낼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주님소관인데, 즉 주님께서 불러주어야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직분자들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당연히 성도 한 사람이 교회에 오는 것을 너무나도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야만 한다는 것이다.

목사가 제 아무리 설교를 하고, 아무리 심방을 열심히 하고, 아무리 전도를 밤낮으로 쉬지 않고 해도, 성도 한 사람을 만들지 못하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소관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성도 한 사람이 교회에 올 때는, 그 사람은 주님에게 실려서 온다고 보면 된다는 것이다. 그 정도로 우리 몸과 육은 주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말이다.

이제 하나만 더하고 마치겠는데, 교재 323페이지를 보자.

** 이 믿음의 비밀의 최종 사건은 십자가 사건이며, 이 십자가 사건은 예수님의 부활로 인하여서 또 다시 은폐된 채 성령으로만 계시되는 비밀의 사건이 되어있다.

(롬 16: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전부터 감취었다가
(롬 16:26) 이제는 나타내신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롬 16:2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찌어다 아멘

◈ 감추어졌다가 드러나는 이유는?

여기 25절에 보면,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취었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라고 하는데, 이것을 설명하고 오늘강의는 마치겠는데 말이다. 이렇게 "감취었다가 나타났다" 라고 하는데, 이것이 무슨 의미인가?

여기서 성도라고 하면 과거역사를 보게 되면서 무엇을 느껴야 하는고 하니까, 즉 감추어졌다가 나타나게 된 것을 말이다. 먼저 불신자들은 어떻게 보는고 하니,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보는데, 바로 그 예가 베드로후서에 나오는데 말이다. 즉 옛날에 있던 산이나 강들을, 지금도 그대로 그 자리에 맨 그대로 그렇게 있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특히 진화론적 문화인류학자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동일한 자연세계라고 본다는 말이다.

◈ '십자가' 라는 단절로 인해서 !!

하지만 사도바울은 여기에다가 '십자가' 라고 하는 너무나도 획기적인 역사를 그만 단절시키고 마는, 즉 전혀 다른 인식을 가져다주는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전에 있던 자연현상 속에서 감추어진 것이 이제 신약시대에서는 새롭게 나타나는 것으로, 그렇게 이 세상을 다시 보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성도도 그렇게 보아야 하고 말이다.

다시 말해서, 역사학자들은 옛날 세계나 지금 세계나 연속선상에서 바라보는데, 그러나 성도는 끊어진 것으로 본다는 말이다. 십자가 사건으로 인해서 말이다. 그러니 지금 이 시대는 감추어진 것이 보이는 것으로 허락된 유일한 시대인데, 즉 감추어졌던 것까지 꿰뚫어볼 수 있는 놀라운 은혜가 허락된 시대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와 현재가 연결된 것이 아니라, 즉 과거에는 감추어지고, 또 감추어지고 한 시대이고, 지금은 나타나고, 또 나타나고 하는 시대라는 말이다. 그런 점에서 완전히 단절되었다는 것이다. 바로 그 단절된 사건이 십자가 사건인데, 너무나 획기적인 말이다.

◈ 이제는 십자가로 인해서 모든 것이 드러나는 시대 !!

그런데 놀랍게도 교회사를 보면 '이레니우스' 라는 교부가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냥 고요히 십자가 사건 이전이나 이후나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도 태양이 뜨고 이후에도 뜨고 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 태양이 동일한 태양이 아니라, 십자가와 태양의 의미가 도대체 무엇인지를, 그것을 연결시키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는 태양은 태양이고 별은 별이라는 말이다. 물론 나중에 보면 그 태양도 십자가와 연결이 되어서 통일이 되지만, 그러나 그 당시에는 그러했다는 것이다. 즉 감추어져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오늘날에는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게 되었고 말이다. 오늘날은 바로 그런 시대인데,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깨닫게 하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는 말이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몸이 우리 것이라고 한 평생을 우기면서 살아왔는데, 그러나 주님은 이미 우리 몸은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은 몸이라고, 그래서 이제는 우리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함께 죽고 함께 다시 살아난 주님 자신의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믿음이 없어서 우왕좌왕하면서 살아가는 줄 압니다. 때로는 낙심하고 때로는 절망하지만, 그리스도의 몸이 된 것을 생각해볼 때, 이미 그 자체가 성공임을 의심치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2009,09,03 새벽 3시에 마침.

말씀이 좋아서 그만 새벽까지 따라오고 말았네.
그러면 내일 장사는? 니 장사는 니 것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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