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접기도...마음의 문을 연다?...어떤 건가요?
영접기도...마음의 문을 연다?...어떤 건가요?
이름 : 김영완(IP:218.147.131.187)
그냥? 했던 영접기도 보다는 진심으로 영접기도를 하면 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한 것이고...
예수님이 나의 마음 문을 두드리실때 내가 마음문을 열어야만 예수님이 들어 오실수 있다는 식의
신앙고백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또 그런 사건?이 일어난 후에는 어떤 착각에 빠져 사는 검니까...?
이근호(IP:117.♡.141.96)
09-09-03 12:01
어떤 수준을 '진심'이라고 할 수 있느냐가 문제이겠지요. 인간이 진심이 아닌 경우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루 전의 진심은 진심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것이 과연 '진심'인지 아닌지를 판정하기 위해 내일이 와야 할 것입니다. '하루 전의 진심은 진심이었다'고 우겨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이틀 전의 마음은 왜 진심이 아니었는지 이유가 밝혀져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매일같이 이런 오인 속에 살아가는 이유는, 자신의 몸이 임시적으로나마 안정적인 정서를 요구하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뭔가 남들에게 (타인에게-여기에서 하나님이나 예수님도 포함됨) "나는 이러합니다"라고 자기됨을 보여주는 가운데서 비로소 인간은 자기 정체를 규정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자신이 외칠 수 있는 대상이 없이는 본인이 누구인지도 모르게 되어 있습니다. 벽을 향해 냅다 외쳐서라도 인간은 자신을 자기 몸이 요구하는 상상의 존재가 되고 싶어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교회를 찾는 이유도,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함이 아니라 자신이 상상한 자신의 자아상의 효과를 실험해보고 그 자아상에 경배하고 싶어서입니다. 예를 들면, 신학적으로 기발한 해석을 하나 생겼다면 그것을 과시한 상대를 만나지 못하고 본인이 근질근질해서 미칠 지경이 됩니다. 그것은 지금보다 더 나은 자아상됨을 확인해줄 타인을 찾지 못해서입니다. 따라서 무슨 고백을 해도 인간의 죄인입니다. 예수님이 이미 들어와 있는 사람만이 아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 자체가 이제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보여줄 타인이기 때문입니다
김영완(IP:218.♡.131.171)
09-09-05 08:47
감사함니다.
...즉 자신이 외칠수 있는 대상이 없이는 본인이 누구인지도 모르게 되어 있슴니다....이 부분과
...왜냐하면 그 사람 자체가 이제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보여줄 타인이기 때문임니다...부분을 좀더
설명 부탁드림니다.
이근호(IP:117.♡.141.96)
09-09-05 17:35
예수님이 찾아오신 적이 없는 사람은 예수님을 경유해서 결국 자기 자신을 주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찾아온 사람은 자신을 경유해서 결국 예수님만 증거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서 자신의 구원욕구가 죄에서 나왔음을 고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