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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마 12:22-29 (하나님 나라)우리교회마태복음

Re..마 12:22-29 (하나님 나라)

이름 : 이근호(IP:)

하나님 나라
2003년 11월 23일
본문 말씀: 마태복음 12;22-29

12:22 그 때에 귀신들려 눈 멀고 벙어리 된 자를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벙어리가 말하며 보게 된지라
12:23 무리가 다 놀라 가로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12:24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12:25 예수께서 저희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12:26 사단이 만일 사단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12:27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저희가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12: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성도가 성경을 보는 것하고 불신자가 성경을 보는 것하고 다릅니다. 성도는, 왜 이 세상이 정상이 아니며 왜 이 세상에서 나와야 하는가 라는 측면에서 보는 반면에, 불신자들은 이 땅에서 벗어날 필요없이 이 세상에서 잘 되고, 잘 살기 위해서 어떤 선한 행동을 하게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을 수 있는가 하는 측면에서 성경을 보게 됩니다.

즉 하나님마저 감동시킬 수 있는 착한 일을 찾는 식으로 성경을 본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성도가 자신의 선행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과연 빠져 나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겁니다.

매우 단단한 체계로 짜여져 있어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나 자력으로 이 세상을 빠져 나간 위인이 없다는 겁니다. 즉 사단의 나라인 이 세상은 아주 안정된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 세상 안에서 인간이 개인적으로 노력해 본들 구원에 성공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구원된다는 말입니까? 28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여기서 성령이란 곧 예수님의 영으로서, '살려 주는 영'입니다.

여러분 '살려준다'는 말을 들으면 느끼는 뉘앙스가 어떠합니까? 아마 누구가 들어도 대단히 기분 나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공원 벤치에 힘없이 앉아있는데 누군가가 다가와서 하는 말이, "제가 당신을 살려주겠습니다"라고 말하면, 우리는 대뜸 이렇게 톡 쏘아줍니다. "네나 잘해"라고 말입니다.

이 정도는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이 세상으로부터 교육을 단단히 받은 상태입니다. 어떤 일이라도 너를 지킬 수 있는 것은 너 밖게 없고, 믿을 것도 너의 노력 뿐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요한복음 3장에 나와 있듯이, 육으로 난 것은 육일 뿐입니다. 영으로 난 자만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자신의 선행이나 수고와 노력으로 구원이 가능할 것 같으면, 구태어 '살려 주시는 영'이신 성령께서 동원하실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이 자력으로 구원을 성사하려고 할 때 무엇이 가장 큰 장애요소가 될까요? 그것은 사람이 성경을 보면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고상한 은혜의 모습을 악마도 그대로 흉내내어 그 사람의 신앙을 조작해 버린다는 사실입니다. 즉 "내가 이 정도의 감정과 이 정도의 지식과 의지를 발휘하면 아마 하나님의 은총받은 자로서 손색이 없을꺼야"라고 여기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자를 반기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소위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는 악마의 종들입니다. 고린도후서 11:14-15에 보면,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악마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귀엽다, 혹은 이쁘장하게 생겼다'라는 정도로 보십니까 아니면, '흉칙하다, 엽기적이다, 혐오스럽다' 정도로 보십니까? 둘 다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간에 의해서 조정받는 장난감도 아닐뿐더러 인간에 의해 기피되는 인물상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악마는 본성적으로 인간으로부터 사랑과 친근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사람들은 태어날부터 계속 세뇌 되어온 바가 있기에 악마의 생각에 대해서 자연적으로 동조하게 마련이고 우호적으로 접대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점에 대해서 악마도 같은 생각입니다. 사람들이 천사를 보고 싶어하고 하나님의 순한 어린 양의 모습을 한 그런 목자를 찾고 있다는 점을 악마가 익히 알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7:15에 보면,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양의 옷을 입고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스스로, 이 세상으로부터 탈출구를 장만하려고 한다면 어느새 여러분의 친구의 모습으로 등장해서 여러분들이 설정해 놓은 그 계획대로 여러분을 이 세상에서 끄집어 낼 것입니다. 물론 도착해 보면, 그곳은 천국이 아니라 이미 지옥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성경 지식으로도 구원에 실패합니다.

그러면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오늘 본문 22절에 보면, 아주 간단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벙어리가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찾아가셔서 그 벙어리를 낫게 했다는 겁니다. 그저 평범한 이야기처럼 들리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 뒤에 이어진 이야기들을 보면, 대단히 큰 논쟁거리가 담긴 일입니다.

예수님의 병고치심을 놓고서, 사람들은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들을 했습니다. 바로 이 표현으로해서 예수님과 유대인들 간에 큰 싸움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과연 '다윗의 자손'이라는 호칭 안에 뭐가 들어있을까요? 여러분 다윗이라고 했을 때 얼른 떠오르는 인상은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싸움 잘하는 자'라는 느낌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는 백전 백승입니다. 전쟁을 했다하면 다 이겼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은연중에 지도자에게 기대를 하게 됩니다. "경제가 이토록 어려운데 대통령은 뭘하니?"라고 짜증을 냅니다. 모든 잘못된 것은 모두 현 지도자의 잘못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이 전쟁을 백 번해서 백 번 다 이기는 그런 왕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왕 제도란 이스라엘에게 있어 나중에 생긴 제도입니다. 그 전까지는 율법만 있었습니다.

신명기 28장의 말씀처럼, 율법은 개별적인 거라서 누구든지 율법대로 살면, 그 개인이 복을 받되, 만약 율법대로 살지아니하면 그 본인이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이 율법 체제입니다. 그런데 왕 체제는 그런게 아닙니다. 왕 한 분이 잘하고 있으면, 온 나라와 백성들이 복을 받는 그런 체제입니다.

다윗은 그 공식적인 등장부터가 전쟁터입니다. 상대방이 대단히 힘이 센 골리앗 장군입니다. 그 장군 앞에, 이스라엘의 그 어느 누구도 감히 대들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러나 소년 다윗은 물맷돌 하나로서 적군 장수를 이겼습니다.

사무엘상 17:47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여기서, '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라는 유명한 말이 나옵니다.

이 말과 오늘 본문, 29절을 상호 연결시켜 보세요. 오늘 본문 29절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왜 인간이 이 단단한 인간 세상을 못 벗어나는지 아시겠지요.

그리고 왜 사람들이 다윗의 자손을 찾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다윗의 자손이란, 다윗처럼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전쟁에 나갔다하면 백 전 백승하는 그런 왕을 말합니다. 바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그런 왕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윗 가문의 자손을 통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자손'이 곧 메시야입니다.

그런데 그 다윗의 자손은 어떤 식으로 전쟁을 한다고요? 사람의 힘을 동원하지 않는 전쟁을 하시는 분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분이 또한 구원받을 자의 왕이 된다는 겁니다. 이 점은 오직 하나님께서 친히 약조하신 바입니다. 그래서 민중들이 예수님을 보고서, '다윗의 자손'이라고 환호성을 보낸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악마의 나라를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기에 반대하시면서, 사단이 나가가 그렇게 호락호락 자체적으로 분열을 이르킬 나라가 아니라는 겁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의 '살려주는 영'은 어김없이 일하십니다. 성도를 단 한 번만 '살려 주는 영'으로 작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걸쳐 쭉∼ 작렬하십니다. 처음도 끝에도 인간은 자력으로 구원될 수 없는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사람이란 이 세상에서 안정된 구조를 찾습니다.

그리고 찾아놓고서는 그것을 영구히 자기 소유화하려고 합니다. "그래 이것만 있으면 안심이야"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 순간 그 사람은 마귀에 시험에 빠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실종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진정 성령 받은 사람은 옆에 예수님께서 늘 붙어 있습니다.

환란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 온 다 할지라도 말입니다.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얼굴과 얼굴'을 맞닿은 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우리는 예수님의 숨소리까지, 그리고 내쉬는 숨까지 피부에 김이 서릴 정도로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그만큼 밀착되어 있는 분이기에 우리는 외부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정말 자유함을 느낍니다. 번지 점프를 할 때 마음껏 두 팔 벌리고 온 몸을 푸른 창공에 맡기듯이, 앞으로도 예수님의 효과있는 다윗의 기능에 온 몸을 맡기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외부에서 그 어떤 식으로 흔들어도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의를 간직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흔들기에 구애 받기 않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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