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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05대구강의14(교회를넘어서)20-그리스도의몸으로서의교회7-2자유게시판로마서

05대구강의14(교회를넘어서)20-그리스도의몸으로서의교회7-2

이름 : 구득영(IP:203.223.97.192)

◈ 소위 '지정의(知情意)'에 대해서 !!

흔히들 개혁주의신학에서 신앙을 이야기할 때는 3가지를 말하는데, 소위 '지정의(知情意)'로 말이다. 즉 신앙이라는 것은 먼저 '지(知)' 라는 것은 성경말씀을 지식으로 알아야 하고, 그 다음에는 '정(情)' 이라는 것은 감정으로 확실하게 느껴야 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意)' 라는 것은 기도를 한다든지 하는 실천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정의'를 두고서 신앙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3가지의 균형이 잡힌 빨강, 파랑, 노랑의 동그라미를 그려서, 그것을 빙글빙글 돌려서 한 색깔로 보일 때, 그것을 두고 신앙이라고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교인들이 이 중에서 그만 하나라도 빠지고 없으면, 목사는 그것을 보충해주면 된다는 것이다.

◈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

그래서 야고보서에 보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라고 하니, 목사들이 교인들에게 행함을 이야기해서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주려고 하는데, 즉 행함이 되었는데 믿음이 모자라면 좀 보충해주는 식으로 말이다. 그렇게 해서 믿음과 행함이 하나가 되면 제대로 된 신앙인이 된다고 한다는 것이다.

(약 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하지만 야고보서 2장에 의하면, 분명하게 행함이 없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라고, 즉 죽은 믿음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조금 모자라는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말이다. 그러면 그 사람은 믿음이 없다는 말이다. 이것이 얼마나 솔직한 표현인가? 그렇게 믿음이 없는 사람을, 행함을 집어넣어서 믿음이 있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지 말고, "행함이 나오지 않으면 당신은 신자가 아닙니다" 라고 하면서, 돌려보내든지 스스로 나가도록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목사들은 그것이 아니라, 야고보서 2장의 말씀을 어떻게 이용하는고 하니, 일단 사람을 붙잡아놓고는, 물론 돈이 생기니 말이다. "당신은 지금 행함이 좀 부족하니, 그것만 잘 보충하면 되겠습니다" 라고 사기를 친다는 것이다. 도대체 성경말씀을 가지고 그렇게 사기를 쳐도 되느냐는 말이다.

◈ 야고보서의 행함은, 그것이 곧 '고백' !!

그 대표적인 양반이 총신대의 정훈택 교수인데, 즉 '행함+믿음' 이라는 것인데, 하지만 행함이 없으면 처음부터 믿음이 아니라는 말이다. 야고보서의 행함이 무엇인고 하니, 그것이 곧 '고백' 인데, 그것이 바로 야고보서에서 말하는 행함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로마서 등에도 보면 아브라함이 하는 고백이 그대로 행동으로 튀어나온다는 말이다.

아브라함이 신앙고백을 한다고 해서 삼위일체를 이야기했는가? 아니면 조직신학을 강의했는가?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기는 자기에게 일어난 사건, 즉 자기는 죽었지만 약속에 의하면 산다는 것인데, 물론 다른 종교에도 죽었다가 산다는 것이 있는데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약속이 들어있다는 말이다. 즉 자기는 죽었지만 약속에 의해서 자식이 생긴다는 것이다.

◈ 신앙은 오직 예수님의 능력으로 !!

이렇게 죽었다가, 혹은 없는데서 산다는 것이 있다고 하면, 그러면 신약시대에는 약속으로 누가 들어가는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다른 말로는 "예수님의 능력으로 내가 산다" 라고 할 때에, 그것이 바로 믿음이란 것이다. 그냥 "내가 죽으면 산다" 라는 것은 전혀 신앙이 아니고 말이다. 그것은 그냥 자기 포부이고 희망사항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도대체 자기가 누구의 이름으로 사는 것인지, 누구의 힘으로, 누구의 능력으로 사느냐는 말이다.

◈ 할머니, 예수님이 누구입니까?

예를 들어서, 시골의 할머니에게 세례문답식을 하면 참 답답한데, "누구의 힘으로 구원을 받습니까?" 라고 하면, "하나님의 힘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라고 한다는 것이다. "아니, 그러면 예수님은 어떻게 됩니까?" 라고 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지 싶은데, 그렇다고 하는데, 다른 것은 잘 몰라" 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것은 기존의 하나님인데, 그러니 그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물론 그런 것을 그 촌에 사는 할머니에게 논리적으로 따질 수는 없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예수님이 아닌 하나님만을 자꾸만 믿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 아브라함의 경우에도 !!

만약에 그러한 식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 맞으면, 아브라함은 본토 아비 집에 있을 때도 하나님을 믿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것은 모든 인간의 타고난 것인데, 그래서 로마서 1장 21절에서는 "하나님을 알되" 라고 한다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다 종교성이 있어서, 아브라함은 부름을 받기 전에도 이미 하나님을 알고 있었다는 말이다. 즉 우상을 만들면서도 하나님을 섬겼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하나님은 어디까지나 우상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아브라함에게 어떤 사건이 일어나니, 즉 하나님께서 불러주시니, 비로소 없는 데서 아들이 있게 하고, 그렇게 죽은 데서 아들을 살린다는 것을 알았다는 말이다. 바로 그분이 누구인고 하니, '여호와 이레' 라고 하는, 바로 그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면 세례를 받는 그 할머니에게도 반드시 그런 사건이 일어나야만 한다는 말이다. 목사가 그 할머니에게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라고 하면, 그 할머니는 "하나님의 아들인가 뭔가 하는 양반이 하나 있는 것 같은데" 라고 하면서, 전혀 다른 동네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세례' 라는 것은 '명확합니다' 라는 것의 증거물인데, 그럴 때는 목사가 용기를 내어 할머니의 세례를 다음 기회로 미루면 되는데, 즉 "할머니, 이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에 세례를 받읍시다" 라고 말이다.

물론 그렇게 하면 목사는 당장 그 교회에서 쫓겨난다는 것이다. 보통 시골교회는 모두가 사돈의 팔촌으로 연결이 되니 말이다. 그래서 그 할머니의 일을 통해서 "목사가 세례를 주지 않는데, 혹시 이단이 아닌가?" 라고 한다는 것이다.

◈ 소탈함이 곧 목회성공 !!

그러니 시골에서 목회를 한다고 하면, 그냥 구색을 갖춘다고 보면 되는데, 즉 교회에는 목사가 있어야 한다는 구색을 말이다. 즉 목사를 구색을 갖추기 위해서 그냥 꾸어놓은 보리집단처럼 그렇게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촌에 있는 목사는 항상 소탈해야 하는데, 즉 소탈함이 곧 목회성공이라는 말이다.

여기서 소탈이라는 것은 허물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그러니 농사를 지을 때 도와주고, 몸이 아프면 119를 빨리 불러주고 말이다. 예수님이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이라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소탈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냥 놀아주면 된다는 말이다. 물론 소탈하게 말이다. 그러면서 소탈하게 몇 푼만 받고 말이다.

그런데도 놀라운 것은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인데, 다만 그들의 그런 부주의함이(?) 눈이 열리지 않아서 그렇다는 말이다. 하지만 목회자는 그런 가운데서 소탈하게(?) 복음을 전하면 된다는 것이다. 아무튼 신앙은 결단이 아니라 고백이라는 말이다.

이제 하나만 더 하고 마치겠는데, 교재 290페이지를 보자.

** 뿐만 아니라 세례요한을 잉태했을 때, 부친 사가랴도 성령의 충만함으로 같은 고백을 하고 있다.

(눅 1: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눅 1: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맹세라
(눅 1:74)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눅 1: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눅 1: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예비하여

** 이로서 마리아나 사가랴나 세례요한이나 엘리사벳이나 모두 오직 하나의 언약을 증거하는 고백자인 동시에 그 언약에 묶인다.

◈ 언약에 묶인다 ??

여기서 "언약에 묶인다" 라고 되어있는데, 제가 책을 쓰면서 왜 이런 글을 적었는고 하니, "마리아의 신앙이 대단한가? 세례요한의 신앙이 대단한가?" 라는 질문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양쪽이 다 삭제가 되었으니 말이다. 무조건 삭제를 시키고, 그렇게 삭제가 된 빈터에 주의 이름이 함부로(?) 들어가서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활개를 치는데, 그러니 어떻게 주의 이름이 누구를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서, 주부가 집안 일을 하면서 냉장고를 사용하든지, 선풍기를 사용하든지, 그것은 어디까지나 주부 마음대로 라는 것이다. 고스톱을 칠 때 오야가 패를 돌리면서 광을 주고 싶으면 광을 주고 피를 주고 싶으면 피를 주면 된다는 것이다(아닌데, 타짜인가?). 그러니 피가 광을 보고서 시기하면 안 된다는 말이다.

◈ 바그다드에서 선교사로 일을 해도 !!

제가 광주에서 그런 강의를 했는데, 요즘 이라크의 수도인 바그다드의 낮 기온이 47도인데, 사실 47도가 되면 사람이 살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런 곳에서 선교사로 일을 한다면 참으로 대단한데,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에 낮 기온이 50도가 되는 곳이 있다고 하면, 그런 곳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는 사람을 보면 대번에 시기하고 질투를 한다는 말이다.

그러니 50도에서 선교하는 사람이 없을 때는, 47도나 되는 곳에서 마치 자기 이름을 삭제하고 주의 이름으로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말이다. 그런데 그만 50도에서 선교하는 사람이 나타나게 되면, 졸지에 시기와 질투와 미움이 생긴다는 것이다. 자기 딴에는 자기 이름을 삭제했다고 했는데 말이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고 하니, 그러니 매일같이 주의 이름으로 사건이 터져야 "아하, 47도이든, 50도이든, 아니면 에이컨 아래에서 하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이 주의 이름이 시키는 데로 되는구나" 라고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아프리카에서 선교사로 활동을 하든, 시골교회에서 목회를 하던 간에, 그런 것은 주께서 쓰시는 그릇에 불과한 것이지, 결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큰 교회의 목사를 보면서 시기하고 질투를 하지는 않습니까? 우리 자신 속의 우리의 이름이, 날마다 주의 이름으로 인하여 날마다 삭제가 되면서 오직 주님의 공로만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2009,08,23 오후 11시 06분에 마침.

아, 김대중 대통령 !!

첨부파일 : 0513.hwp (73.6K), Down: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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