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크기
화면

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마가복음 14장32-42절 제목 : 겟세마네 기도설교마가복음

막 14:32-42 (겟세마네 기도)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69)

본문 : 마가복음 14장32-42절
제목 : 겟세마네 기도
듣기 :
, 보기 :

이근호

09-08-09 13:12

겟세마네 기도

2009년 8월 9일 본문 말씀: 마가복음 14:32-42

(막 14:32, 개정)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막 14:33, 개정)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막 14:34, 개정)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막 14:35, 개정)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막 14:36, 개정)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막 14:37, 개정)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막 14:38, 개정)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막 14:39, 개정) 『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막 14:40, 개정)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 그들이 예수께 무엇으로 대답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막 14:41, 개정) 『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막 14:42, 개정)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밤입니다. 잠잘 시간입니다. 자기가 자기 섬긴다고 심신이 피곤해진 것을 밤이 되었기에 자동적으로 눈이 감기고 잠을 잡니다. 이것이 우리 세상살이에서 이해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우리보고 잠잔다고 하고 계십니다. 예수님 자신의 스케줄에 안 들어맞는다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그 동산을 ‘잠자는 동산’으로 여겼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천국에 못 들어가게 하는 사람인 것을 알려주고 싶었지만 그들 자신들은,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으로 여겼기에 안심놓고 잠자고 있었던 것입니다.

도리어 우리는 물어야 합니다. 왜 예수님은 밤임에도 불구하고 잠을 청하지 않느냐고 말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은 밤은 쉬는 밤이 아니라 밤의 세력과 마주쳐서 밤의 본질을 드러내는 밤 한가운데 놓여 있어 순서였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자기 백성을 불가능의 세계로 진입시키려고 하시려는 겁니다.

제자들 중에서 야고보와 요한과 베드로는 주님의 세계 속으로 끌려들어 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들을 초빙한 경우는 전에 변화산에서의 경우, 이후 두 번째입니다.

거기에서 예수님께서는 모세와 엘리야와 더불어 말씀하시면서 ‘예수님 자신이 죽어야 너희들이 산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 말을 이해 못했습니다. 아니 그 당시 관심 밖의 주제였습니다. 제자들의 눈에는 그저 해같이 빛나는 멋진 예수님의 모습 뿐이었습니다. 베드로는 그것을 즐기려고 했습니다.

죽으심을 실천하려는 예수님의 음성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그저 “여기가 좋사오니”라는 감정 표현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해같이 빛난 예수님이나 이제 피가 땀방울처럼 피부 사이사이에서 빠져나오는 예수님이나 동일 인물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느 예수님은 선호하십니까?

모든 인간이 어떻게 하면 자기를 섬길까에 관심 있는 판국에 예수님은 세 제자를 대동하시고 다시금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 엎드려 경배하자는 쪽으로 나아가십니다. 인간은 자기 외에 섬길자를 구하지 않습니다. 이미 섬길자를 자기 자신으로 확정지어놓고 있습니다. 이 후의 삶이란 자신의 대단함과 잘남과 애씀과 자기 의로움을 만방에 과시해서, 남들도 이제 내가 나를 섬기는데 동조하기를 유도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천국에 간 두 사람을 보여주었습니다. 모세와 엘리야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정말 궁금해하고 고대하는 것은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예수님의 별세, 예수님의 죽으심과 관심두고 있음을 알려서 진정한 신자란 자기 섬기기를 완전 철회한 사람임을 알려줍니다.

누가복음 9:31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그러나 베드로는 아직 모세와 엘리야가 이해하는 천국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저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감격해서 이런 고백을 내놓았습니다. “주님, 여기가 좋사오니 제가 초막 셋을 짓겠습니다” 즉 산에 구태어 내려갈 필요없을 정도로 이것이 최종 완전한 세계가 아닌가 하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고백은 하나님에 의해서 거절당하고 그 대신 하늘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직접 제자들 머리 위에 떨어집니다. “이 예수는 내 아들이니 너희들을 예수의 말만 들으라.”입니다. 덧붙인다면, “그렇지 아니하면 천국은 물 건너 갔느니라”입니다. 이 예수님의 말씀 중에는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예수님 기도에 동참해야 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세 제자는, 천국이란 예수님이 앞으로 하실 일과 관련해서 성립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만 따르게 되면 모세와 엘리야가 누리던 그 천국의 영광도 자신들도 누릴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로 사라지고 난 뒤, 후에 베드로 사도는 교회들에게 다음과 같이 언급하십니다. 예수님 곁을 떠나지 않고 딱 붙어다니면 언제가는 영원히 천국에 입성하리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이것조차 오산이었습니다. 이것조차 인간의 가능성입니다. 이것조차 인간들이 해낼 수 있다는 기대 위에서 펼쳐지는 일방적 시나리오입니다. 가능성에서 가능성으로, 유에서 유로 이대로 나아가면 구원이 손에 질 것 같았습니다. 예수님과 자신이 한 마음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출생부터 사람들이 흉내낼 수 없는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에 대해서 가차없이 내리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저주를 받는 일입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지옥이 나옵니다. 일시에 하나님을 만만하게 보게 했던 후덕한 인상의 하나님상이 싹 가십니다. 소금 치듯이 심한 고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뜨거운 기름 냄비로 소금 뿌려가면서 살아있는 해물을 요리해 본 사람이 다 알 것입니다. 그 고통이 얼마나 극심한지를!

그런데 지옥에 간 사람은 이 형벌의 기간이 멈추는 시기가 없다고 결정 통고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희망 자체를 삭제시켰습니다. 전혀 희망 없는 인간으로 만들어 지옥에 던져 넣으시고 가두어시는 것입니다. 우리보다 먼저 지옥 맛을 본 부자는 다음과 같이 외칩니다. 땅에 있는 형제들을 걱정한다.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거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16:28)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지옥에 먼저 가 있는 자의 꾸임없는 증언이다.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는 그 변화산의 영광이 예수님의 자기 죽음에서 야기된다는 점까지 참여하고 수용했어야 했습니다. 초막 셋이 아니라 예수님의 죽으심에로의 참여입니다. 바로 이것을 위하여 예수님은 제자 셋을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자신의 기도에 합류케 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은 평소에 제자들이 전혀 예수님의 심정을 이해못했음을 대조적인 배치를 통해 알려주는 곳입니다. 세상에 어느 인간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저주를 퍼부어주기를 기도하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저주를 받도록, 저주가 떨어지도록, 그것도 간절히, 그것도 흐르는 땀이 핏방울처럼 채워질 지경으로 간곡이 저주가 떨어지기를 기도하는 분이 누가 있습니까?

처음부터 예수님께서 ‘쓴 잔’에 주목했습니다. ‘쓴 잔’ 외에는 하나님의 뜻은 없습니다. 해같이 빛나는 그 변화산의 영광도 쓴 잔을 마셔야 가능한 겁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변화산의 영광만 생각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쓴 잔을 빼버린 가짜 예수님말고 쓴 잔으로 가득찬 예수님을 영접하여 우리의 구원이 오직 예수님의 공로임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우리교회

09-10-20 15:50

http://media.woorich.net/성경강해/마가복음-2008/74강-막14장32-42(겟세마네기도)-mar090809.hwp

목록으로

이근호 목사 · 21,142건 중 531 페이지

번호 구분 제목 분류 날짜
7,892 묻고답하기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는 것 디모데후서 최고관리자 09-08-12
7,891 우리교회 [일반]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는 것 [일반] 최고관리자 09-08-12
7,890 자유게시판 광주 강의(09. 7. 24) 1강 녹취록 디모데후서 최고관리자 09-08-11
7,889 자유게시판 서버 일시 장애 - 최고관리자 09-08-10
7,888 자유게시판 (녹취)2009십자가마을 여름수련회 제 9강 스가랴 최고관리자 09-08-10
7,887 자유게시판 ebook 서비스 - 최고관리자 09-08-10
7,886 우리교회 [주보] 지치는몸,도망치는몸,이단된몸 - 몸 몸 몸 마가복음 최고관리자 09-08-10
7,885 묻고답하기 여성목사 안수에 대한 성경적 고찰 이사야 최고관리자 09-08-09
7,884 우리교회 [일반] 인터넷 실시간 음성방송 [방송] 최고관리자 09-08-09
7,883 우리교회 삼상 24:16-22 (사울왕의 이중성) 사무엘상 최고관리자 09-08-09
열람 ➜ 설교 마가복음 14장32-42절 제목 : 겟세마네 기도 마가복음 최고관리자 09-08-09
7,881 우리교회 막 14:32-42 (겟세마네 기도) 마가복음 최고관리자 09-08-09
7,880 묻고답하기 지옥, 그 무서운 지옥 - 최고관리자 09-08-09
7,879 우리교회 [일반] 지옥, 그 무서운 지옥 [일반] 최고관리자 09-08-09
7,878 자유게시판 [녹취]2009십자가마을 여름수련회8강 히브리서 최고관리자 09-08-08
7,877 자유게시판 [녹취]2009십자가마을여름수련회 제7강 다니엘 최고관리자 09-08-08
7,876 자유게시판 [녹취]2009십자가마을여름수련회 제6강 스가랴 최고관리자 09-08-08
7,875 자유게시판 [녹취]2009십자가마을여름수련회 제5강 스가랴 최고관리자 09-08-08
7,874 자유게시판 [녹취]2009십자가마을여름수련회 제4강 요한복음 최고관리자 09-08-08
7,873 자유게시판 [녹취]2009십자가마을여름수련회 제3강 [수련회] 최고관리자 09-08-08
7,872 자유게시판 [녹취]2009십자가마을여름수련회 제2강 다니엘 최고관리자 09-08-08
7,871 자유게시판 [녹취]2009십자가마을여름수련회 제1강 스가랴 최고관리자 09-08-08
7,870 자유게시판 수련회 동영상 (2009 십자가마을 여름 수련회 : 다니엘 스가랴) 스가랴 최고관리자 09-08-08
7,869 묻고답하기 우리교회 없다. - 최고관리자 09-08-07
7,868 우리교회 [일반] 수련회 동영상 (2009 십자가마을 여름 수련회 : 다니엘 스가랴) 스가랴 최고관리자 09-08-07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