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목사님...
제가 말씀 드린 의도는, 관심이 교회보다 성경이나 복음에 대해서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겁니다. 말씀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자꾸만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서 애착을 갖게 됩니다. 복음도 없는 교회에서 복음 전하겠다는 핑계로 남아 있는 것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우선 복음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게 되면교회 옮기는 문제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안되고 저절로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알게 되면, 나 자신이 얼마나 그동안 자신의 자존심 하나로 버티고 온 자인지를 절감하면서 이제 다른 사람들의 시선보다 예수님에 대한 사명이 더 크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게되면 복음을 아는 교회에 가서 거기서 더욱더 복음의 깊이와 넓이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많이 느끼고 그들을 통해 복음으로 봉사할 길이 열리게 됩니다. 그러니까 절같은 곳에서 나오는 것, 즉 자신의 과거와 단절하는 것이큰 문제거리가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