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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삼상 24: 1- 7 (기름부음에 담긴 뜻)우리교회사무엘상

삼상 24: 1- 7 (기름부음에 담긴 뜻)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50)

본문 : 사무엘상 24장 1- 7절
제목 : 기름 부음에 담긴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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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09-08-02 15:01

기름부음에 담긴 뜻

2009년 8월 2일 본문 말씀: 사무엘상 24:1-7

(삼상 24:1, 개정)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

(삼상 24:2, 개정)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삼상 24:3, 개정)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삼상 24:4, 개정)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삼상 24:5, 개정)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삼상 24:6, 개정)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삼상 24:7, 개정)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사람 관계에는 두 노선이 있습니다. 하나는 영적인 관계요 다른 하나는 정치적 관계입니다. 정치적 관계란 곧 힘과 힘으로 견주는 관계입니다. 아파트 210동과 202동이 있다면 서로를 볼 때에 영적으로 볼 것이냐 아니면 정치적으로 볼 것인가를 두고서 상호 다릅니다. 정치적으로, 곧 육적인 관계를 보게 되면, 그 집안의 식구들이 대단한 권력층이나 소득이 많다든지 아니면 슬하에 자식이 많은 것이 자랑거리가 되는 겁니다.

하지만 영적으로 봐버리면, “과연 저 가정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게 있을까?”라는 차원에서 보게 됩니다. 성경이란 하늘의 구조에 지상에 내려앉은 겁니다. 일종의 그물입니다. 그물은 낚여져야 합니다. 낚여짐 그 자체로 벌써 완전한 관계 안에 놓여져 버린 것이 됩니다. 이러한 그물 구조 중의 하나가 바로 ‘기름부음’입니다.

기름부음이란 원래 출애굽에서는 사람이라는 존재에게 부어주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기름을 부음받게 되면 그 존재는 거룩한 존재가 되는 겁니다. 거룩한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쓰시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 ‘기름부음’이라는 존재성이 점차 예수님이 나타날 시기와 접근하면 할수록 존재성이 아니라 과정과 사건으로 풀어지게 됩니다. 실묶음 풀리듯이 말입니다.

이로서 기름부음의 내막이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 한반도의 날씨는 먼저 중국 청도 날씨를 그대로 물러 받게 됩니다. 지구 자전 방향 때문에 지구가 대기도 함께 끌고 가게 됩니다. 지금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기 전에 먼저 사울왕에게 기름부음이 주어졌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에게 주어진 기름부음의 내막은 사울에게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서 밝혀지는 겁니다.

즉 사울왕이라는 왕에게 먼저 주어졌던 저 기름부음을 받은 현상이 사울왕과 어떤 관련성을 갖고 작용하는지를 다윗을 보고 싶은 겁니다. 다윗이 자기 손으로 사울을 제거하면 기름부음을 주신 하나님의 취지가 조기 상실하게 됩니다. 인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엄연히 남겨진 ‘하나님의 주신 것’이 궁금한 것입니다.

이로서 다윗과 사울은 ‘기름부음’으로 묶어져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인들로서 판단 밖의 일이며 자기네들 사이의 일입니다. 오늘날 성도를 가지고 기름부음을 입은 자라고 합니다. 요한일서 2:27에 보면,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대목에서 궁금한 것은,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라는 대목입니다. 일단 사람이 가르치는 것은 배제된 상태입니다.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다’고 못박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사람을 가르치는 것으로 구원이 안된다는 말이 됩니다.

달리 말씀드려서, 사람이 가르침 내부에는 진정한 ‘기름부음의 가르침만’으로 제공되는 하나님의 뜻이 반영이 안된다는 말입니다. 성령으로 가르치게 되면, 그 가르침에 위배되는 결과가 생겨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가르침은 얼마든지 거역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가르치는 자의 ‘개인적 의견’에 불과합니다.

성령받은 자는 모든 것을 통달했다는 뜻이 아니라 더 이상 외부인이 간섭하거나 손 댈 필요없을 정도로 자체적으로 하나님께서 친히 그 사람을 다룬다는 말입니다. 목사의 설교란 그 사람을 새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과연 복음적인가를 확인하는 상황 속에 같이 놓여있는 겁니다.

따라서 성경 해석에 있어서 성령님의 개입없이는 어디까지나 인간의 법과 교훈과 전통의 권위에 호소하는 것으로서 이는 예수님을 되풀이해서 살해하는 결과만 낳을 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기름부음을 받지 못한 자’의 의견을 듣게 됩니다. ‘다윗의 사람들’의 의견입니다.

죽이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일부러 마련해준 기회라는 겁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대한 일반적인 의견이 얼마나 비복음적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우리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범위까지만 밥상 차려준다고 믿고들 있습니다. 이것은 완전히 엉터리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자력으로 할 수 있는 그 대목까지는 하나님의 일이 개입하지 않고 단지 인간의 자력으로 마무리하라고 남겨둔다는 주장을 늘어놓게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오병이어 기적에 나오는 ‘어린아이 도시락 압수 사건’을 말합니다. 정말 하나님의 뜻은 그 뜻의 끝 한 올까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은 인간의 손을 털치십니다. 인간들이 관여 못하게 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사울의 옷자락 자른 것에 대해서 후회합니다. 다윗이 옷자락 일부만 자른 것은, 인간적인 양심에 호소해서 상황을 호전시켜 보겠다는 의도였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이 전부 하나님의 일이라고 보지를 못했고 그나마 일부라도 인간 대 인간으로 통할 수 있는 약간의 ‘기름부음’의 영역이 있지 않겠느냐고 여겼습니다.

이것은 아직 기름부음의 의미를 전부 알지 못해서 나온 다윗의 실수입니다. 사울왕이 설치는 것은 순전히 사울에게 입혀진 ‘기름부음’의 정신을 부각하기 위한 하나님의 조치였습니다. 따라서 같이 기름부음을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다윗의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과는 다른 안목을 가지고 사울왕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했습니다.

사울은 제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기름부음의 의미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움직입니다. 그런데 같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다른 기름부음 받은 자를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난다는 사실이 기이합니다. 이는 기름부음의 유일성을 위하여 반(反)-기름부음의 정신이 어떤 정신머리인가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메시아 비밀은 일반인들이 분간하기 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같은 메시아 권한을 놓고 서로 다투는 것으로만 비췰 뿐입니다. 정치적인 세력 다툼으로 비칠 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제멋대로 판단합니다. “왕이여, 하나님께서 죽일 기회 주셨을 때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다릅니다.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에게 달린 문제요, 그 사울이 죽기 전에 자기에게 부여해진 진정한 기름부음의 의미를 아는 것이 다윗 자신의 사명이요 역할입니다. 앞으로 이것이 다윗이 백성들에게 보여주어야 될 천국의 구조입니다. 외부적으로 더 이상 의존할 필요없이 내부적으로 하나님께서 다루시는 자들이 곧 성령받은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교회란 이처럼 하나님께 받은 그 완전한 것으로 끄집어내어놓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모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신이 제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저 주신 것에 대해서 계속 감사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우리교회

09-10-20 13:05

http://media.woorich.net/성경강해/사무엘상-2008/054강-삼상24장1-7(기름부음에담긴뜻)-1sa09080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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