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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막 14:17-25 (최후의 만찬)우리교회마가복음

막 14:17-25 (최후의 만찬)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50)

본문 : 마가복음 14장17-25절
제목 : 최후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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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09-07-19 13:30

최후의 만찬

2009년 7월 19일 본문 말씀: 마가복음 14:17-25

(막 14:17, 개정)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시고 가서』

(막 14:18, 개정)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막 14:19, 개정) 『그들이 근심하며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하기 시작하니』

(막 14:20, 개정) 『그들에게 이르시되 열둘 중의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막 14:21, 개정)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막 14:22, 개정)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막 14:23, 개정)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막 14:24, 개정)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막 14:25, 개정)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인간들이 예상 못하는 방식으로 사람을 구원하십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이 행할 수 있는 것들로 바꾸어서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항상 자신의 행함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돌파할 수 있는 ‘우수한 인격’으로 자신을 탈바꿈하려고 합니다. 유월절 절기만 해도 그러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유월절을 같은 인간들 끼리 모여서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린양을 잡고서 유월절을 드리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고 여기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제자들과 드리는 유월절에는 예수님 자신이 죽어야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 끝에 보면,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더 이상의 조건은 하나님쪽에서 만들지를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 새언약으로 구원의 근거는 확정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근거를 만드는 자리에 왜 악마가 동석을 해야하는 겁니까? 왜 악마없이 유월절이 성사될 수 없는 겁니까?

그것은, 예수님만이 유월절을 성사시켜서 천국에 자기 백성을 보낼 수 있는 확정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이 점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반대하기 위한 인류의 대표자로서 악마가 동석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입니다. ‘죄 있는 자를 의인만 사는 천국에 넣어준다’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강력하게 반대하는 자가 바로 악마입니다. 죄인을 천국에 들어가게 한다는 것은 가당치도 않는 조치라는 겁니다. 이미 인간들이 선악에 대해서 알고 있으니 그 선악 기준에 준해서 자발적으로 의인이 되어서 들어가게 하는 것이 하나님 답다고 악마는 주장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악마는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을 예수님 방식으로 건지는 것을 반대하는 겁니다. 찬송가 98장 1절 가사에 보면,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날 먼저 사랑했네”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악마는 바로 이 점을 반대하는 겁니다. 이왕 선악과 따먹게 된 인간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잘라는 선과 악의 논리로서 스스로 구원되게 해주는 것이 옳다는 주장을 하는 겁니다.

이는 곧 예수님의 피와 살로 자기 백성을 건지는 것을 훼방하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에수님의 살과 피는 제자들이 있어야 성사되는 것이 아니라 악마가 있어야 성사될 일입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먹는 봉사를 해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식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할지는 악마는 알지만 다른 제자들은 영문도 모릅니다.

그냥 들러리입니다. 그저 예수님이 주재하시는 유월절에 참석만 하면 자동적으로 구원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자신의 구원의 근거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남들처럼 양이나 잡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양을 잡지 않고 예수님을 잡습니까? 그것은 인간이 행할 수 없는 것으로 자기 백성을 건져내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구원방식이 늘 이런 식입니다. 항상 인간의 머리에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이것이 또한 악마의 의식으로 무장되어 있는 자기 백성을 건져내기 위한 하나님의 분투노력입니다. 여기에 비해 인간들은 악마보다 세상을 더 모릅니다. 꼭 바보같습니다.

결국 유월절의 성취, 곧 확정된 구원 근거 마련하기는 예수님 홀로와 악마 홀로 사이에서 완성되어버립니다. 그 가운데 놓여 있는 인간들은 그 결과의 혜택만 입을 뿐입니다. 아무 행함이 없이 구원되는 혜택말입니다. 노아 홍수 때, 사람들의 대책은 무엇이었습니까? 그저 죽는 일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대책은 방주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베드로전서 3:20-21에 보면,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전에 홍수 때, 하나님께서 취하신 조치를 하나님께서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조치하시고 계신다는 겁니다. 신약 때에 와서 하나님의 분토 노력의 본질은 로마서 8:10에 잘 나와 있습니다.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리라”

즉 하나님은 우리의 몸을 죽이려고 하십니다. 그래야 영으로 인하여 현재 살아지고 있음이 보이기 위함입니다. ‘영으로 인하여 산다’를 부각하기 위해, 우리의 몸은 죽음으로 넘겨져야 함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죽은 것이 아쉬우면 안되고, 도리어 성령님으로 인하여 죽어지는 것을 마치 노아가 방주 안에서 지내는 것처럼 즐거워해야 합니다.

이런 예는 구약 때도 있었습니다. 사무엘하 12:19-23에 보면, “다윗이 그의 신하들이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다윗이 깨닫고 그의 신하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하니 대답하되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그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그를 위하여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이 일이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거니와 지금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하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자기 아기가 죽기 직전에는 혹시 하나님이 살려주리라 해서 금식 기도했지만 죽고 난 뒤에 하나님께서 그 애를 다윗 자신의 죄로 인하여 죽였다는 것이 확실해져 버린 이후에 더 이상 금식 기도할 이유가 없고 평상시 생활로 곧장 되돌아오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윗은 자기 몸에 대한 이해가, 더 이상 자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장차 유월절 식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시키려는 원칙을 미리 자기 몸에게 부여했음을 압니다.

즉 자기 죄 때문에 억울하게 죽어야 하는 밧세바 사이에 태어난 자식의 운명으로 인하여 다윗 자신은 죄를 용서받았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는 아이의 죽음을 곧 다윗 자신이 죄인임을 알려주는 신호이기에 자신이 죄인인 것으로 드러난 마당에 더 이상 자기 몸을 내 몸이라고 주장할 하등의 이유가 없어져 버린 것입니다.

예수님과 살과 피는, 유월절에 담긴 하나님의 구원 정신이 ‘신체적 해체’라는 구체적 증거물로 나타난 것입니다. 유월절이란 ‘인간 구원을 위한 유월절’이 아니라‘ 예수님의 구원방식에 인간들이 전혀 관여하지 안했음’을 말해주는 유월절입니다. 유월절 앞에 아무리 많은 교회가 도열해 있어도 그들은 교회라는 것을 버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란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단체로 속히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늘 원점으로 되돌아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흘리신 피와 살점 앞에 말입니다. 우리가 관여할 수 없는 것이 우리를 구원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교회를 넘어서 유월절과 십자가 의미 속에서 사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우리교회

09-10-20 15:52

http://media.woorich.net/성경강해/마가복음-2008/71강-막14장17-25(최후의만찬)-mar090719.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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