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싶습니다
주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싶습니다
이름 : 김효은(IP:211.216.171.45)
도서출판후원회와 관련된 글들을 대하면서...
내 삶의 깊숙한 곳에, 지독하고 끈질기게 질투하시며 개입하시는 십자가의 주님은 오직 주님 외의 그 어떤 것에도 나의 관심과 나의 욕망을 채우려는 것을 허용치 않는 무서운 분입니다
주의 복음을 위하는 열심과 애씀에도 오직 주님의 것이 아니면 깡그리 무너뜨리시는.
그 무서움이 이 세상 어느 것 보다 가장 평안함과 행복함을 가져다 주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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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복음만을 맘껏 전할 수있고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을 때, 죽은데서 살리시고 없는데서 있게 하시는 주님은 눈치 보지 않고 맘껏 복음을 전할 수있는 공간과, 인터넷을 통해 전국, 세계에, 그리고 도서출판후원회를 통해 복음의 글들을 발간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제...
주님의 수고로 눈에 보이는 업적이 보여지니
복음 전하는 일에 수고해 오셨던 분은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었음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수고와 공적만을 생각하며 주님을 뒤로 밀쳐내고 계시는건 아닌지요?
그리고 인계 받으려는 쪽 역시 수고로 쌓아놓은 힘(물질...) 을 가지고 복음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세상과는 또 다른 곳에 관심을 갖고 있지는 않는지요?
복음을 안다고 자부 하는 십자가마을의 도서출판후원회와 관련하여 일어나는 이 사건은 분명 주님께서 일으키신 사건이라 봅니다
이 일을 일으키신 주님께서 복음을 안다고 큰소리치는 우리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시고 계시는지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할 수없을 때, 주님의 하시는 일을 기다리며 앞서 나가지 않을 때 주님의 하시는 일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의 열성으로 뭔가 하겠다고 나설 때 언제나 주님은 뒤켠에 밀쳐져 있음을 보게 됩니다
우린 머리로 복음을 아는 자가 아니라 복음에 사로잡힌 자들이잖아요
후원회를 빨리 인계받아 후원금을 적립시키는 것이 주님의 관심사인지,
후원금 없이도 주님의 뜻이기에 복음은 전해진다는 여유로움으로 주님 앞에 우리 자신들을 내려놓는 상한 심령을 원하시는지..
그냥, 가슴이 아파옵니다
앞으로 복음을 위해 후원금을 계속 입금 시켜주실 분들은 이미 송금한 후원금의 내역에 대해서는 후원회를 먙아 수고하실 분을 위해서 왈가왈부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아니, 없으리라 믿습니다
언제나 주께서 일은 시키시면서 일 한 나는 밀쳐버리시는 주님이기에 나의 업적은 없어져야 하니까요
어떤 일을 하든, 내가 십자가의 주님께 꽂혀 있지 않다면 복음을 전하는 일일찌라도 주님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주님~
우리 인간들의 죄악을 들추시되 주께서 행하시며 이끌어 가시는 일을 보고 싶습니다
그 안에서 우리 모두 동일하게 십자가의 은혜를 누리기를 원합니다
이근호(IP:117.♡.145.62)
09-07-03 09:30
'산다는 것=은혜' 참 쉽지요. 지식으로는! 하지만 막상 살려고 하면 '산다는 것=행함', '산다는 것=술책', '산다는 것=요령', '산다는 것=눈치', '산다는 것=권력에 기대기', '산다는 것=아부', '산다는 것=남 속임',' 산다는 것=남 이용하기', '산다는 것=남 죽이기'입니다. 즉 '산다는 것=죄 짓기'입니다. 바로 이 공식 속에 예수님의 피가 들어갑니다. 그러면 이렇게 됩니다. '내가 산다는 것 =예수님을 죽이는 일=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어주신 일=피흘리심'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예수님만이 우리 안에 산 자기 위해서 날마다 우리를 죽이고 또 죽이십니다. "내가 사는 것은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것이다"(갈 2;20)
이미아(IP:115.♡.198.71)
09-07-03 10:37
자기가 죽는 일이 없이는....바꾸어 말하면 예수님의 피 뿌림이 없이는 모두가 그럴듯한 방관자의 입장에 서서 낭만적인 자로 대처하며 살 수 있습니다. 일련의 사태들을 만나면 가슴이 아픕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슬픕니다. 짜증스럽습니다. 왜들 이러십니까..라는.
이근호 목사님 말씀처럼 자기 빼놓고는 자기와 맞지 않는 모든 것은 전부 타인이며 그렇게 믿었던 예수님마저
결국 타인으로 돌아서 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왜??? "자기"라는 것 때문에...
그러나 예수님은 인간 모두를 죄인이라는 타인으로 돌아서 버리게 하시고 오직 의인이신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예수님의 죽으심은 장난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피는 연극에 쓰이는 가짜 피가 아닙니다.
실제로 죽으셨고 피는 흘려졌습니다.
전쟁입니다.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의 전쟁입니다.
우린 이 전쟁에 휘말려 우리를 사로잡은 자를 증거하게 될 뿐입니다.
강구만(IP:118.♡.241.83)
09-07-03 11:26
나의 죽음보다 더 생생한 현실은
하나님의 아들이 죽었다는 현실 입니다.
나로 부터 출발하는
내가 중심이 되는
내가 만들어낸 현실은
'피' 앞에서 가상일 뿐입니다.
주께서 인정하지 않는 것은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 외에
알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효은(IP:211.♡.171.45)
09-07-03 13:18
녜~
피 앞에서 가상일 뿐인 일상 속에 늘~ 우리는 악한 영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주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기 전까지는.
크고 작은 사소한 전쟁들...
나는 그 전쟁에서 늘 비켜설 수밖에 없습니다
나는 죽어도 이겨낼 수없는 전쟁이니까요
오로지 전쟁을 치루게 하시는 주님만이 승리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전쟁을 치루는 과정 속에 나 자신을 쳐 복종시키는 죽음을 경험케 하시며
오직 십자가의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는 주님의 지독한 사랑을 확인시켜 주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