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 삐에로의 눈물
아웃사이더 - 삐에로의 눈물
이름 : 서정진(IP:123.199.106.126)
옛날 꽤나 아주 먼 옛날 옛적 이야기
시골 조그만 마을 눈물이 없는 처녀가 살고 있었대
가난했지만 항상 미소를 머금은 그녀는 아름다웠고
옆나라의 수많은 부자들과 남자들이
끝없이 청혼을 했지만 모두가 거절을 당했대
그녀는 사랑한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은 가난하지만 성실한 청년 피에로
어느날 그가 찾아와서 청혼했어
그녀는 승낙을 했고, 그 뒤로 그 둘은 행복하게 살았대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바늘에 손을 찔렸어
한번도 울지 않았던 아내가 눈물을 흘렸어
그런데 아내의 눈물이 다이아몬드로 변해버렸어
Unbelieve 믿기지 않는 상황
그 때부터 피에론 아내를 때려서 다이아몬드를 얻었고
흥청망청 다이아몬드를 다 써버렸지
그리고 다이아몬드가 다 떨어지면 집으로 돌아와
아내를 때렸어
그녀의 가슴에 상처를 새겼어
[Hook]
두 눈가에 핏물이 흘러와 웃음을 짓고 난 춤추네
네 맘 안에 나도 몰래 새겼던 상처가 이렇게 번져가며
난 애타게 너를 찾는데
[Verse2]
그렇게 한 달이 지나, 두 달이 지나, 몇 년이 흘렀어
다 써버린 다이아몬드를 가지러 집으로 돌아온 날도
술에 취해 아내를 불렀어
두 손에 쥔 새빨간 다이아몬드를 보고는
피에론 깜짝 놀랐지
아내의 손에서 빛나는 커다란 다이아몬드에
마냥 기분이 좋았지
뜨겁게 사랑했던 자신의 피보다 새빨간
그 다이아몬드의 의미를 몰랐지
그것은 사내를 위한 아내의 마지막 선물
그리곤 그녀는 목숨을 끊었지
빨갛게 물드는 양탄자는 활활 타오르던
두 사람의 사랑보다 진하게 바닥을 수 놓았어
목 놓아서 울어봤자 그녀는 영원히 볼 수 없어
피에론 자시의 잘못을 깨달았지만 이미 늦었어
그녀는 떠나갔어
그 이후로 피에론 자신의 얼굴에 분장을 할 때
눈물을 그려넣고는 미친듯이 웃었어
슬픔을 잊으려 애써 춤을 춰 봐도
불타는 지나간 사랑의 후회만큼 웃음만 커져가
[Hook]
두 눈가에 핏물이 흘러와 웃음을 짓고 난 춤추네
네 맘 안에 나도 몰래 새겼던 상처가 이렇게 번져가며
난 애타게 너를 찾는데
(왜 그랬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대체 왜 그랬을까, 나는 왜 그랬을까)
[Verse3]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알아
이미 지나간 시간을 붙잡을 수 없다는 걸 알아
떠나간 그녀를 추억하며 그냥 살아
꿈에서 그녀가 만약 살아돌아온다면
두 번 다시는 너를 놓지 않을게 다짐했지
텅 빈 집안 구석 너의 향기로 가득한데
아득해져만 가는 너의 아름다운 미소
다투기도 했지 눈물을 감추기도 했지
두 눈을 마주친 채 바보같이 밤새도록 바라보기만 했지
왜 그랬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가진건 없어도 난 너만 있으면 행복했는데
대체 왜 그랬을까, 나는 왜 변했을까
영원히 변치 않을거라는 약속 계속 했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게는 말도 못하고 얼마나 많이 아파했을까
아무런 힘도 없는 그녀를 때리며 웃고 있던 나를
영원히 저주할게
용서하지마, 나를
제발 부탁이야, 눈물 흘리지마
[Hook]
두 눈가에 핏물이 흘러와 웃음을 짓고 난 춤추네
네 맘 안에 나도 몰래 새겼던 상처가 이렇게 번져가며
난 애타게 너를 찾는데
두 눈가에 핏물이 흘러와 웃음을 짓고 난 춤추네
네 맘 안에 나도 몰래 새겼던 상처가 이렇게 번져가며
난 애타게 너를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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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근무하는 형이 나에게 위의 노래를 소개했다.
나는 이 노래를 듣고 많은 것을 느꼈다.
그리고 형에게 말했다
"형 이 곡 정말 좋내요. 모든 인간이 다 이런거 같아요."
이 말에 형은 "나는 안그러는데??"라고했다.
나는 형도 동일하다고 했다.
"나는 집에 돈 벌어 주는데??"라고 했다
이 말에 나는 다시 대답했다
"형 형도 형을 위해 남에게 피해를 줘요 부모에게 돈을 주지만 다 형을 위할 뿐이에요 어머니께 받아 낼거 다 받아내는데 삐에로랑 뭐 다를게 있어요?"
난 여기서 삐에로가 여인의 눈물이 다이아로 변한 것을 빼앗아 자신의 유익을 챙기고 다 탕진하면 다시 돌아와 다이아를 요구하는 모습에서
한국 교회를 본다.
그리고 나를 본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남의 희생을 요구하는 이 삐에로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교회. 예수님이 좋다하며 교회에 오지만 성령의 능력이라는 빌미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받아 내려한다.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다이아몬드가 왠말인가? 그 보다 더 한것도 다 달라한다. 자신의 미래 , 상처 , 결혼 뭐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구한다. 그리고 응답?이 오면 좋다고 놀뛰다 그 효능이 다 떨어지면 다시 돌아와 울고 불고 날 뛰며 부르 짖는다. 삐에로와 같이...
목사들은 마땅히 구할 것이 머리를 그리스도로한 교회에게 한다는 말씀인지도 모르고 자신에게 마땅히 필요한 것을 구해라고 설교한다.
목사도 삐에로 , 부처도 삐에로 , 청교도도 삐에로 , 성자도 삐에로 , 나도 삐에로 , 자신 밖에 모르는 인간은 위의 삐에로와 다를게 없다. 감히 십자가 앞에서 자신의 거룩을 축내는 자신의 의를 , 자신의 노력을 드러내려하는 화란이든 청교도든 부처든 맹자든 성자든 다 십자가 앞에서는 똑 같은 죄인일 뿐이다.
인간은 자신을 모른다 빛이 오기 까지는 자신의 어둠을 모른다.
위의 사진과 같이 헐벗었고 얼굴은 가식만 난무하고 속은 더럽고 정말 소유하고 싶은 거라곤 유치하기 짝이 없는 더러운 인형에 지나지 않는다.
뭐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다.
정말 성도로써 같은 삐에로로써 고백하는 것은
어제 어머니께도 말했지만. 오늘 어머니 앞에서 노래도 불렀지만. 이것 밖에 고백할게 없다.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몰라~"
정말 나는 모른다. 나도 모르게 이렇게 되었다. 단지 확신하는건 그 보이지 않는 손 그 능력 그 분에 의해서 내가 변했다는 것이다.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이미아(IP:115.♡.199.154)
09-07-10 10:32
뭔가 댓글을 남기고 싶은데....오늘 한 번 달아 봅니다.
다이아몬드라는 우물 안에 빠진 남자와 여자...
인간이라면 전부 다... 결코 인간 스스로는 헤엄쳐 나올 수 없는 깊고도 깊은 저주라는 우물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