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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렘 4:23-28 (돌이킬 수 없는 심판)우리교회예레미야

렘 4:23-28 (돌이킬 수 없는 심판)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69)

본문 : 예레미야 4장 23-28절
제목 : 돌이킬 수 없는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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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09-07-01 21:05

돌이킬 수 없는 심판

2009년 7월 1일 본문 말씀: 예레미야 4:23-28

(렘 4:23, 개정) 『보라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렘 4:24, 개정)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렘 4:25, 개정)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렘 4:26, 개정) 『보라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의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렘 4:27, 개정)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길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렘 4:28, 개정) 『이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어두울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거기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신다는 말은 하나님 보시기에 무가치하다고 봤기 때문에 행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참으로 평소에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지니고 있다면 하나님의 심판에 적극 호응하면서 감사하고 고마워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은 이 인간 세계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좋아할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만큼 인간들은 딴 생각을 품고 있다고 하나님으로부터 된통으로 당하는 식으로 심판을 맞이하게 됩니다. 즉 인간들이 가치있다고 여기고 애지중지 하는 것들을 가차없이 하나님께서 치실 때, 인간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고 대들고 항의하고 시위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마치 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으로 되돌리려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외부로만 시선이 가 있지만 실은 인간의 모든 바탕도 하나님의 은혜로 차곡차곡 채워져 있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바탕을 흔들어버리십니다. 마치 자신이 기초만큼은 항상 단단하고 요동치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던 인간들은 자신들의 삶의 바탕 자체가 흔들리게 되면 그 위에 쌓은 모든 것이 자동적으로 무용지물이 됨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심판이란 모든 것을 무(無)로 돌려서 현재 있음이 하나님의 은혜로 있음을 분명히 하기 위해 조치입니다. 사사기에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되풀이해서 짓는 죄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바탕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두지 않고 우상을 섬긴 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우상을 섬길 때마다 주위에 대기해있는 이방 민족을 통해서 침범케 해서 그들의 모든 생산물을 다 뺏아가게 하십니다. 그러면 그들은 비로소 잠시나마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음을 알았고, 또한 그 은혜를 잊고 있었음을 압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 부르짖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시 그들 가운데 구원자를 보내어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의 삶의 바탕을 깔아주십니다. 하지만 얼마 안가서 그들은 다시 우상에다 관심을 쏟으면서 자기 욕심 채우기에 급급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상 숭배’가 발생하는 토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우상이란 신의 형상을 구체화 시킨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신의 형상은 인간들의 상상력을 총집결해서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상상력이란 인간의 몸에서 비롯됩니다. 즉 인간의 몸 늘 유쾌와 불쾌 가운데서 요동칩니다. 그리고 그 유쾌와 불쾌를 기초로 하여 도움되는 타인을 찾고 그것을 하늘까지 넓혀보면 곧 우상 숭배로 이어지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곧, 자신의 불쾌함을 유쾌함을 바뀌어주기 위한 좋은 타인(=이웃)으로 간주하는 겁니다.

아무리 예수님이 좋다고 한들 어디까지 타인입니다. 따라서 여전히 주인의 자리에는 나의 몸이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몸을 흔들고 힘들게 하면 그것이 신의 행하신 심판이라고 할지라도 반기를 들고 반항하기 마련입니다. 과연 우리 인간의 바탕에는 무엇이 깔렸을까요?

창세기 3:15에 보면, 다음과 같은 약속이 나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여자의 후손’이 나오고 ‘뱀의 후손’은 나오는데 ‘남자의 후손’은 어디로 갔는지 찾을 길이 없습니다.

보통 자식이란 남자와 여자의 사이에는 나오는 겁니다. 그렇다면 아기 입장에서 보면 자신은 남자의 후손과 되고 동시에 여자의 후손도 됩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여자의 후손’은 있는데 ‘남자의 후손’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남자의 후손’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바탕이 우리 입장에서 볼 자격조차 없다는 겁니다.

즉 약속의 입장에서 우리를 봐야지 우리 입장에서 우리를 보면 안된다는 겁니다. 우리의 바탕은 우리 자신이 차지하면 안되고 창세기 3:15에 나오는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의 관계로서 깔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남자의 후손’이 어디로 갔는지 찾기 위해 뭐가 뱀의 후손인지부터 봅시다. 즉 뱀의 후손이라는 바탕이 깔린 자들이 무엇을 노리는가 봅시다.

마태복음 2:16에 보면,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악마의 할 일은 ‘아기찾아 죽이기’입니다.

악마의 관심은 아기 예수, 더나아가 예수님 죽이기 뿐입니다. 그러하면 ‘여자의 후손’은 누구일까요? 그것은 자신들의 존재 바탕에 ‘여자의 후손’이 깔려서 오로지 예수님에게 관심을 두고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요한계시록 12장에서는 악마가 아기 예수님을 놓치고 난 뒤 ‘여자의 남은자’가 최후의 싸움을 벌리기 위해 강 가에서 대처하고 있는 광경이 나옵니다.

바탕이 ‘뱀의 후손’으로 깔린 자는 예수님을 타인으로 간주하고 자신을 주인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의 후손’이 바탕이 된 자는 자신을 타인으로 간주하고 예수님을 자신의 본 주인으로 간주합니다. 그 예가 요한복음 8장에 나오는 간음하다 잡힌 여인 이야기에서 나옵니다.

간음하다 잡힌 그 여인은 바리새인에 끌려와서 예수님 앞에 서게 됩니다. 이 바리새인들은 이 여인이 예수님 앞까지 나오기 위한 심부름 역할을 하는 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없는 자가 돌리 치라”고 하셨을 때, 바리새인들만 죄인이 아니라 분명 이 여인도 죄인이라는 점을 우리가 놓쳐서는 아니됩니다.

즉 바리새인 뿐만 아니라 이 여인마저 마땅히 저주받아야 합니다. 그 여인은 다소곳하고 예수님 앞에 서 있게 됩니다. 이제 이 여인은 더 이상 자신이 자신의 주인이 아닙니다. 그저 예수님의 처분만 받게 될 뿐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에게 다른 원칙이 주어지는데 그것은 예수님 본인이 이 여인의 죄를 책임지고 처리했다는 그 은혜성이 이 여인의 존재의 바탕으로 깔리게 됩니다.

이 여인이 예수님 앞에 나오기까지, 자신이 주인이라고 여겼던 데서 오는 모든 위신과 체면과 자존심도 종잇장처럼 꾸깃꾸깃해져야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앞에서 아무런 주장도 할 수 없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새로운 관계로서 이 여인과 맺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7:15에 보면, 안 믿는 자가 이혼하자 하거든 갈라서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성도는 예수님의 말씀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관계가 성사됩니다. 심판이란 이처럼 약속에 준해서 새로운 관계가 정립되는 것을 말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매일같이 하나님이 은혜로만 산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우리교회

09-10-20 23:48

http://media.woorich.net/성경강해/예레미야-2009/017강-렘4장23-28(돌이킬수없는심판)-jer09070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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